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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조감도 전격 공개돼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2-23 13:03 게재일 2025-12-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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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등 경산시 관계자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등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공개된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조감도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조감도가 전격 공개됐다.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축 추진 현황과 운영전략, 지역 상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다 공개한 것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점을 설계한 삼우건축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한 건축사 아라그룹이 공동 설계 중이라고 밝히며,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조감도를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지역 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형 유통모델 △자연 친화적 여가·힐링 공간 조성 △관광지-쇼핑-문화 콘텐츠를 잇는 체류형 관광경제권을 형성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넓은 부지면적과 수려한 자연환경이라는 교외형 아웃렛의 강점을 극대화해 브랜드, 공간, 콘텐츠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이자 체류형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해, 방문객들이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월 28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과 사업 시행자 간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백화점 신규 지점 출점계획에 따라 총 3580여억 원을 투자해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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