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8일까지 지역 에스컬레이터 61대의 긴급 특별 점검에 나섰다.
승강기는 일상생활의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 잡았으나 위험성에 대해 관리주체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저조해 안전 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시작된 승강기 특별점검은 △구동기 설치 상태 여부 △감속기 오일 주유 상태 △주 브레이크와 보조 브레이크 설치 작동상태 및 제동거리 등이다.
점검 결과에서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리주체에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해소될 때까지 운행정지 명령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