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이 내년 8월 완공된다.
경산시는 최근 수련관 건립공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경산시 사동 678-2번지에 총 사업비 221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수련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의 연면적 4천998.75㎡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요리실, 공작소, 악기·댄스·노래연습실, 체육활동장, 직업체험공간, 멀티 인터넷실, 북카페, 교육실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여가와 문화·학습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입주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튼튼하게 완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