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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달성군, 사문진교 야간경관 사업 속도

[고령]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을 연결하는 사문진교 야간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2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열렸다.중간보고회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문오 달성군수, 양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경북도와 대구시의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10월 27일 착수보고회가 달성군에서 열렸으며, 이날 중간보고회를 고령군에서 갖게 됐다.보고회는 중간 용역 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고령군과 달성군은 이번 사문진교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을 계기로 28일에는 대구경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 지자체는 앞으로 가야금-피아노 공동연주회, 상생 주말장터운영, 상생공원 조성 등 강나루 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을 공동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그동안 양 지자체의 입장차이로 8년째 답보상태로 있는 강정고령보 개통문제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과 달성군은 낙동강 55㎞를 접하는 이웃으로 사문진교 야간 경관개선사업은 지자체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협의해 나가고,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과 대구경북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중간보고회 뒤 곽용환 군수와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산동 고분군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을 방문했다. 양 지자체 일행은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 하단부 작은 오솔길에서 고분군 야경을 감상하며 상생할 것을 다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2-03

경산시의회 예결특위 4명 사임서 제출

[경산]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4명이 사임서를 제출해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의에 파행이 우려된다. 경산시의회는 2일 제2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9명의 예결특위위원 중 4명이 사임서를 제출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애초 오전 11시부터 시작할 제223회 정례회는 예결특위구성을 두고 의원 간의 원활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전 11시 30분에 개회하는 차질을 보였고, 결국 예결특위위원 집단 사임이라는 파행으로 나타났다.시의회는 국민의힘 6명과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등 9명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이들 위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조율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이경원 시의원이 국민의힘 박순득 시의원을 한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에 불만을 품은 국민의힘 박순득·이성희·이철식 시의원과 무소속 황동희 시의원 등 4명이 선임된 지 불과 몇 시간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이 선거 결과는 지난 7월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의 갈등과 앙금이 그대로 반영됐다.사임서를 제출한 시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종전 예산심의과정에서 정파에 따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고, 쟁점이 되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결국 표 대결을 할 경우 4명의 시의원은 들러리로 전락할 것이 분명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경산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11일부터 예결위 종합심사에 돌입하는 만큼 그 전에 사임서를 제출한 위원들을 설득하겠다”며 “그래도 안 된다면 다른 위원으로 사보임을 할 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시민들은 “시민보다는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의원들이 과연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며 “자신의 밥그릇보다는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의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03

중산자이, 수성구 규제강화 풍선효과

대구경북 부동산 시장이 2020년 마지막까지 열기로 후끈하다. 지난 11월 27일 오픈한 경산 중산자이 분양사무실에는 하루 300~500콜의 문의전화가 몰렸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체 개관한 사이버견본주택을 살펴볼 수 있는 유튜브 자이TV의 접속건수는 폭발적이다.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들어설 중산자이는 2개 단지, 11개 동에 총 1,453 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1단지 74㎡ A·B 타입, 84㎡ A·B 타입, 117㎡이며 2단지는 96㎡, 117㎡이다.반경 1km 이내에 2호선 사월역과 욱수천, 신매공원, 중산호수공원, 이마트가 있고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시설도 다양하다.특히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좋은 중산호수공원과 성암산은 코로나로 지친 수요자들에겐 최적의 힐링 주거지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산자이는 경산과 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가는 곳마다 입증된 자이의 브랜드파워, 수준 높은 커뮤니티와 평면구성 등 탄탄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분양권 전매규제에서 자유로운 단지로 경산 실수요뿐 아니라 대구 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온 만큼 1순위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지역 최초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특화공간을 설계한 중산자이는 차별화된 단지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입면 디자인이 특색이다.2단지 27층에 들어설 스카이라운지는 중산호수공원과 주변경관을 한눈에 담은 최고층 커뮤니티로 실내라운지, 루프탑 카페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또 입주민의 취미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연습장(1단지 GDR 7타석), 사우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했다.74㎡ A 타입, 84㎡ A 타입, 96㎡는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4 BAY 판상형 구조로 쾌적함을 더했고, 대형 드레스룸과 풍부한 수납공간도 갖추었다.74㎡ B 타입, 84㎡ B 타입은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누릴 수 있다. 117㎡ 타입은 중산지구 최초 5BAY설계를 적용하여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세대구성원에 따라 방을 5개까지 사용 가능하고 패키지 옵션을 통해 홈바, 주방팬트리, 맘스존 스피커, 간접조명 등 마감을 고급화할 수 있다. 거기다 모든 타입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었다.중산자이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에너지관리시스템, 차세대 실내 환기시스템을 구축해 입주민들에게 한발 앞선 자이라이프를 제공한다.스마트폰에 자이앱을 깔면 외출 중에도 집안의 전등, 난방, 가스 작동을 제어할 수 있고, 거실 시스클라인은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 준다.중산자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견본주택(http://js-xi.com)과 유튜브 자이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견본주택 관람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 본인에 한해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서류제출 및 당첨주택 확인, 계약체결 등 불가피한 목적의 방문은 최소 1일 전 예약해야 한다.청약일정은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9일이며 당첨자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이며 계약체결일은 28일부터 31일까지이다.중산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03

영남대 학생들, 2020 공학페스티벌 ‘최우수상’

영남대 학생들이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영남대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구준범·지준영·고세림·박유나·양성은, 기계공학부 3학년 권혁준·한국영·강민지, 경영학과 3학년 김경희 씨 등으로 구성된 ‘아임닷(IM.DOT)’ 팀은 ‘휴대용 스마트 점자 인쇄기어플(IM.DOT)’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기존에 시각장애인들이 상품을 인식할 때 활용하는 바코드 스캐너 어플보다 인식률을 높이고, 음성 메시지의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아임닷 어플을 통해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음성을 통해 알려준다. 또 휴대용 스마트 점자 인쇄기와 연동하면 즉시 점자로 출력도 가능하고 어플에 포함된 메모장 기능을 활용하면 작성한 메시지를 휴대용 점자 인쇄기로 바로 출력할 수 있어 비시각장애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임닷 팀의 박유나 팀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상품 바코드 정보 연동 등 조금만 수정, 보완을 거치면 충분히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아임닷 팀은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스마트 점자 인쇄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홈페이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남대 ‘아임닷’팀(아래 왼쪽부터 구준범, 지준영, 고세림, 박유나, 위 외쪽부터 권혁준, 양성은, 강민지, 한국영 씨)/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02

경일대, 셀프 스튜디오 활용 본격화

경일대가 강의 제작 셀프 스튜디오 4실을 구축해 24시간 누구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본격적인 활용을 시작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구축된 셀프 스튜디오는 가상강좌, 플립러닝 등 최신 교육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제작, 관리, 공유할 수 있다.이에 따라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일대 홈페이지의 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해 경일대 구성원 누구나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을 위해 출입통제장치와 CCTV를 설치했다.방음 처리된 4개의 셀프 스튜디오에는 웹캠, 마이크, 조명뿐만 아니라 촬영 전문 데스크톱, 전자칠판, 터치 펜 등 셀프 촬영 전용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다.이곳에서 오프라인 강의처럼 판서할 수 있고 동영상과 사진, PPT와 같은 교육 자료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동영상 제작이 미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원격교육지원센터의 직원 7명 상주하고 있다.촬영 이후에는 콘텐츠가 CMS(콘텐츠관리시스템)에 업로드되고, LMS(학습관리시스템)로 연동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빠르고 편리하게 강의 제작이 가능해졌다.셀프 스튜디오를 이용한 홍재표 교수(산학부총장)는 “셀프 스튜디오에서 수업 영상을 제작해보니 확실히 잡음이 적고 영상 퀄리티도 뛰어나 온라인 강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며 많은 사용자의 이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한편, 경일대는 셀프 스튜디오 이외에도 터치스크린이 설치된 매체제작실, 사진과 영상이 합성 가능한 크로마키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당과 대형 강의실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도록 시설과 장비들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02

대구대, 4차산업 혁명 시대 미래 농업교육 눈길

대구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대구대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서 시행하는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드론, ICT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미래 농업교육을 진행 중이다.교육과정에는 동물자원학과, 원예학과, 전기전자공학부, 관광경영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해 미래 농업 신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특히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자격증 취득 과정이 눈길을 끈다.무인멀티콥터(드론)은 고령화에 의한 노동력 부족 시대에 농업 분야에서 농약 방제 등에 활용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학생들은 취업동아리를 중심으로 과학생명융합대학 강의실과 공대운동장에서 각각 이론(4시간) 및 실습(20시간) 교육을 받으며 무인멀티쿱터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또한, ICT 기반의 스마트 팜 기초 교육과 전문가 초청 특강, 스마트 팜 자동화 시스템 제작, 축산·원예· 과수 분야 실증 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이영빈 학생(동물자원학과 1학년)은 “미래의 유망 산업인 농·산업 분야의 첨단농업기술 경험을 통해 미래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익환 교수(동물자원학과 교수)는 “융복합 교육을 통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농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30

보현산댐에 국내 최장 출렁다리 들어서

[영천] 영천시가 보현산댐 일원에 출렁다리를 건설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최기문 시장과 조영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근 열었다.인근 경주, 포항 등과 비교해 스쳐 지나가는 도시로만 인식되는 영천을 머무는 도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 2022년까지 댐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117억)와 주차장, 수변 광장 등(58억)을 조성한다.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출렁다리는 ‘별’을 소재로 디자인했으며 ‘별을 품은 다리’가 콘셉트다.총연장 530m, 폭 1.8m, 2주탑 현수교 방식으로 건립되고 주탑 사이 거리는 350m로 국내 최장 규모가 될 전망이다.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되며, 평상시 기준으로 댐 수면과 바닥의 거리는 15~20m 정도가 된다.출렁다리 옆에 설치된 짚와이어와 야간 경관은 관광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출렁다리를 비롯해 짚와이어, 탐방로, 오리장림, 천문과학관, 별빛 테마마을, 자연휴양림, 산림생태계 문화체험단지 등을 연계하는 보현산댐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최기문 시장은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효과적 마케팅으로 영천에서 명품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0-11-29

영남대, 온라인 현장실습 매칭박람회 개최

영남대가 23일부터 27일까지 ‘2020 제2차 YU 온라인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장실습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다. 사진영남대 온라인 취업교육 플랫폼 ‘어울림’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취업처가 주관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대구컨벤션뷰로,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신라공업, (사)대구시민센터, ㈜아바코, 와이제이링크(주), 다이텍연구원, ㈜티포엘, ㈜세라트랙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공자 중 4개 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습생으로 선발된 60명은 2020학년도 겨울방학과 내년 1학기 중 현장실습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 현장실습 사전면접과  컨설팅을 진행했다.박람회 첫날인 23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무능력중심 채용시대의 현장실습 활용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 밖에도 박람회 기간 중 진로 및 취업컨설턴트가 온라인 실시간 화상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020학년도 국내·외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영남대 이승우 취업처장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기업이 현장실습 사전면접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기업과 실습 직무에 대한 상세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고,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선 확보할 수 있다”면서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대학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산업체 현장과 취업준비생 간의 미스 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29

경일대 ‘창의·융합 키움 페어 2020’ 개최

경일대는 26일 캠퍼스 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창의·융합 키움 페어(KIUM Fair) 2020’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교육부ᐧ한국연구재단·경상북도·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키움 페어는 지난 1년간 경일대 산학협력 성과를 학생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경진대회 중심으로 교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행사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많은 학생이 행사 공간에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채팅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하면서 500명이 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0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에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한 ‘ACE’팀(화학공학전공 권준영 외 6명, 지도교수: 함성원)의 우수사례 발표와 특허 출원을 통해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어 창업에 성공한 서미주 학생(패션디자인전공 4학년)의 발표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성과 공유회에 참가한 컴퓨터공학과 송준호 학생은 “행사장의 현장을 온라인으로 중계해 발표한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였기에 오늘 다 같이 공유 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29

대구대 무역학과,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상

대구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가 주최하고 충북자유구역청이 주관한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또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담당한 무역학과 학과장 정재휘 교수는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가 수여하는 ‘2020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한국경영컨설팅학회는 최근 2020년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27개 대학팀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에서 대구대 무역학과의 이도권·정민기(이상 4학년), 박선경·송어진(이상 3학년), 이예진(2학년) 학생은 ‘제3국 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필터 샤워기 수출’이라는 논문으로 경영컨설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발표는 한국-베트남-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및 적정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관한 내용이다.또 서민우·박수빈(이상 4학년), 박수현·이가을(이상 3학년), 류정민(2학년) 학생은 최근 MA를 통해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인 넷마블의 PMI(인수 후 통합)를 다룬 ‘소셜 인식변화에 대한 넷마블의 혁신전략’을 발표해 비즈니스 사례분석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학생들의 연구 지도를 담당한 정재휘 대구대 무역학과장은 2019년 한국경영컨설팅학회에 게재한 ‘LS전선의 성공적인 구조조정 및 회생전략에 관한 사례연구’ 논문이 2020년 최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돼 학생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26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이끈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25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실감미디어연구센터, 대경ICT산업협회, 스마트공장 연구포럼과 빅데이터 기반 경북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 지원으로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주도하는 경북빅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경북도 내 전자정보기술 분야 시험인증, 기업 지원,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경북 ICT 산업 진흥을 주도하는 대경ICT산업협회, 대구·경북 최초 민간 주도형 스마트공장 연구포럼이 역량을 모으기로 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활성화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최근 제조업 전반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빅데이터기반의 스마트팩토리가 현장의 난제를 극복하는 키워드로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서 디지털 혁신은 단기적인 위기 극복 대책이 아닌 경북 미래의 경제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도전으로 수요기업에 빅데이터기반 기술력을 적극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초를 놓는데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년 4월 개소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기관이다.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빅데이터 생성·가공 전문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2019년에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 대구·경북 소재 39개 중소기업(일반가공 분야 11개 기업, AI가공 분야 8개 기업, 데이터 구매 분야 20개)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였으며, 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