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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장애인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영천】 영천시가 대기관리권역 시부 최초로 장애인등록 차량에 대한 자동차 종합검사비를 지원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2년 1월부터 지역소재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에게 종합검사를 받을 시 검사비의 일부를 지원한다.지난해 7월부터 영천시의 대기관리권역 지정에 따라 자동차의 정기검사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사로 전환됐다.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의 영천 출장 검사장이 폐쇄돼 기존 요금을 감면받던 장애인 등의 차량은 대구 등 인근 지역의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 가야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공간적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등이 영천지역의 지정정비사업체를 이용할 경우 시간적·거리적 불편이 해소되고, 종합검사비 일부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지원대상은 자동차세 감면 대상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받은 다자녀 가정의 자동차, 한부모가족의 자동차로써 중복되는 경우 연간 1대만 지원된다.종합검사일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과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두고, 종합검사 받는 날까지 감면요건과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 자에 한해 종합검사비의 50%이내 금액으로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대상자 구비서류로는 자동차세 및 취득세 감면확인서, 한부모가족 확인서 중 해당되는 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발급받아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같이 종합검사를 받는 지정정비사업자(일명 종합정비업체)에게 제출 하면 즉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직접 차량등록소에 지원 신청할 경우 검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영천지역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종합정비)는 8개 업체가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교통행정과(054-330-6144, 차량등록담당)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1-12-16

영천시, 3년 연속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선정

[영천] 영천시가 3년 연속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언하아파트 주변 완충녹지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선정,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2019∼2020년에도 각각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언하공단과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녹지지역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숲은 은목서 등 교목 13종 1천300주, 영산홍 등 관목 11종 12만5천주를 식재했고,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녹지지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은 소나무 등 교목 20종 1천569주, 영산홍 등 관목 19종 10만7천290주를 식재해 마무리 단계이다.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102kg 증가할 예정으로 영천시의 대기와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언하공단 인근에 사는 최영홍씨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깨끗한 공기를 마실수 있어 좋고 가족들과 함께 걷는 산책로도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이남융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차단을 위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12-15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육성 본격화

[의성] 의성군이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네오크레마와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최근 미래 대체 식량인 배양육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배양육 세포를 키우는 과정에 대량으로 필요한 배양배지를 양 기관이 협력해 국산화 및 산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제조 전문기업이다.20년 이상 식품소재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식품바이오 분야로 사업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의성군 협력기관인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및 (주)티리보스와 세포배양용 배지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네오크레마는 이 센터에 연구개발 기지를 마련할 예정이다.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배지산업에 선견지명을 갖고 과감한 투자를 해온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에 한 획을 긋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김주수 군수는 “세포배양산업 참여기업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식품업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네오크레마가 의성군과 협력하게 돼 든든하다”며 “네오크레마가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12-15

‘가까운 이웃, 창녕 비화가야’ 특별전

[고령]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창녕박물관과 함께 14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가까운 이웃, 창녕 비화가야’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에서, 창녕 비화가야의 왕릉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5~7세기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주요 묘제는 구덩이식 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과 앞트기식 돌방무덤(橫口式石室墓)이다.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한 조사 이래로 최근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구조와 성격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제1부 ‘비화가야, 지배자의 무덤’에서는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을 소개했다. 제2부 ‘비화가야, 지배자의 흔적’에서는 교동과 송현동에서 출토된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농·공구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를 전시했다.전시에는 교동과 송현동에서 출토된 각종 토기를 비롯해 큰 칼, 띠고리, 말안장 장식, 유리구슬 등 250여점이 출품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았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전시는 창녕 비화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며 “이를 계기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14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원 ‘맞손’

[고령]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과 천재 가야금소녀 박고은(16)이 경북도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령군과 경북도, 경북도 문화관광공사는 블랙스완(영흔, 파투, 주디, 레아), 그리고 박고은의 콜라보를 통해 글로벌 관광 홍보 프로그램 ‘Go to GOryeong - 고령에 가다’를 제작했다.박고은은 화려한 기교와 천재성의 가야금 연주자로 현재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가야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스타킹’, ‘영재발굴단’, ‘KBS 국악한마당’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잘 알려졌다.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남미와 유럽 출신 멤버를 보유한 블랙스완은 박고은에게 가야금 연주를 특별 사사받은 후, 케이팝과 국악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연출했다.기획은 한류 콘텐츠와 전통 국악기 가야금의 콜라보를 통해 대가야의 문화유산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세계시장에 알린다는 의도를 담았다.또 비대면 시대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예능 포맷 영상을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듯한 대리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Go to GOryeong - 고령에 가다’는 블랙스완 오피셜 채널에서 콘텐츠 공개 하루 만에 지산동 고분군 배경의 스페셜 뮤직비디오 ‘CLOSE TO ME’ 조회수 14만회를 넘기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14

경산시, 2021년 청렴도 경북도 시부(市部) 1위

경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경북도 시부(市部)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의 1등급이 전혀 없는 가운데 경산시는 경북도 시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의 최고등급을 달성해 전국 75개 시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한 9개의 시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에서 청렴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경산시가 유일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량의 확진자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대・내 외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충실히 임한 결과 경북도 청렴도 시부 1위 달성과 유일한 3년 연속 2등급 이상 유지 결실을 보았다”며 “청렴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자정 노력으로 향상되고 유지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명실상부한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73.5%, 내부청렴도 26.5%를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총 20만 6,30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를 통해 진행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14

경산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일석이조'

【경산】 경산시가 지반침하(씽크 홀)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책을 제시하며 수질개선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노후 하수관로는 시공 20년이 지난 하수관로로 경산시에는 1천100km의 하수관로 중 576km가 노후 하수관로가 매설돼 있다.시는 노후 하수관로의 결함을 파악하고자 1차 중방동·동부동 등 동북권의 154km의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6억원의 예산으로 2019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정밀 조사 용역을 실시해 7.8km가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시는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1.9km와 굴착(교체)이 필요한 5.9km 등 7.8km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9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2022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실시설계 용역은 도로 차량 통행 불편과 소음 등 민원이 예상되는 시가지 지역은 도로를 굴착 하지 않고 신속히 작업이 가능한 비굴착 보수, 보강 방법을 적용하는 등 최적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추진한다.시는 동부권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국비 86억원과 지방비 86억원 등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노후 하수관로 412km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한 2022년 말까지 조사를 마감할 계획이다.최영조 시장은 “이번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지하수 오염과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하수도의 기능 향상, 하천 수질개선 등에 나서고 이른 시일 안에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13

고령군 농업회의소 공식 출범

【고령】 고령군이 최근 3년 3개월간의 준비 끝에 곽용환 고령군수, 성원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대의원 및 내빈 등 7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의소를 공식 출범했다.고령군 농업회의소 초대회장에는 이기용, 부회장에는 허문규, 서용교 회원이 선출됐다.농업회의소는 농업인 조직의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해 민관협치 농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구다.앞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의 현장의견을 접수하고, 민관 농정심의회를 거쳐 군 농업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고령군 농업회의소는 6개분과, 읍면임원, 대의원 등 회원 350여 명이 가입돼 있다. 지속적인 읍면 순회활동과 분과위원회 개최 등으로 농업회의소 회원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이기용 초대회장은 “농업인이 요구하면 정책으로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많은 연구와 적극적인 자세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정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곽용환 군수는 “그동안 민관이 함께 주도했던 농업 회의소 창립을 축하하며, 현실적인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는 농업회의소가 돼 달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13

고령군 문화유산 관리역량 우수 문화재청장 표창

【고령】 고령군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2021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표창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에서 공적이 큰 지방자치단체 부서 및 공무원 포상을 통해 사기진작과 업무역량 강화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고자 만든 포상이다.군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정성진단 결과 고령군의 문화유산 관리역량을 매우 우수하게 진단했다. 2019년 문화재 전담 조직인 문화유산과를 조직했다. 문화재 정보검색프로그램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재 행정의 효율성 제고, 신속한 민원응대 시스템을 구축·관리하고 있다. 재난유형별 방재매뉴얼 구축,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 되는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지난 10여년간 14건의 문화재 지정 및 14건의 향토문화유산 지정, 현재 10여건의 문화재 지정 추진 등 매우 적극적인 문화재 행정을 하고 있다.또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군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과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재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 추진 하는 등 문화재 행정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우수하게 진단해 정성진단평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곽용환 군수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2019년 1월에 문화재 전담 부서인 문화유산과를 조직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추진,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문화유산 지정,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13

성주군, 코로나 시대 대안 여행지로 부상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안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덜 붐비고 자연친화적인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의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기 때문이다.글로벌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이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함께 최근 발간한 ‘2021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성주군 여행지 및 숙소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광역단체 중에는 세종시가 18배로 가장 높았고, 기초단체 중에서는 밀양시(약 8배), 성주군, 청도군(약 5배), 순창군(약 5배) 순이었다.이는 코로나19로 국내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여행자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던 중소도시가 자연친화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도시가 인기 여행지보다 덜 붐비고 자연친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트립닷컴은 4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200여 국가 140만 개 이상의 숙박업소, 전세계 5천개 이상의 도시를 잇는 200만개 이상의 항공편, 국내외 액티비티, 렌터카, 기차표, 공항픽업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내고 있다.성주군은 지역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생태관광상품의 치유프로그램 숲에서 속닥속닥, 숲에서 몸쉼맘쉼 등 소규모 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또 MZ층을 위한 별고을 벽화골목길, 성주읍성 야경 같은 주요 관광지 스냅사진 노출 등의 타깃별 홍보마케팅도 펼쳤다.이병환 군수는 “성주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잠재 고객들이 성주여행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13

청도군, 경부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수상

【청도】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1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과 2021년 탄소 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수질 오염총량관리제는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것이다.군은 2005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2021년~2030년 제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준수 여부와 이행평가, 수질개선 사업 추진실적,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 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탄소 중립 생활 실천운동은 가정, 학교, 기업 등 비산업부문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에 대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준비된 지자체임을 객관적 지표로 증명했다.내년엔 2050 탄소 중립 실현과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역에 맞는 탄소 중립 도시 조성 및 발전방안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황영호 부군수는 “수질오염과 탄소 중립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감축과 환경보전을 위해 전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13

성주군, 내년도 국도비 2천795억 확보

[성주] 성주군과 정희용 국회의원이 정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긴밀한 협조로 국비 예산 확보에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성주군은 2022년 본예산을 전년보다 310억원 증가한 5천530억원으로 최근 확정했다.그간 지역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국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사활을 걸었다.이로 인해 국도비 예산이 2020년 1천600억원에서 2022년 2천795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여기에는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폭적인 지원으로 당정협치를 몸소 보여준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의 공로가 크다.우선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8억4천만원, 총사업비 3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4억5천만원, 총사업비 10억8천만원)에 국비예산을 반영하고,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30억원, 총사업비 100억원)를 조속히 건립하도록 공사비 확보 등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인들의 노동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됐다.또 그동안 정부예산에 포함시키기 위해 끈질기게 공들여온 농림축산식품부 돌봄마을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해 서부권의 가야산골 케어팜 밸리 조성(6억원, 총사업비 200억원)의 첫 구슬을 꿰었다.성주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2억5천만원, 총사업비 20억원)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증액함으로써, 흩어져 있는 보훈단체를 모아 보훈가족간 교류와 소통의 장 조성도 가능해졌다.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핵심 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증액 확보해 지역발전에 한층 가속도를 높이게 됐다.성주군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설계비(957억원) △국도 30호선 선남-다사 6차로 확장 설계비(37억 3천만원) △지방도 923호선(선남 도성-용신) 실시설계 풀용역비를 확보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3축 고속도로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관광·교통·주거 등 경북의 중심지로 도약할 날이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이외에도 △가야산 오토캠핑장 보강(4억원) △CCTV 관제시스템 고도화(5억원) △백전(선남면 동암제) 재해예방(5억원) △금수면 어은리 위험사면 정비(5억원)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꾸준한 설득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정희용 의원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들을 잘 챙기고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살피겠으며, ‘성주군청의 서울 출장소가 정희용이다’생각하고 언제든 편하게 협의해 달라”고 했다.이병환 군수는 “1년간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온 직원들과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펴준 정희용 의원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만큼 조속하고 알뜰하게 집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12

성주군 군도 7호선 지방도 승격

[성주] 성주군은 경북도 고시 제2021-409호 도로노선 변경고시로 군도 7호선 선남면 도성리~ 용신리 구간이 지방도 923호선으로 승격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월 최종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0호선 선남~대구 6차로 확장사업’ 과 연계한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 물류비용절감 등 지역의 발전 토대가 마련됐다.지방도로 승격된 군도 7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주택이 인접해 있으며, 대형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곳으로 도로확장과 인도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군은 도로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음에도 열약한 군 재정 여건상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방도 승격으로 경북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근거가 마련돼 2022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도로개설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이헌진 건설과장은 “군도 7호선의 지방도 승격 확정은 주민 교통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선남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성주 동부권 지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12-12

성주참외막걸리 2종 탄생… 출시임박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병환 군수 및 군의원,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막걸리 제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참외반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酒)류의 개발을 목표로 추진했다.제품 레시피 개발과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을 하고 향후생산 및 판매를 위해 지역 업체에 막걸리생산 기술이전을 함께 추진했다.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2종류로 참외착즙주스를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 ‘성취’와 설탕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착즙주스와 곡류발효에 의해 생성된 자연당으로 맛을 낸 고급형막걸리 ‘성참외주’다.참외막걸리는 4월에 착수를 시작해 5번의 중간보고회 및 시음평가회를 거쳐 개발됐다.‘성취’, ‘성참외주’ 2개의 막걸리 브랜드와 막걸리병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브랜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또 기술이전업체를 공모해 선정된 지역 양조장에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참외막걸리 2종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이번에 실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외막걸리개발 경과 및 결과보고에 이어 향후 홍보·판촉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개별 시음할 수 있도록 시제품을 배부했다.향후 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지역양조장에서 직접 생산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특산주로 등록해 온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의 자랑인 참외를 활용해 개발된 막걸리가 지역 양조장에서 생산해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산주로 관광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