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천700억 추진 상황 점검
[경산]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2022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를 열고 재정집행 상황 점검과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분기 중 1천700억원을 집행할 계획으로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시설비와 물건비의 집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대규모 투자사업 등을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령 부시장은 “1분기 중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집행상황을 꼼꼼히 챙겨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등 5천250만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신속 집행률은 85.7%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