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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토부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건립 맞손

김현묵기자
등록일 2021-10-06 19:53 게재일 2021-10-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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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면 가산리 연면적 1천㎡ 규모<br/>드론산업 육성 등 상호 협력키로
[의성] 의성군은 국토부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의성군과 국토부는 가음면 가산리 일원에 연면적 1천㎡ 규모로 국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해 드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은 민간시범사업자가 상업용 드론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드론의 안전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2019년 12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국토부의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유치했으며, 2022년까지 국비 66억원을 들여 드론전용 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 드론 자유화구역지정 등 드론 연관 사업을 발굴해 의성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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