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지역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신속 항원검사 진단키트 3만 4천387개를 지급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신속 항원검사 진단키트를 개학일에 학생과 교직원에게 1개씩 지급하고, 3월 한 달간 매주 학생에게 2개씩, 교직원에게 1개씩 지급한다.
매주 학교에서 가정으로 진단키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십자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경산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함께 대용량 묶음으로 포장된 진단키트를 낱개로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용만 경산교육장은“교육지원청은 학교에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자들과 직원들이 매일 진단키트 소포장 작업으로 바쁘게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결국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학교 내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