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가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자매학교인 미쿠니가오카고와 교류 및 일본 간사이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대면 교류로 중단된 자매학교와의 교류를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매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와 경산을 소개하고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로 국제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경산고 김지환 학생은 “교토와 오사카 등의 역사 유적지, 박물관, 대학 탐방 등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이웃 나라 일본을 이해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산고 안승인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 속의 민주시민으로 역량을 키우고 세계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