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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 유권자들 기상악화에 투표 난항

[울릉] 민선 2기 경북체육회장 선거에 울릉군선거인단이 기상악화로 참여하지 못해 원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오는 15일 안동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경북체육회장 선거에 참가하는 울릉군선거인단은 총 10명이다. 하지만, 13, 14일 동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불가능, 선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울릉군선거인단은 기상악화를 우려 13일께 울릉도를 출발하려 했다. 그러나 동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14일 기상은 더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따라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는 물론 울진후포~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도 운항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15일 오후부터 선거가 진행되지만 15일 여객선이 운항된다 해도 이날 오후 6~9시께 여객선이 포항이나 후포에 도착하기에 안동까지 가서 투표할 시간이 없다.따라서 울릉군선거인단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때문에 울릉의 경우 울릉선거관리위원회 참관 아래 인터넷 방식으로 하든지 아니면 일반 선거처럼 거소 또는 부재자 투표방식으로 진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번 선거가 박빙의 승부로 당선자가 갈린다면 논란이 될수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투표권을 가진 울릉군 체육계 인사는 “울릉군 선거인단도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12-13

국내 관광객 95.7% “경주 다시 찾고 싶다”

[경주] 경주시가 2021 경주관광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경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95.7%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경주를 꼽았다.경주시는 13일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천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방문객 79.2%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을 방문 동기로 꼽았다.여행 만족도는 88.7%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또 3년 이내 다시 경주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95.7%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추천 여행지로는 동궁과 월지, 불국사, 황리단길 순으로 조사됐다.경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는 방문객 74.9%가 불국사를 꼽았고 첨성대 33.2%, 석굴암 25.1%, 동궁과 월지 12.8%, 보문관광단지 6.2%, 황리단길 5.1%로 그 뒤를 이었다.전체 관광객 중 66.9%가 1박 이상 숙박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일여행 33.1% 보다 2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또 경주까지 오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84.2%로 가장 높았고 KTX·SRT 등 열차는 10.5%로 집계됐고 고속·시외버스는 4.4% 수준에 머물렀다.다만 방문객들은 관광지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 숙박, 교통, 안내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결과 보고서는 힘들었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관광경기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발간된 보고서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가 반영된 경주시 관광정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한편 ‘2021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3

울릉도 유아엄마의 재능으로 자란다…학부모 자녀사랑 재능기부

울릉도 유치원에서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와 함께하므로 교육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릉도 저동초등 병설유치원(원장 신장섭)은 ‘겨울이 주는 놀잇감’을 주제로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해 ‘젤 캔들 만들기’ 활동을 했다. 저동초등 병설 유치원은 원아의 어머니가 직접 한 반을 맡아 진행된 교육 활동으로 학부모가 자신의 재능과 기량을 펼치며 진행된 수업으로 유아들에게 높은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는 학부모가 직접 교육 및 놀이 활동을 하므로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과 연계된 지도를 돕는 취지도 포함됐다. 유아들은 엄마가 선생님이 돼 가르쳐 주는 수업을 들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 젤 캔들을 만들며 집에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캔들을 사용할 상상에 들뜬 모습이었다. 박지안 유아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가슴이 뿌듯했다. 나도 행복하고 기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윤찬 유아의 어머니는 “어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 줘 기특하고 윤찬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서한 유아는 “아빠도 왔으면 좋겠다. 우리 아빠는 설명서를 보지 않고 레고를 잘 만든다”며“아빠가 레고 만드는 법을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 하기도했다. 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님의 재능을 모아 유치원 교육에 연계하고 유치원의 수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또한 학부모님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13

울릉군체육회장 공호식 씨 단독출마…체육인 출신 50대 무투표 당선

민선 2기 울릉군체육회장선거에 체육인 출신 공호식(51) 전 울릉군체육회 사무국장이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됐다.  13일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2기 울릉군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았지만 공호식 후보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의 임무는 종료됐고 선거일인 22일 당선증교부 식을 하지 않고 울릉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호식 민선 2기 울릉군체육회장 당선자는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 선수로 5년간 출전한 체육인 출신으로 2005년부터 울릉군체육회 사무차장 8년, 사무국장 8년을 역임한 체육계 베테랑이다. 특히 이 같은 경력으로 경북도내 체육인들과 상당한 교류와 친분을 쌓았고 현재 경북체육회 이사들과는 사무국장을 같이했거나 잘 아는 사이다 또 현재 시군체육회 회장, 사무국장 등과 함께 체육인 활동을 하는 등 폭넓은 인맥으로 통해 울릉군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체육인 A씨는 “많은 기탁금을 내야하고 울릉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자리에 체육인들이 선거로 패를 가르기보다 무투표가 현명한 방법이다”며“젊고 유능한 체육인이 울릉체육을 이끌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12-13

경북체육회장선거 울릉군 투표참여 불발…기상악화로 대책강구 해야

민선 2기 경북체육회장선거에 울릉군선거인단이 기상악화로 참여하지 못해 원천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15일 안동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경북체육회장선거에 참가하는 울릉군선거인단은 총 10명이다. 하지만, 13~14일 동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여객선이 운항이 중단됐다. 울릉군선거인단은 기상악화를 우려해 이틀 앞당겨 13일 울릉도를 출발하려 했지만 동해상에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14일 기상은 더 나쁜 상태다.  이에 따라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는 물론 울진후포~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도 운항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15일 오후부터 선거가 진행되지만 15일 여객선이 운항한다 해도 이날 오후 6~9시께 여객선이 포항이나 후포에 도착 안동까지 가서 투표할 시간이 지나버린다. 따라서 울릉군선거인단은 이번 선거를 포기해야한다. 울릉도에서 경북체육회장선거를 하려 안동까지 나가는 것도 황당한 일이지만 선거를 하려 육지로 나가면 최소 2~3일 걸리는데 교통비도 없다. 이런 불합리한 선거방식으로 선거에 참여하라는 것도 황당한 일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울릉선거관리위원회 참관 아래 인터넷 방식으로 하든지 일반 선거처럼 거소 또는 부재자 투표방식으로 선거에 참여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날 것이 충분히 예견됐는데도 경북체육회가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번 선거가 박빙을 승패가 갈리면 선거무효 소송에도 휘말릴 수 있는 사태다. 반드시 울릉군선거인단도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릉군 체육인들로부터 높게 일고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12-13

경주시의회, 예산안 1조8천450억 의결

[경주] 경주시의회는 12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2023년도 예산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먼저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개의 경주시의회 조례 및 규칙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29건의 조례와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위탁 동의(안), 태풍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주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7개의 동의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그리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55건의 72억 7천2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증액 편성하는 등 총 1조8천450억원의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면서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2023년도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관계공무원께 감사를 드리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빠른 집행을 통해 경주의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2

울릉도 등 동해연안 ‘주의보’ 단계…위험 예보제 높은 파도 등

울릉도 등 동해 연안에 높은 파도가 일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가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13일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3일 새벽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7회 발령했고, 지난해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38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특히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12

울릉도 학생자치 통해 민주시민육성…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울릉도 학생들이 학생인권 및 학생자치 활성화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가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관내 초·중·고 6개교 지도교사 및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2022년도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학생자치 운영 연수’를 시행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대표들과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시간’과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가 진행됐고 2부 순서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자치 운영 연수’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인권 및 학생자치 활성화방안 자율 협의회’가 진행됐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초·중·고 학생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에 대한 대표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학생이 중심이 돼 참여할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했다. 이어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에서는 올해 학교별 학생자치 추진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학생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 연수에서는 타 교육청의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보면서 학생자치의 궁극적인 목표와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고, 학교 교육이 지향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학교와 교사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며“우리 학생들이 참여·소통·존중의 미래역량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12

블루원 2023 코스 관리 전략 합동 워크숍 개최     

【경주】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이 최고의 코스 품질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다짐하고 내년도 획기적 생산성 향상 대책을 점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블루원은 지난 8일, 9일 블루원 용인 C.C에서 5개 사업장의 본부장과 그린 키퍼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코스 품질 유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과 새로운 다짐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8일 참석자 전원은 킨덱스에서 열리고 있는 ‘골프산업 종합 기자재 전시회’를 견학하고 발전된 우수 기자재 도입을 위해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9일은 최우수 코스로 선정된 용인 C.C의 잔디 관리 상태 벤치마킹을 겸한 라운드에 이어 오후에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은 “늙은 그린의 재생전략”을 주제로 GMI 그룹 이정재 박사의 강의와 블루원 5개 사업장별 ‘2023년 코스관리를 위한 전략’ 발표에 이어, GMI 그룹 안용태 자문단장의 ‘코스 품질 관리를 위한 조언과 강평’으로 마무리했다.사업장별로는 용인 사업장의 “그린 생육과 제초 개선”, 루나힐스의 “2023년 코스 품질 향상 목표 수립 및 월별 컨설팅을 통한 문제점 개선방안”, 루나엑스의 “태풍 수해지역 복구 및 드론/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코스관리”, 블루원 상주의 “그린 연약지/티/러프의 정상화 및 벙커 개선”, 블루원 디아너스의 “기술과 인력 운영의 현안 및 문제점과 대책” 등이 발표 및 논의되었다. 루나힐스와 루나엑스 사업장이 진취적인 목표 수립과 과학적 코스관리의 좋은 본보기를 제시해 우수 표창을 수상했다.윤재연 블루원의 대표이사는 “골프장의 가장 중요한 상품은 코스이며 실제 코스 체험이 고객만족 평가의 90%를 차지하므로 여러분이 하고 있는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블루원이 선도하는 경영 노하우와 코스 매니지먼트 기술이 한국과 국제 스탠더드를 이끌 수 있다는 비전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2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촉구

[울진] 울진군은 최근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를 위한 범군민 서명부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와 김원석 경북도의원,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진범균 공동위원장 등은 이 지사에게 울진군민 2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북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앞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에는 울진 군민 2만113명이 참여해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염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을 활용한 국가 청정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해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에 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시대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마지막까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평가대상에 올라가 지난 10월 26일 합동설명회를 연데 이어 지난달 23일 현장실사를 마쳤다.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11

울릉도 사동마을 생활여건개조사업…주민역량강화 교육시행

울릉도 공항건설, 대형여객항 등 교통의 허브역할을 할 울릉읍 사동리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울릉군이 울릉농업기술센터 농업인 회관에서 울릉읍 사동3리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한 이번 교육은 ‘리더 교육’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등 두 가지로 진행됐다. 리더 교육은 사업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앞으로 마을 운영에 관한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목적의 교육이며,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은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 주민 교육만족도 제고 및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세부내용으로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의미 및 타시군 참고 사례, 앞으로 운영방식에 대한 제언 마을카페 운영을 위한 커피 실습 및 시음 체험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 교육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3~24년도에도 각각 1~2회 정도의 추가교육이 계획돼 있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 견학 및 체험을 위한 선진지 견학도 시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사동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울릉군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11

독도사랑회, 독도홍보대상시상…남창성(주)애코인슈택 대표 홍보대상

울릉독도사랑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독도단체가 한해를 결산하며 울릉독도사랑을 되돌아보고 열심히 홍보에 참여한 단체 및 개인을 찾아 시상하는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2022년 한해 울릉독도활동을 결산하는 제9회 대한민국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을 고양특례시 한양문고 한강 홀에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독도사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북도교육청, 울릉군과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 후원, 2022독도 수호활동을 위해 헌신과 열정적 활동한 개인 및 단체를 찾아 격려, 축하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의장.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 사랑과 평화 이권희 키보디스트, 권경석 전국사할린 귀국동포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 했다. 제9회 대한민국독도홍보대상 수상자는 독도홍보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은 남창성 ㈜에코인슈택 대표, 경북지사상 지경진 ㈜씨엔엘에프엔시 감사, 강남 GS안과, 경북도교육감상 강준우 장원중, 길다영 고양외고 학생이 받았다. 울릉군수 표창에는 기관대표로 ㈜코스콤, 개인 표창에는 김종학 케이원에코텍(주)대표이사, 박찬호 리싸이클(주)대표이사, 이근우 ㈜이산엔지니어링 부사장, 정규호 상록환경(주) 대표이사가 받았다. 또한, 독도수호특별 공헌상은 평생 독도 고지도를 연구한 김종식 대표와 허호 벌교고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장, 공헌 패와 꽃다발과 독도연구가 김종식 대표가 집필한 역사서 광개토대왕시대를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예방수칙에 따라 수상자와 법인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독도홍보영상시청, 독도이야기, 축사, 격려사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고양특례시 김영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독도사랑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며“ 독도수호는 여야가 없듯 고양특례시 에서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준비 중이다” 고 말했다.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함께 독도수호를 노력한데 대해 감 사한다”며“독도수호는 말로서 지켜지지 않는다. 20년이라는 장족의 시간을 묵묵히 달려온 독도사랑회에 힘찬 축하를 보낸다” 고 말했다.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을 제정한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본상을 제정한 목적은 독도수호 활동가와 단체들에 대해 정부측의 포상제도가 미미 활동가와 단체에게 자긍심과 격려하고자 제정했다”며“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포상제도가 하루빨리 추진되길 바란다”고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11

울릉군 댄스 스포츠 경북대회 종합 2위 입상…차차차 개인전 1위 기량과시

울릉군 댄스 스포츠 동호회 팀(감독 김보경)이 경상북도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차차차 부문 개인 1위, 2위를 차지하는 등 기량을 과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울릉군 댄스 스포츠 팀은 10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서 군부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울릉군 댄스 스포츠동호회 팀은 도영희·한국자씨 조가 차차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박금자·윤이순 씨 조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루박 부문에는 장종숙·조상선 씨 조가 3위, 최태자·오숙자 씨 조가 5위, 신영자·김옥남 씨 조가 6위를 차지 군부 종합 2위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울릉도에는 마땅한 여가 선용, 체력 단련 시설이 없는 가운데 실내 여성운동으로 알맞은 댄스 스포츠를 통해 건강증진,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각종 댄스 스포츠 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자기 개발을 물론 울릉도 홍보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보경 감독은 “울릉도 인구가 적어 자원이 없고 열악한 환경 속에 댄스 스포츠 동호인들이 여가를 이용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며“열심히 연습에 임해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11

울릉군새마을회 경북지도자대회참가…대통령표창 등 수상

울릉군새마을회 (회장 정석두)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새마을 지도자 대회’에 참가 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9일 문경국군체육부대실 내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경북 새마을지도자 대회에는 정석두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읍면회장. 수상자 등 20여 명 참석, 울릉군새마을회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배한철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종평경북도새마을회 회장, 신현국문경시장 등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참가 경북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의 활동을 평가하고 열심히 활동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훈장을 비롯해 표창장. 일선에서 열심히 일한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정수 새마을지도자울릉군서면협의장이 코로나19방역 등 새마을 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새마을 대상에는 우영관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에 강영미 울릉읍 도동3리 전 부녀회장이 수상했다. 또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는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북면지도자협의회장, 윤미영 울릉군새마을문고 부회장 등 2명이 받았다, 이 밖에도 박문선 울릉군 천부1리 새마을 부녀회장, 김병순 울릉군북면석포 새마을지도자가 경상북도지사 표창, 카나오 조비타 울릉군 도동3리 부녀회원이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울릉군새마을부녀회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아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꽃길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새마을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녀새마을운동 장려상을 받았다. 정석두회장은 “울릉군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각종 상을 받았다”며“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의 일 년간 봉사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9

울릉도 아름다운 바닷속 드론 촬영…울릉고 해양레저과 수중드론교육

울릉도 아름다운 바닷속은 누구나 아무나 감상할 수 없지만, 앞으로 울릉도 유일의 고등학교인 울릉고 해양레저과 학생들을 통해 사진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고등학교(교장 정석주)는 8일~9일까지 이틀간 학교 및 인근 저동 해안가에서 해양레저과 2, 3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바닷속으로 드론을 던지다’를 주제로 수중드론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중드론은 수중에서 사람이 직접 가기 어려운 곳을 탐사하거나 촬영할 드론을 말하며,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 최근에는 잠수함을 대신할 용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중드론교육’은 이러한 수중드론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며, 군산대학교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센터장 이기영)에서 수산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하는 8명의 학생은 처음 보는 전문 장비와 기술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학교 인근 저동리 해안가에서 실기 교육을 시행, 학생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드론 조종 실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범석 학생은 “드론은 하늘로 띄우는 것이라고만 알았는데,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이 같은 특별한 교육을 받아 매우 만족스럽고, 해양레저과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군은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우리 동네의 바다에 대해 관심을 두고 유심히 들여다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장은 “이번 수중드론 교육은 울릉고 학생들이 첨단화된 장비를 활용하는 기술을 배움으로써 전문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귀한 시간이었다. 먼 길 오셔 학생들을 정성껏 교육해주신 군산대학교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8

울릉도학교 삼위일체 사랑 나눔…학생, 학부모, 교사 김장담그기행사

울릉도 저동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통해 우리전통학습과 협동심을 기르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추진하지 못하였던 김장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돼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시행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는 사랑 나눔 김장하기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른들과 함께 김장을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베푸는 기회를 얻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등 민주 시민의 기본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 20여 명이 참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통 발효 음식의 좋은 점을 알아본 뒤, 고사리 손으로 절임배추에 양념을 묻혔다.  김태연(6학년)학생은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친구와 함께 웃고 떠드는 시간을 통해 저절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 주민들과 나눠 행복했다”고 말했다.  신장섭 교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음식 김치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기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과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 있는 교육활동이 많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8

울릉도 레이저무브아트 & 비보이 쇼…남양초,지역민 꿈의 무대 만끽

울릉도에서는 좀처럼 관람하기 어려운 레이저 무브아트 비보이 쇼가 울릉 남양초등학교 동백관에서 펼쳐져 학생 빛 지역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7일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 남양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함 남양문화체험 ‘남양초 동백관에서 펼치는 꿈의 무대 레이저 무브 아트 쇼‘를 개최했다. 지역에서는 다소 새로운 공연인‘레이저 무브 아트 쇼’는  레이저 비보이 복합 문화 예술로 환상적인 레이저와 비보이 퍼포먼스가 특수장비를 바탕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비보임 팀을 초청 진행한 행사로 국내 공연계에서조차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남양초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에게 선사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관람 이외에 비보이에게 직접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구성됐다. 힙합 댄스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춤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에 즐거워했다.  공연책임자 최지민 더플레이크리에이티브 감독은 “공연의 주제가 꿈과 희망, 우정”이라며 “남양초 학생들이 정말 잘 참여해주고 멋져서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다.”라고 공연 기획 소감을 말했다. 최소현(3학년)학생은 “레이저 쇼가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정하율(5학년) 학생은 “무대가 화려했고 나중에 비보이팀이 올림픽에 나오면 공연을 꼭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명숙 교장은 “새롭게 접해보는 공연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이런 무대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할 때 다양한 예술의 종류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8

울릉도 맞춤 청정 새마을운동…남한권 군수공약 울릉읍사무소 선도

울릉도 형 맞춤 청정새마을 운동을 공약한 남한권 울릉군수의 공약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울릉도 관문 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가 선도에 나섰다. 울릉읍사무소는 7일 직원 20여 명을 동원 울릉도 관광객 90% 이상이 숙식하며 머무는 도동, 저동리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 지역을 돌며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을 펼쳤다. 울릉도의 좁은 골목 특성상 관광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낄 수 있고 울릉도의 깨끗한 이미지에 걸맞지 않은 불법 노상 적치물들을 이번 운동을 계기로 울릉군 차원에서 정비할 예정이다.  읍사무소 직원들은 ’노상 적치물이 없는 깨끗한 울릉읍을 만듭시다’ ’내상가 앞은 내가 치웁시다’ 등 피켓을 들고 계도를 하면서 불법적치물을 치우기도 했다. 울릉읍사무소의 상가 골목길 등에 설치된 노상적치물 치우기는 남 군수가 공약한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마을 거리 청결 운동에 돌입한 것이다. 2025년 공항 개통에 맞물려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사전 정비를 하고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청결 운동의 첫걸음으로 울릉읍사무소의 전 직원들이 앞장서서 거리 운동에 나서 노상 적치물 소유자들의 청결 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이번 운동을 계기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청정 울릉도를 만끽할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현장 정비 중 특히 LPG 가스통 도로변 적치 및 에어컨 실외기 설치 부분에 대해 해당 부서와 협의해 정리하겠다.”고 했다.  최 읍장은 또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토록 행정 조치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지역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청결 운동을 통해 백만 관광객 시대에 걸맞은 울릉읍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울릉도형 청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라며 저동항 주변 등에 수십 년 동안 적치된 불법 대형 적치물을 철거하는 등 저동항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8

울릉도 산채 병해충관리 최고상품유지…신기술 보급 등 농업 실용교육

울릉도 웰빙 산채를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고자 병해충 발생과 관리방법 등 새로운 영농법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울릉군은 울릉도 농업인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공급은 물론 산채에 대한 관리, 농기게 안전 교육 등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시행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민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돼 왔다. 지난 5일 북면, 6일 서면, 7일 울릉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릉 산채 병해충 발생과 관리방법,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뤘다. 특히, 농업용 모노레일 작동과 장기 보관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농민들의 이해를 도왔고, 각종 관내 산채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도 농업기술원 연구결과들을 제시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민들은 “우리 울릉도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시연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설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8

울릉독도 어린이시선 독도를 본다…어린이 독도키즈 홍보모델 선발대회

어린이 시선에서 울릉독도를 바라보다.’ 어린이 바라보는 울릉독도홍보를 위해 어린이 독도키즈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해양수산부 인가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키즈 전문 더 키움 엔터테인먼트 (대표 정경선)와 2023 ‘독도키즈 홍보 모델 1기’를 선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독도를 홍보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키움엔터테인먼트 독도사랑 후원기업 가입, 독도키즈 메인 모델 남녀 각 1명 선발, 독도사랑 홍보사업 동참, 독도 키즈 컨텐츠 강화 등을 통해 울릉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키즈 세대를 포함 한 전 연령층으로 확대 홍보하게 된다. 2023년 1월에 선발될 남녀 키즈 모델에게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의미를 담아 선발된다. 선발된 키즈 모델들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진행하는 홍보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독도 매거진 촬영, 독한티비 출연, 독도 화보 촬영, 독도 연예인 홍보단 ‘독한패밀리’와 함께하는 독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에 함께 하게 된다. 더키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년 중요한 키즈 모델 대회를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만큼  뜻깊고 좋은 취지의 모델 대회가 없었다”며“본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지속적으로 독도 홍보를 위해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종철 본부 사무국장은 “청소년 중·장년층을 벗어나 키즈 세대에게 독도를 주제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시선에서 독도를 바라볼 가장 좋은 방법이 독도 홍보 모델을 통한 소통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국내 최고 키즈 엔터테인먼트인 더키움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1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할 독도를 만들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 키즈 홍보 모델 신청 접수는 12월 25일까지 더키움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 국회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8

울릉도 홍보강화 지역방송 MOU…울릉군·HCN 영남본부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민족의 섬 독도의 관광자원과 청정 울릉도의 웰빙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자 울릉군이 HCN 영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HCN 경북방송국을 방문 노길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업무협약은 울릉군의 관광자원과 농·수특산물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울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맺어졌다. 주요 내용은 ‘울릉군 관광 자원과 우수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과 ‘HCN 영남지역본부의 보도제작 역량을 활용한 관광 및 우수농·수특산물 홍보’로 이뤄져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울릉군은 HCN 영남지역본부의 보도제작 역량과 방송 송출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관광과 농특산물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HCN 영남지역본부는 독도를 포함한 울릉군의 각종 관광 명소, 음식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우수농·수특산물 등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을 기대할 수 있다. 노길환 HCN영남지역본부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울릉군의 관광 자원과 우수농·수특산물을 HCN 영남지역본부에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돼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울릉군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00만 관광 시대를 앞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울릉군을 더욱 알릴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을 기회를 마련한 HCN 영남지역본부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