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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마약류 범죄도 청정지역…울릉署 마약류 성범죄 예방캠페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4-18 14:09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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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관이 카페를 찾아 주인과 함께 홍보포스터를 붙이고 있다./울릉경찰서
울릉경찰관이 카페를 찾아 주인과 함께 홍보포스터를 붙이고 있다./울릉경찰서

울릉경찰서는 17일 울릉군 주민복지과, 울릉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울릉도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 개념, 최근 관련 사례 및 예방법, 관련 처벌,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울릉경찰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울릉경찰서
울릉경찰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울릉경찰서

이와 함께 관내 카페 19곳에 자체 제작한 홍보 포스터(NO!라고 말해요)를 부착하고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은  “고의로 다른 사람이 몰래 마약류를 먹여 마약류 이용 성범죄가 발생하면 처벌받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의 적극적인 112 신고가 필요하다” 며  "이를 예방하고자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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