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다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주민이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에게 무사히 구조됐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께 김모(60대 울릉주민)씨가 산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인근에 연가 중인 공병표(소방위) 울릉119안전센터 직원이 김씨의 사고현장을 찾아 응급 처치한 뒤 출동한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들과 함께 김씨를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원들은 들것을 이용해 김씨를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