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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가톨릭대, ‘대학신문 축쇄판 제3권’ 발간으로 62년 역사 기록 완성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대학신문 축쇄판 제3권’을 발간해 1953년부터 2015년까지 62년간의 대학 역사 기록을 완성했다.‘대학신문 축쇄판 제3권’은 2010년 3월(1127호)부터 2015년 12월(1212호)까지 교내 신문방송사가 발행한 대학신문을 엮은 책이다.2014년에 맞이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변화된 대학 교육과정, 각종 수상, 미담 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수많은 대학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책자는 국회도서관, 전국 대학 도서관과 신문사, 대학 동문 및 부서, 학과에 배부될 예정이다.대구가톨릭대 신문방송사는 대학 역사 기록물 영구보존을 위해 대학신문 축쇄본 발간 사업을 2007년부터 이어왔다.1953년 창간한 ‘효대학보’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대학신문’까지 총 8권의 축쇄판을 발간해 62년간의 기록을 집대성하게 됐다.축쇄본은 근·현대 대학 역사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상, 광고 유형까지 살펴볼 수 있어 향토사를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자료로도 평가받고 있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발간사에서 “대학신문 하나하나가 모여 또 하나의 학교 역사를 만들었다”며 “대학신문 축쇄본은 희망의 시간인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의 삶을 위한 양식이며, ‘종이 위에 바른 생각’들을 통해 더 풍요로운 미래로 인도해 줄 등불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9

의성군 ‘소화전 물 도둑’ 범인은 군의원 가족회사

[의성] 의성의 한 건설업체가 소화전 물을 수개월 동안 무단사용하다 덜미를 잡혔다.18일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 안계면에 있는 A건설업체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회사 자재창고 내에 설치된 소화전에서 330여t의 물을 퍼내 무단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화전은 이 업체가 창고를 매입하기 이전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불법 사실은 의성군상수도현대화사업을 위해 의성군에 파견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유량감사시스템에서 일시적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많은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적발했다.당시 A건설업체 직원들이 소화전을 이용해 살수용 차량에 물을 주입하고 있었다.이 업체 전 대표는 의성군의회 B의원이다. 현재 대표는 B의원의 여동생이 맡고 있다.문제의 살수차는 B의원의 부인 명의로 돼 있다.B의원은 해당 업체의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의성군은 지난 5~8월 폭염관 관련 도로를 식히기 위해 A건설업체 소유 살수차 1대 등 총 3대의 살수차를 임차해 사용했다.당시 살수차 사용료 600만원을 A건설업체에 지급했다.이에 대해 B의원은 “의원에 당선된 이후 회사 일에 일체 관여하지 않아 얼마 전에야 그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새로운 직원이 작업 중 급해서 소화전을 열어 물을 사용했다고 들었다. 몹시 당황스럽다”고 전했다.의성군 관계자는 “A건설업체 창고 내에 있던 소화전은 바로 폐쇄했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뒤 과태료 처분하고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0-11-18

대구대,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주관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대구대 창업보육센터가 국제적으로 입주기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인 아시아창업보육협회(Asian Association of Business Incubation)의 ‘2020 AABI AWARDS‘에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AABI Incubato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지난 2002년에 설립된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는 아시아 지역의 창업 보육 및 지원기관과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한 국제 비영리 협회로 중국 상해 기술혁신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6개국이며 매년 AABI 회원국으로부터 우수 센터 및 기업 추천을 받아 서면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AABI 총회 및 국제 콘퍼런스에서 시상한다.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16일 중국 상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을 받아 개소한 후 22년간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지난 2009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BI) 확장건립사업에 선정돼 창업보육센터 2호관을 건립하며 전체면적 9,560.34㎡, 입주 보육실 85개를 보유한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로 성장했다.2018년에는 벤처기업 집적시설 신규 지정(창업보육센터 2호관) 및 6차산업 특화 보육센터인 글로컬6차산업창업문화센터를 개소하고 대학 캠퍼스 연구개발특구지역 내 기술창업HUB센터를 건립해 개소를 앞두고 있다.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개별 진단기반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포트폴리오인 ‘DU Fast Track’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50여 개 기업을 입주시켜 76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87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 성장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시는 입주기업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6

“생활방역 수칙 준수해 달라”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가 16일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는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대남병원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치렀던 청도군에서 46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군수는 “지난 9월 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도에 지난 15일 청송군 확진자가 청도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해 밀접 접촉자 8명이 확진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군민 여러분이 하나돼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이어 “코로나19가 특정시설이나 집단의 대규모 감염보다는 가족·지인 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며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 특히 식사처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은 최대한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마스크 착용은 자신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 이라며 “불가피한 약속이나 모임의 경우 대화를 할 때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했다.이 군수는 “우리가 잠깐 방심하는 순간 언제 어디서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모두가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방역사령관으로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청도군에는 올해 2월 19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뒤 대남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15일 기준 15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33명 완치되고 13명이 사망했으며 8명이 치료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6

경일대 건축학부, 대구국제건축대전 ‘싹쓸이’

경일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제40회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고 16명이 입선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국제건축대전은 (사)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40년째를 맞는 국내 최고 역사의 공모전이다.올해 공모주제는 ‘치유의 건축’으로 경일대 건축학전공 4학년 구다현 씨는 작품명 ‘그린 빌리지(Green Village)’를 통해 도시농업을 매개체로 하는 집합 주거형식과 최근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야외 활동의 중요성을 결합한 치유와 재생이 함께 이루어지는 마을을 제안해 대상(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800만원을 수상했다.구다현 씨는 “명예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도교수께 감사드린다”며 “졸업 후에도 경일대 건축학부의 명예를 드높이는 건축가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의 건축학전공 4학년 김서영 씨는 코로나19로 변화하게 된 공동 주거환경의 커뮤니티 개념에 언택트 사회의 휴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방법을, 우수상의 성명기(건축학전공 4학년) 씨는 작품명 ‘비긴 어게인’을 통해 고령의 1인 가구를 위한 집합주택 계획안을 제출했다.이들 수상자 외에도 경일대 건축학전공 학생 16명도 입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번 대구국제건축대전은 경일대가 대상부터 입선까지 싹쓸이했다.학생들을 지도한 경일대 건축학부 정영철·김병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건축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을 우리 학생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도시적 문제 해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건축제안을 한 것이 대거 입상한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경일대 건축학전공은 1963년 대학 설립과 함께 개설되어 올해로 57년째를 맞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교육인증 실사를 마친 바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6

영남대 기술 적용 ‘아이언 맨’, 로봇 세계대회 1위에 올라

영남대 최정수(34) 로봇기계공학과 교수의 기술이 적용된 한국형 ‘아이언 맨’ 로봇 ‘워크온 슈트(WalkON Suit) 4’가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최 교수는 지난 2016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1회 사이배슬론에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팀의 멤버로 참가해 3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제2회 대회에도 한국팀 대표로 김병욱(47) 선수와 이주현(20, 여) 선수와 함께 참가해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사이배슬론은 인조인간을 뜻하는 ‘사이보그’와 경기를 의미하는 라틴어 ‘애슬론’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로 개최된 로봇-장애인 융합 국제 올림픽이다.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 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특정 임무를 수행하며 경기를 펼친다.사이배슬론 2020 대회에서는 6개 종목에서 20개국, 50여 개 팀이 참여했다. 최 교수가 포함된 한국팀은 착용형 로봇 종목에 출전해 미국, 스위스 팀 등 8개국 12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쳤다.올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전 선수들이 속한 전 세계 33개 지역에 경기장을 설치하고 다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착용형 로봇 종목은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된 장애인 선수가 착용형 외골격 로봇을 입은 상태로 소파에서 일어나 컵 쌓기, 장애물 지그재그 통과하기, 험지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옆 경사로 걸어가기, 경사로 및 문 통과하기 등의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경기다.임무 완수의 정확도와 시간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린다. 최 교수팀의 김병욱 선수는 3분 47초, 이주현 선수는 5분 51초 만에 모든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등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며 1위와 3위에 올라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 교수는 카이스트 연구팀을 비롯해 엔젤로보틱스,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공학연구소 등 산·학·연 각 분야의 정상급 연구팀과 협력해 워크온 슈트 4를 개발했다. 특히, 워크온 슈트 4는 로봇의 구조물, 전자회로, 제어알고리즘뿐만 아니라 모터감속기 등 주요 부품까지 자체 개발했다. 일부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을 국산 기술로 완성한 것이다.최 교수는 워크온 슈트 4의 핵심기술인 로봇의 움직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 등 동작생성 분야를 주도했다.장애인이 실제 로봇을 활용하려면 직접 로봇에 탑승한 채로 직선·곡선·험지 보행, 경사로 및 계단 오르내리기, 문 통과하기 등의 복잡한 움직임이 가능해야 한다. 최 교수는 이 같이 정교한 움직임 구현을 위한 각종 동작 생성 알고리즘 및 정밀 제어 기술을 개발해 로봇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최 교수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분들이 로봇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구의 일차적인 목표로 이번 대회 수상으로 한국의 착용형 로봇 기술이 세계 최정상급이라는 것을 공인받았다"며 "산·학·연 등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합동 연구를 통해 하반신 마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착용형 로봇의 경우, 장애인용뿐만 아니라 군, 경찰, 소방 등 일반, 산업용으로의 활용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기술 선점과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해 선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제도적 정비도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2019년 3월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최 교수는 국내 로봇 연구를 이끄는 신진과학자다. ‘다족주행로봇’ 특허로 2017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받기도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6

경산시, 포도저장에 팰릿 MA 저장기술 적용

[경산] 경산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팰릿 MA(가스조절) 저장기술을 전국 최초로 지역 포도저장에 시범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과 자인농협포도공선출하회는 최근 소비자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샤인머스켓 포도에 팰릿 MA 저장기술을 적용했다.팰릿 MA 저장기술은 팔레트 단위로 포장된 농산물의 저장기간을 연장하고자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호흡속도를 늦추고 잿빛 곰팡이 증식을 억제해 농산물의 선도를 유지한다.저장기술에는 MA 포장기(팔레트 랩핑기)와 가스 센서, 가스용기(고순도 질소가스) 및 나일론 필름 등이 필요하며 농산물을 저장하는 팔레트의 상·하면은 PA(폴리아미드)와 PLA(폴리유산)로 포장하고 측면은 상용 랩핑기를 이용해 포장하면 된다.경산시는 국내에서 최초로 포도(과수)에 시범 적용해 선도유지와 저장기간 연장으로 수출농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종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간편한 소규모 포장 후 기체농도 조절로 저장기간을 연장해 농가의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저장기간 연장으로 농산물 수출 대상국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5

대구가톨릭대,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수상

대구가톨릭대가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사회 각 부문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공모하는 인성교육대상에서 대구가톨릭대는 ‘꿈(CUM,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대구가톨릭대는 1996년 전국 대학 최초로 인성교육 전담부서인 ‘인성교육원’을 설치해 현재까지 교과목, 체험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13년에는 사랑나눔봉사단을 창단해 노력봉사, 재능기부,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DCU 희망나눔상자’, ‘마스크밴드’, ‘사랑의 손뜨개 캠페인’ 등을 개발·운영해 사회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을 준 점이 주목을 받았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구가톨릭대는 2020년 대학정보공시에서 ‘대학의 사회봉사역량’ 사회봉사활동 이수율 108.9%를 기록하며 전국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하기도 했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대구가톨릭대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인격 인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인성교육에 힘을 쏟아왔다”며 “코로나19로 사랑과 봉사가 더욱 필요해진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가톨릭 정신에 따라 올바른 인성교육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5

대구사이버대, 미래교육 선도 위한 4대 핵심역량 선포

대구사이버대가 13일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DCU UCAN 202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이근용 총장은 선언문을 통해 ‘미래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그로 비상하고자 4대 핵심역량(U.C.A.N.)을 소개했다.4대 핵심역량은 ▲창의성(C)과 지성(N)으로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직업인 배출 ▲창의성(C)과 포부(A)로 인류의 복리증진을 선도하는 복지인력 양성 ▲독창성(U)과 포부(A)를 통해 진취적 자세와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세계시민 육성 등이다.이를 위해 특별함과 창의성을 갖춘 큰 뜻을 품은 지성인을 배출하고자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을 계승·전파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융합교육 기반 고도화,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를 품는 글로벌 경쟁력에 나선다.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한 대구사이버대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어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머지않아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이제 목표는 정해졌으니 모든 대구사이버대인들의 의지와 열정을 결집해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5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286세대 오늘 견본주택 공개

[성주] 대한토지신탁(주)이 13일 성주지역 최대 규모인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286가구의 견본주택 공개와 동시에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경북도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만4천424.9㎡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3개동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77㎡ 58가구 △84㎡ 228가구로 전체 286가구로 구성했다. 전 가구를 선호도가 높은 실수요자 위주의 중소형 실속형 단지로 꾸몄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성주읍 내에서도 주거지역으로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 IC와 30번 33번 국도를 통해 대구 등 인접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읍내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성주군청, 법원, 우체국, 등의 관공서는 물론, 성주역사테마공원, 성밖숲, 예산공원 등의 자연환경은 쾌적환 주거생활을 보장한다.성주초, 성주중교, 성주중앙초, 성주여중, 성주고 등의 교육환경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성주까지 연장하겠다는 대구 달서구 갑의 홍석준 의원의 공약도 있는데다, 영·호남의 교류강화 차원에서 전주~무주~대구 간의 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김천에서 거제까지 173.3㎞를 연결하는 남부내륙 고속철도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성주역사 유치의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성주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으로 상품성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채광과 통풍,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 신평면을 설계에 반영했고, 정리정돈과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적용해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분양관계자는 “성주지역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고 이 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29층 랜드마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대체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인근에 성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2차, 3차 산업단지(예정)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직주근접의 주거지역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아울러 그는 “국토교통부의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령 개정에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유주택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견본주택은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0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54)931-0286. /전병휴기자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