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도비 포함 총 6천7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4개 사업은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과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강좌 등으로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은 풍각면에서 진행되며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주민 수가 적은 마을에도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은 장애인 기능교육 ‘씽씽(Think Think) 배움터’는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사업으로 ITQ교실, 정리수납, DIY생활공예 등 학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 기회와 함께 직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학습활동에 지장이 있지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평생학습으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청도가 되는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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