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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새마을 나눔·봉사·연대실천…울릉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4-18 21:59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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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정호 회장이 전임 정석두회장으로부터 울릉군새마을회 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김두한기자
신임 이정호 회장이 전임 정석두회장으로부터 울릉군새마을회 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김두한기자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 울릉도서 가장 큰 봉사단체 울릉군새마을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울릉군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과 권필순 문고회장이 이임하고 이정호 새마을회장, 심상걸 지도자협의회장, 박명숙부녀회장, 장홍균 직장회장, 전남억문고회장이 취임했다.

울릉군새마을회 회장단 이, 감사, 각급기관단체장 기념촬영./김두한 기자
울릉군새마을회 회장단 이, 감사, 각급기관단체장 기념촬영./김두한 기자

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진규 교육장, 정위용 LH농협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정성환 민주평통위원장, 임장원 로타리클럽회장, 장학봉 라이온스클럽회장 등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또한, 최실근 7~8대 울릉군새마을회장 황중구 9~10대 회장, 박인도 11~12대 회장, 강영호 13~14대 회장이 참석 후배들의 이·취임식을 축하했고, 읍·면 회장단 이·감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석두 회장 이임사./김두한 기자
정석두 회장 이임사./김두한 기자

이날 취임식은 울릉군새마을회의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각종 봉사활동에 대한 영상시청을 통해 1년을 되돌아보고 올해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하는 정석두 회장은 지난 2005년 도동3리 새마을 지도자로 출발, 20여 년 동안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고, 울릉군새마을회를 이끌면서 울릉새마을회가 대통령 훈·포장 5번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지도력으로 울릉군새마을 이끌어왔다.

신임 이정호 회장 취임사./김두한 기자
신임 이정호 회장 취임사./김두한 기자

정 회장은 이임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간다. 함께 고생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신임회장과 일심단결 울릉새마을회가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하기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임 이정호 회장은 “새마을 시대정신 나눔·봉사·연대를 바탕으로 열과 성을 모아 열심히 일 할 때 새마을 위상이 높아 질 것이다”며“역대 회장노고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울릉지역사회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익절단 (좌로부터) 김진규 교육장, 이정호 신임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정석두 이임회장./김두한기자
케익절단 (좌로부터) 김진규 교육장, 이정호 신임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정석두 이임회장./김두한기자

남한권 울릉군수 격려사를 통해 “어린 나이에 새마을운동 경험했다. 억새로 지붕을 만들어 비가 새는 집에서 함석집으로 변해 비가 안 샜다. 이게 새마을 운동이다. 새마을운동이 많이 변했지만, 울릉도만이라도 변하지 말고 함께 노력해 울릉도를 발전시키자!”라고 말했다

이날 울릉군 새마을회장단 이취임에 김정재 포항 북 국회의원, 이상휘 포항 남, 울릉군 국회의원 당선자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군)이 축하전문을 보내 격려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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