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청도군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는 총사업비 244억원을 들여 화양읍 동천리 일원에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수영장형), 생활문화센터, 청도아트홀(공연장) 등 3개의 시설이 어우러진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천33㎡ 규모로 2025년 조성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의 진입로 지역에 위치해 기존 시설과 어우러져 문화·예술공연, 체육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군은 향후 사전행정절차 추진, 추가 도비 확보,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전문 공연장, 수영장, 문화예술공간 조성이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해소됐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