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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체험축제, 경북도 ‘최우수’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2-02-02 20:25 게재일 2022-0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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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고령]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경북도 지정 축제에는 총 13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면 최우수축제 2, 우수축제 5, 유망축제 4, 육성축제 2개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북도로부터 7천600만원의 축제 운영 예산을 지원받게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는 성과를 이뤘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축제다. 지역주민의 긍정적 인식·공감대·참여 자발성은 타 축제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정책에 따른 코로나 단계별 축제운영 방안을 마련해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가야체험축제는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고령군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가야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린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로 인한 변화된 관광 환경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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