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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겨울가뭄 사전예방 총력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03-01 18:34 게재일 2022-03-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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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은 최근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인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부진이 우려되자 농업용수 부족지역에 양수장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취수원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개진면 인안리, 부리 일원의 마늘, 양파 재배지역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두양수장을 가동,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우곡면 포리 마늘 재배지역에는 암반관정을 이용해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겨울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도 덕곡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겨울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용수 부족지역 발생 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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