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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中企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의성] 의성군은 ‘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 연수 기간동안 인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 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 간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182만원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유아원·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학원 △소비·향락업체 △부동산업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의성군인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 등이며, 군에서 일자리를 알선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자, 병역특례자, 이전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계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3-09

청도군의회, 오늘부터 제272회 임시회

[청도] 청도군의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임시회에서는 청도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청도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을 심사 처리한다. 군이 제정하려는 청도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정책 방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업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청도군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출산장려금 인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토록하고 있다.주요내용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부모가 첫째 자녀를 출생하면 118만원과 매월 7만원씩 36개월 지원으로 총 370만원의 장려금을 준다. 둘째 자녀는 출생 때 260만원과 매월 30만원씩 36개월 지원으로 총 1천3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셋째 자녀 이상은 출생 시 280만원과 매월 35만원씩 36개월 지원으로 총 1천540만원을 지원한다.넷째 출생으로 받던 1천500만원의 장려금과 다섯째 이후 출생 때 받던 2천500만원의 장려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전출이 발생하면 다음 달부터 출산장려금이 중단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3-09

고령군, 2021 대가야체험축제 발전 위한 세미나 개최

【고령】 고령군은 최근 ‘2021 대가야체험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상용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 및 임원, 관련 분야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올 10월에 개최되는 ‘2021 대가야체험축제’의 추진방향은 소규모, 공간 분리를 통한 인원 분산, 주요 핵심 콘텐츠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일상 속 축제로 재구성하고, 공간의 전환 및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 ‘온라인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직접 축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여행객들도 고령축제TV 채널을 통해 랜선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군은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농가소득도 증대시킨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 관계자, 축제 추진 플랫폼인 고령군관광협의회, 관련 분야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반영,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세미나 이후에도 2차 세미나, 3차 세미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축제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고 오늘 나온 의견을 모아서 잘 승화시켜서 다가올 축제를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위기 환경 속에서 방역 및 안전관리를 축제 개최의 전제로 삼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현장 본연의 기능을 살리며 축제 정체성과 지역 연계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가야체험축제를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03-09

경산시 “농업정책보험으로 사고·재해 대비를”

[경산] 경산시가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농업정책보험을 지원하며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 때문에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민이나 농업법인은 자부담 10%로 가입할 수 있다. 나머지 보험료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된다.가입 시기는 농작물별로 달라 대추는 4∼5월, 벼는 5∼6월, 복숭아·자두는 11월, 포도는 11∼12월이고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은 2∼11월 등이다.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업 중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 피해를 보장해 주며 보험료의 30%가 자부담이다.만 15∼87세(일부 품목은 84세까지)의 농민이면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농기계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상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SS기, 관리기 등 보험대상 농기계(12종)를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민이나 농업법인이 가입대상이다.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의 20%가 자부담이다.농업정책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민은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보장내용과 금액 등을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정책보험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가입 농가 수가 해마다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3-08

희망 가득 복지·맞춤서비스로‘살맛나는 성주 만들기’ 총력전

성주군은 2021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희망 가득한 복지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군민을 포함한 전 군민의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즐거운 고장 실현2019년~2020년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징검다리 행복센터’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주민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 평가받음에 따라 2021년 성주군에서는 경북사회복지모금회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연계해 ‘참한별 溫동네 스무바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뜻있는 후원자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지역 20개 마을을 선정, 주 1회씩(2개월 기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및 마을특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선정마을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선정기준은 복지서비스 수혜가 적은 오지마을로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사업비 중 일부는 관내 308개소(등록 및 미등록) 경로당에 방역물품(비대면 체온계)을 전달,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공공복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낡은 지붕고치기, 실내 욕실 만들기, 독거노인 문턱낮추기 등 거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기존 주거환경개선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가구당 300만원~500만원까지 지원해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힐 예정이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군민들 곁으로 성큼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성주에서 GOGO(건강하GO행복하GO)’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 1월부터는 방문간호사 5명을 각 읍면(권역별)으로 배치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고 혈압·당뇨 체크를 통해 건강여부 확인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고독감으로 힘들어 하지는 않는지 일일이 살피고 있다.‘이웃사촌 복지센터’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각 지역에 맞는 복지마을 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내 3개 마을이 참여, 2019~ 2021년까지 시행된다. 이 사업은 마을환경 개선사업, 지역주민 복지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마을별 특화사업으로 성주읍 대흥2리 ‘두루두루 봉사단’과 선남면 도흥3리 ‘방천밴드’가 대표적인 사례다.◇나라 지키신 어르신들 위한 복지시설 증진성주군에서는 보훈가족들의 문화·복지 공간을 확보해 국가유공자 예우는 물론 그들의 공훈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현 노인회관부지에 보훈 9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보훈회관전용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통합보훈회관 건립에 따른 설계비 및 제반비용은 보훈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며 현충시설(충혼탑) 주변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찾아가고 싶은 보훈동산을 만들 예정이다.◇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추진 중인 2021 ‘기프트하우스 시즌7’에 지역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재난피해 2세대를 모듈러주택지원사업 대상자로 신청했다. 이 사업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참여해 현지상황을 확인 후 전국 5세대를 선정, 올 9월까지 주거할 수 있는 모듈러주택과 전자제품을 지원하며 선정된 세대는 성주군에서 인허가 및 기반시설조성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2021년 기초생활보장제도가 확~ 달라져2021년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 폐지’로 노인, 한부모가 포함되면 신청한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으로 생계급여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 제도는 함께 거주하지 않는 자녀(혹은 부모)들의 소득이나 재산으로 인해 수급혜택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기준이 완화됐다. 부양의무자 연 1억원(월 834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와 금융재산을 제외한 재산이 9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또 주거형편이 어려운 임차급여 대상자에게 ‘기준임대료 인상’ 및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시행한다.임차급여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준임대료 상한액을 기준으로 가구와 급지에 따라 지급되며, 성주군에 거주하는 4인가구의 경우 최대 25만3천원까지 지급된다.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자녀가 학업이나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경우,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는 별도로 자녀에게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밖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성주지역자활센터 등과 연계해 복지성주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전병휴기자

2021-03-08

대학가도 ‘코로나 블루’

[경산] 대학들이 개강한지 이틀 만인 4일 오전 경산지역 대학가.영남대를 비롯해 10개 대학이 있지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대학들이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생들로 가득해야 할 캠퍼스도 쓸쓸함 마저 느껴졌다.대학가 상인들은 “대학이 개강하면 3월은 대목인데 일부 비대면 수업과 5명 이상 집합금지 때문에 예약이 없다”며 “당분간 나아질 기대는 하지 않지만 적자를 줄이기 위해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대학가 중 가장 활기가 넘쳐야할 영남대 주변 상당수 상가는 아직도 임대 입주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오전 10시가 넘도록 문을 열지 않고 있는 상가도 수두룩했다.상인들은 “지난해 상당수 상가가 휴·폐업을 했다”며 “올해는 등교수업으로 전환될 것을 바라며 버텨왔는데 일부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의 등교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기다린 보람이 사라졌다”고 허탈해했다.대구대 앞 상가도 상황은 비슷했다.예전엔 학생들로 시끌벅적했던 거리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한 상인은 “예전이면 동아리나 과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열기 위해 단체 예약이 많았지만 지금은 폐업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다.A(23)씨는 “친구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것을 기대했지만, 만남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상담자도 없어 고민거리를 털어놓기도 어려워 우울하다. 학교 주변 상당수 식당들이 폐업해 음식으로 풀던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법도 없다”고 푸념했다.대면수업이 줄어든 탓에 원룸 등 자취방의 공실도 많이 늘어났다.경일대 앞에서 만난 한 학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대부분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며 “한두 달 지나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될까 싶어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빈방에 돈만 냈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올해도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 다시 확산돼 비대면 강의가 될지 몰라 힘들더라도 당분간 통학을 하면서 지켜보고 방을 구할 생각이다”고 했다.한 부동산 중개인은 “대학들이 이번 학기에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대학가 원룸 임대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며 “학교에 자주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굳이 비싼 월세를 내며 방을 구할 필요가 없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3-04

영남대 건축학부(건축시공분야), 기업이 뽑은 ‘최우수 학과’

영남대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시공분야)가 기업이 뽑은 ‘최우수 학과’에 선정됐다.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0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발표 결과 영남대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시공분야)가 최우수 학과에 이름을 올렸다.영남대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시공분야)는 2012년과 2016년 평가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며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기업들이 직접 학과를 평가한다.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대학 교육과정 방향을 제시해 산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2008년부터 지금까지 4주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올해는 건축(시공)과 기계(자동차) 분야 관련 학과가 대상이었다.이번 평가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대한건설협회 등 20개 기업의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실시했다. 평가위원회는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30%), 교육과정 운영(50%), 교육과정 운영 성과(20%)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했다.영남대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시공분야)는 ▲산업계 요구 교과목 개설 비율 ▲산업계 요구 교과목 내용 일치도 ▲산업계 요구 교과목 이수율 ▲산업계 요구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평가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성과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200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래, 2021년 6년 기간의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인증받았다.지금까지 영남대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2020년, 2016년, 2012년), 금속, 식품(이상 2019년, 2015년), 바이오의약(2018년, 2014년), 정유석유화학(2017년), 전자반도체, 정보통신(이상 2013년)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