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지속 추진

[경산] 경산소방서가 올해도 경산지역의 임산부를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다. 경산소방서는 2020년 임산부 36명과 2021년 32명의 임산부를 이송해 분만을 도왔다.

정윤재 경산소방서장은 “건강한 아기 출산과 산모를 위해 구급대원들은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으니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응급 상황 시, 언제든 119로 신고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