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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올해 최종 예산안 1조2천90억원 편성

【영천】 영천시는 올해 최종 예산인 1조2천90억원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영천시의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9월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1천774억원보다 2.7%(316억원) 증가한 1조2천90억원으로, 일반회계 9천535억원, 특별회계 1천75억원, 기금 1천480억원이다.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서문육거리~서산건널목 간 도로확포장공사(14억) △배수지입구~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간 도로개설공사(10억)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사업(9억) △보육 재난지원금(9억) △영천시립박물관 설계비(8억)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7억) △창신지구 수질개선(6억) △종교시설 재난지원금(2억) 등 연 내 집행 가능한 현안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또 시의 1년 살림살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제2회 추경 이후 변경된 국·도비 증감분을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 및 사업 종료 집행잔액 등 연내 집행 불가능한 불용 예산을 중점 감액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재정여건에 대비, 영천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150억원을 적립해 향후 대규모 사업 추진과 긴급재난 발생 등 추가 재원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최기문 시장은 “올 한 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재정여건이 지속됐으나,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노력해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추진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위축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잔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20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1-12-09

성주군, 2021 탄소중립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성주】 성주군은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선정돼 서울 문화비축기지(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을 수상했다.‘탄소중립 경연대회’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로 환경부에서 기관·단체·학교·기업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 유도를 위해 개최됐다.경연대회는 자원과 에너지의 절약 및 효율적 이용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부문과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후변화적응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부문 등 3개 부문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전국 109개 기관, 단체, 민간, 학교 등이 서류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군은 전국 참외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참외생산특구지역인 만큼 그에 따른 부산물로 발생되는 폐보온덮개(일명 참외이불)의 처리 및 사양에 착안해 소재를 기존 폴리에스테르 솜(PET)에서 에어캡(PE)로 바꿔 폐기물 재활용과 감량화에 기여한 참외보온덮개 대체재 개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으니,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군민 한 사람마다의 참여가 중요한 시점으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08

성주군,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비 2억 확보

[성주] 성주군은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치유’와 ‘힐링’을 핵심 콘텐츠로 한 웰니스 관광상품인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이 선정돼 군비 부담없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여행은 3대문화권으로 조성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무흘구곡 및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및 소규모여행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운영될 숲치유프로그램인 ‘성주가야산 포레스트’, 미래세대를 위한 숲놀이체험인 ‘숲크닉’,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체류형 로컬투어 관광상품인‘웰니스 스테이’, 벌개미취와 단풍철을 맞아 숲속 인문학콘서트로 진행될 ‘숲속살롱’ 등이다.성주군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 성밖숲을 중심으로 가야산, 성주호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생태·산림관광자원의 보고다.건강과 힐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선보이는 성주가야산 웰니스 여행은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성밖숲을 시작으로 치유·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쉬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7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가 최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동서 3축 고속도로 성주 ~ 대구 간 신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판단과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인근 성주지역의 현안에 관심이 많았다”며 “적극적인 사업검토와 반영에 정부 차원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서 3축 성주 ~ 대구 간 건설은 지난 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반영됐지만 이후 이용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이 보류됐다.하지만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내년 상반기 완전 계통 예정인 대구 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와 연계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사업추진에 거는 성주군과 지역민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이와 함께 이 군수는 2022년도 군정 핵심전략인 ‘트리플 6(본격적인 예산 6천억· 참외 소득 6천억·성주에서 뻗어 나가는 6방향 교통망)’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목표 아래 지역 현안 사업 중 난제로 불리는 사업들에 대해 해결의 물꼬를 트고 민선 7기 임기 내 매듭짓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 군수는 지방소멸시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계층별 복지의 빈틈을 꼼꼼히 채우기 위해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첫 구슬을 꿸 수 있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에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6

“통합신공항·대구시 편입 대 역사 이룰 터”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밝히는 김영만 군위군수. /군위군 제공[군위]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미래 100년 군위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판 만든 최고의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을 군민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군민 누구나 걱정 없이 미래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균형복지에 힘쓰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과 계층별 수요에 적합한 복지시책 추진,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 등을 추진한다.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해 활력있는 희망경제를 실현하겠다”며 “확고한 방역의 기반위에 경제방역에도 매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지역상가 환경개선사업과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군위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판매해 나가겠다”고 했다.이밖에도 김 군수가 제시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은 경쟁력 있는 농업과 관광, 소통과 참여행정으로 봉사하는 섬김행정 등이다.김 군수는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12-06

제5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 ‘성료’

【고령】 제5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와 전국 유일의 제3회 대가야스포츠마차 대회를 지난 4~5일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에서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경북 승마협회 등이 후원한 대회는 기사(활쏘기), 권승(코스돌기), 릴레이, 장애물 넘기, 마차경기 등 총 12경기로 진행됐다.100팀의 선수들이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다.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양일 간 총 60명의 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생략했다.선수를 비롯한 대회운영 관계 출입자 전원이 백신접종완료확인서 또는 PCR(유전자 증폭)검사 확인서를 의무 제출토록 했다.또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과 추운 날씨에도 대가야 고령군을 방문한 승마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승마레저관광 및 연계 관광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올해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의 시설 확충 공사를 마쳤으며 2022년에는 말산업육성지원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가야승마길조성사업, 학생승마체험, 유소년승마단운영지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경산】 경산시는 5일 지역병원과 기숙형 대안학교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른 선제 대응과 확산 차단을 위해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고위험시설 및 집단발생 시설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병원과 학교, 종교시설, 마을 등 일상 속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으로 지역 내 불안감이 고조되자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집단발생 시설 전수검사,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면회 중단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요양병원·요양원, 고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시설장을 통한 철저한 종사자 관리, 백신 추가 접종 적극 독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 대한 특별관리, 기업체·건설 현장과 유흥업소 등 분야별 특별방역 점검 강화, 관련 단체·협회에 최근 집단발생 상황 전파,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 6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인원 조정과 미 접종자의 감염 차단을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두고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박물관 등 추가 시설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SNS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와 시설·업종별 협회 공문·문자 발송 등 특별방역 조치 추가 시행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김주령 경산 부시장은 “현 방역 위기 상황 극복과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미 접종자 예방접종,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이 절실한 상황으로 고위험시설 등 분야별 특별방역 점검 강화 조치에 전 공직자는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쾌지나 칭칭’이, 제1회 K-shorts Festival 영상공모전 대상

【경산】 경산시의 홍보영상물 ‘쾌지나 칭칭’이 4일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제1회 K-shorts Festival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사)케이웹페스트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크리에이터 전문매거진 수퍼C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K-shorts Festival’은 숏츠, 릴스 등 MZ세대 유행의 시발점인 숏폼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미디어 영상축제이다.공모전은 △여행 △크리에이터 △커머스 △음악 △게임 △10대 관심사 등 6개 부문의 5분 미만 작품으로 진행됐다.경산시는 전략사업추진단이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통해 육성된 크리에이터가 경상도 대표민요인 ‘쾌지나 칭칭 나네’를 현대힙합으로 재해석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감성으로 지역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 홍보영상물로 응모했다.수상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북도 1인 크리에이터’와 콘서트,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컬처브릿지 사이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최영조 시장은 “홍보 영상을 통해 전 국민에게 경산시를 알릴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미디어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풍요롭고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경산미래융합타운으로 창업지원과 보육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큰 디딤돌이 될 경산미래융합타운이 2022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경산이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의 창업단지가 된다.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창업기업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50억원(국비 150억원)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의 총넓이 1만 500㎡ 규모로 대임지구에 조성되며 스타트 업 200개 사와 벤처캐피탈 10개, 전문 액셀러레이터 10개, 산‧학‧연 협력네트워킹 및 전문 연구기관이 들어선다. 경산미래융합타운이 들어설 대임지구는 대구‧경북의 접경지로 창업기업들이 대구·경북의 창업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1일 평균 유동 인구 1만 3천 명의 경제·산업·교육의 중심지로 지하철 임당역 100m 거리에 경산‧수성IC 10분, KTX(경산역) 5분의 교통요충지다.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지난해 선정된 `경산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창업부터 성장지원까지 성장단계별 완벽한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경산시는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창업 단지가 된다. 특히 경상북도 창업지원 프로그램(펀드 1000억원)의 본격 운영으로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며 재능을 발휘해 합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비 사업 선정은 3년 노력 끝에 얻어낸 값진 결실로, 급격히 변하는 4차산업 혁명과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경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경산은 10개 대학과 11만 명의 대학생, 170개 연구기관, 300만 평의 산업단지로 창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지만, 창업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거점기관의 부재로 많은 예비창업과 창업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미래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스타트 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우리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영남의 팁스타운으로, 경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 미래융합타운에 이어 포럼 및 글로벌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구축해 대임지구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06

아이에스동서㈜, 경산시에 이웃돕기성금 1억원 전달

ESG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3일 경산시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대표적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금 전달을 위해 경신시청을 방문한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해를 보내고 있어 경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 아이에스동서㈜는 권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사업, 인재 발굴을 위한 산업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난 10여 년간 38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특히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지사 설립 이후 지난 4년간 대구·경산시에 집수리∙이웃돕기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대구 카톨릭병원, 오페라하우스 등 교육·문화·의료기관에 총 14억여원을 기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건설,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 및 에너지사업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ESG경영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05

최영조 경산시장, 내년 경산시정 방향 밝혀

【경산】 최영조 경산시장이 2일 ‘영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경북 중심도시로 도약’ 등 2022년도 경산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최 시장은 제232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을 목표로 달려온 지난 9년은 재정 규모가 1조원대에 달하고 경북 3대 도시로 도약했다. 2017년에는 청렴도 기초단체 시부 전국 1위,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등 눈부신 성장과 함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산시민의 저력을 입증한 시간이었다”고 회고 했다.이어 “2022년 시정을 위해 올해보다 11.3% 증액된 일반회계 1조154억원과 특별회계 1천307억원 등 1조1천461억원의 꼭 필요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고 승인된 예산은 오로지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알뜰하게 쓰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의 2022년 시정 방향으로 △영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경북 중심도시로 도약 △성장지향형 경제로 빠른 전환 △전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 실현 △시민의 안전과 평안한 삶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4차산업 핵심기술을 지역산업에 접목하는 기반 마련과 자동차부품으로 대표되는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 고도화, 강소기업 육성, 유망 산업 전문인력 양성,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 조성 등에 나선다.또 농가 소득 안정화와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장을 조속히 마련해 신종 감염병 대비, 문화예술회관의 성공적인 건립, 다자녀 가정 양육·생활비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육비 지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2

군위군민, 대구시 편입 “만족”

[군위] 군위군민들은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위군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주민 2천4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년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조사 결과 군정운영 만족도는 72.6%, 대구시 편입안 경북도의회 통과 만족도는 82.6%, 대구시 편입관련 군위군 업무추진 만족도는 79.2%, 코로나19 대응 만족도는 83.5%로 나타났다.지난달 14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경북도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라는 응답이 52.4%, ‘대체로 만족’은 30.2%로 군위군민의 82.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통합신공항 및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군위군의 업무추진과 관련, 79.2%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의 긍정평가 비율이 85.2%로 가장 높았다.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당시 경북도 및 대구시와 약속한 공동합의사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4%가 ‘이행할 것’으로 봤다.당시 공동합의된 사항은 민항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관사 군위군 배치, 공항신도시 건설, 대구경북공무원 연수시설 건립, 군위군 관통도로 건설, 군위군 대구시 편입 등이다.군위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도 83.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반면, 공무원의 적극행정 및 친절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67.4%로 비교적 낮았다.향후 군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추진 방향으로는 농촌생활환경 개선(35.0%),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19.6%), 문화관광자원 개발(14.3%), 교육인프라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분야(10.4%) 순으로 나타났다.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과 관련, 향후 군위군이 강화해야 할 정책 방향으로는 기업유치 및 경제·산업분야가 33.5%로 가장 높았다.이어 미래첨단 농업분야(24.3%), 세계적 문화·관광분야(19.5%), 물류 등 국제교류(14.5%) 순이다.김영만 군수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정역점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미래 15만 공항도시 건설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15개 문항에 대해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2p이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21-12-01

성주군 튼실한 지방재정 운영 ‘눈에 띄네’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입 확충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회계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립하고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군은 지방세수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재정자주성을 강화하고 있다.지방세입 분야에서는 철저한 세원관리로 은닉세원을 발굴하고 읍면 지방세 부과·징수 지도 점검을 통한 과세누락 방지와 비과세·감면자료에 대한 현지조사와 사후관리로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또 번거로운 행정절차로 민원이 야기되었던 인·허가 관련 등록면허세(면허) 신고납부 과정을 원스톱으로 개선한 방문 민원 Zero화를 포함한 적극적인 지방세입 납부 편의시책 운영으로 신뢰세정 구현에 앞장섰다.군은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 금고의 관리 강화에 힘썼으며, 유휴자금 예치 등으로 이자수입의 향상 및 세외수입 세원 발굴 강화에 노력하는 등 지방세외수입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 1천000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체납액 정리분야에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급여 및 예금압류, 관허사업의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며 안정적 세원 확보에 주력하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서는 번호판 영치팀을 월 4회 상시 운영,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액·고질 체납차량은 강제인도 후 공매 처분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 세입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개별주택가격의 합리적 공시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을 위해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였다.군은 올 4월과 9월, 2회에 걸쳐 단독주택 1만4천70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해 주택분 재산세의 공평과세에 만전을 기했으며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건축물·토지이용 현황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실적과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세정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 수상했고,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전 부서가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와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요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순기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1/4분기 소비·투자분야 경북도 군부 2위의 실적을 거뒀다.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대상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으며,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사업에 상사업비를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합리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1-12-01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계획 등 보고

[경산] 경산시의회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제23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 △시정에 관한 질문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경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 등이다.경산시의 2022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154억원과 공기업특별회계 1천65억원, 기타특별회계 242억원 등 1조1천461억원 규모다.2021년도 예산총액보다 1천161억원 늘어났다.경산시 갓바위 야외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팔공산도립공원구역 내에 조성 중인 경산시 갓바위 야외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시설사용료와 시설의 사용제한, 위탁운영 등에 관해 제정하는 것이다.경산지역의 도시계획시설 면적은 3만4천489㎦로 이중 미집행면적은 1천698㎦이며 10년 이상 면적이 1천296㎦이다.지방의회는 보고받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설치가능성이 없거나 불필요한 시설에 대해 헤제권고(90일 이내)를 할 수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1-30

경산 청풍당당포럼 “남매지를 랜드마크로”

[경산] 경산시의 청년 공무원들이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40세 미만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풍당당포럼은 최근 남매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1년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청풍당당포럼은 지금까지 시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해왔으나 이번 포럼에서는 아이디어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남매지를 주제로 삼았다.포럼 회원들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에 △청춘길·문화길·힐링길 조성 △계절별 테마 축제 개최 △남매펫랜드 조성 △남매마당교 설치 △테마광장 및 캠핑장 조성 △잔디광장 조성 및 실내 복합문화공원 건설 △수륙양용 관광차 운행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수륙양용 관광차 운행은 산책 위주인 남매지에 6월부터 9월까지 입수할 수 있는 수륙양용 관광차를 운영하며 주변 명소를 연결해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또 계절별 테마 축제는 봄철 벚꽃 축제와 여름철 수상레저, 풍성함 먹거리와 볼거리 가을 남매야시장, 별빛거리 조성으로 겨울 별빛축제 등 사계절 남매지를 찾게 하는 것이다.포럼에서 발표된 제안과 홍보영상은 대학교수와 간부 공무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지만 청년들이 경산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응원한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