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취수원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개진면 인안리, 부리 일원의 마늘, 양파 재배지역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두양수장을 가동,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우곡면 포리 마늘 재배지역에는 암반관정을 이용해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겨울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도 덕곡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겨울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용수 부족지역 발생 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