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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국 여성 일자리 평가 최고등급 획득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2-03 17:05 게재일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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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산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전국 158개 새일센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를 획득하며 인센티브 사업비 2천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시는 지난해 12월 신청한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콘텐츠 개발 전문가 과정’이 선정되며 5천800만 원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산새일센터는 매년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의 70~80%가 취업에 성공해 올해도 4개 사업이 3월에 공고돼 4월에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산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정규직 여성은 1천137명으로 코로나로 취업 연계가 힘든 상황임에도 전년 대비 200명 정도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산새일센터는 2019년 전국 새일센터 평가 취·창업 우수기관 수상, 2020년에도 경북도 일자리 발굴부문 우수기관, 2021년 경북 새일어워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전문기관으로 우뚝 섰다.

최순희 경산새일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 노력한 결과로 인정받은 큰 성과”라며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해지원하고자 경력단절 사전 예방과 취·창업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새일센터는 매년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직업교육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임신·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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