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속닥속닥’은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 4년차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성밖숲 생태자원을 자세히 알려줌과 동시에 평일 숲놀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환경연수원 숲체험 전문교사들의 진행으로 왕버들이야기, 왕버들나무 나이 맞혀보기, 씨앗의 종류와 씨앗마다 생존전략 알려주고 관찰하기, 솔방울 제기놀이, 나무체조 등 자연에서의 생생한 학습활동으로 흥미를 이끌어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학습활동이 어려운 현실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집과 연계해 체험학습을 계획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