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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여성장애인 복지서비스제공…찾아가는 복지관 평생교육 등

울릉도 여성장애인들에게 더욱 행복한 삶을 살고 평생교육을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울릉도를 찾았다.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석)은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여성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행사를 26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여성장인들을 응원했다. ‘찾아가는 복지관’ 행사는 경북도내 복지서비스 공백을 예방하고자 도서·벽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릉군과 연계를 통해 혼자 사는 여성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AI 활용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도서 낙도 울릉도뿐만 아니라 도내 여성장애인 누구나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지역 여성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책을 펼치고, 내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으로 공경하고 예우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9

경주시 경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경주시가 ‘2023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경북도는 우수한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도와 시·군, 공기업을 대상으로 혁신부문 35건과 적극행정 부문 27건 등 총 62건의 사례를 접수해 평가했다.경주시는 지난 25일 열린 발표대회에서 임정택 교통시설팀장이 최우수상,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이 장려상을 받았다.임정택 교통시설팀장은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황성동 도심 속 공동묘지를 99면의 대규모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해 주거 밀집지역 내 주차 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특히 9천여㎡에 걸쳐 있던 공동묘지 이장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들이 합심해 연고자 찾기에 나서 분묘 158기를 모두 이장한 점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축사 화재, 화상 걱정 없는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보급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김 팀장은 축사 화재, 화상 발생의 주요 원인을 가축 보온등 과열인 점을 착안해 신개념 원적외 발열선 보온등을 개발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10-29

울릉도 취약계층 사랑의 영양식·김치 전달…울릉군자원봉사센터·나눔 봉사단

울릉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 함께하는 사회, 살고 싶은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6일 울릉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전달할 밑반찬 요리 봉사를 했다. 이번에 만든 영양식 밑반찬은 환절기 병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을 더욱 고려, 울릉도 산 칡소 불고기(40kg), 배추김치(40포기)를 준비했다.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숙달된 솜씨로 정성껏 요리를 하면서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을 더해 사랑이 가득한 특별한 양념 가미됐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취약계층 70세대에 안부확인 및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밑반찬을 요리하고 배달,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사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로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집집마다 배달하는 봉사는 JBC봉사단에서 수고했다. 또한, 라면, 미역, 호두아몬드 율무 차, 단호박죽 등 특별히 준비한 후원물품 선물꾸러미도 함께 배달해 해줬다.  이번 장애인 취약계층 밑반찬 행사는 나이가 들면서 사회적으로 소외돼 자칫 우울한 생활을 할지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장애인도 사회구성이라는 인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심어주고자 진행됐다. 김숙희 센터장은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준 자원봉사자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들이 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7

울릉도 새로운 얼굴 ‘에메랄드 울릉도’…울릉군 새로운 도시브랜드선포

울릉도 수식어 신비의 섬이 이젠 ‘에메랄드 울릉도’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선포 앞으로 울릉도 앞에는 에메랄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울릉군은 지난 10월 25일 개척 142년, 설군 124년을 맞아 설군 123주년 기념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선포,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도시브랜드 개발은 지난 2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7월 기자 간담회, 8~9월 주민 선호도 조사 이후 10월 10일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10월 20일 울릉군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종 확정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오각형의 화산섬을 형상화했고, 청정한 바다색깔과 고유한 자생식물로 가득한 울릉도만의 색채와 자연 그대로를 활용, 디자인됐다. 또한, 도시브랜드와 함께 오기동이, 해호랑 캐릭터도 친근하게 리뉴얼했고 앞으로 군정 전반과 관광산업 그리고 농수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 가장 울릉도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기에 울릉도만의 고유한 색채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했고, 울릉도를 더욱 청정하고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섬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7

APEC 사무총장 만난 주낙영 시장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에 위치한 APEC 사무국의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경주시는 26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APEC 사무국의 수장인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r. Rebecca Fatima Sta Maria) 사무총장을 만나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도 교환하는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보고로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도시로서, 숙박 및 회의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어 정상 경호와 안전에 최적지임을 강조하는 등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가 가진 장점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경주가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 분야와 e-모빌리티 산업과 인접산업도시인 울산, 포항, 구미 등의 첨단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경제정책 공유를 통해 APEC이 지향하는 무역 투자 자유화, 혁신 디지털 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의 3대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도시임을 강조했다.주 시장은 “경주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SMR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학도시의 면모 또한 겸비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레베카 사무총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경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 “APEC의 가치가 경주시와 대한민국에게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2023-10-26

경주 감포 전촌항~솔밭해변 보행교 건설

[경주] 경주시가 감포읍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 등 동경주 지역에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한다.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50m, 너비 3.5m, 높이 20m) 건립을 골자로 한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이번 사업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해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19억원이 투입돼 내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전촌솔밭해변에서 전촌항으로 300~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볼거리를 개선하고 해식동굴인 ‘전촌용굴’과 함께 동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시는 관광객 유입은 물론, 태풍 등 침수피해 발생 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거마보행교는 전촌리가 과거 병마창이었다는 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또 경주시는 야간 LED조명도 꾸며 전촌솔밭해변과 전촌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만들 계획이다.앞서 경주시는 거마보행교 건립에 필요한 예산 18억원 등 총 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으로 나정고운모래해변~전촌솔밭해변~전촌항~감포항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11코스의 완성도를 높임은 물론 해식동굴 ‘전촌용굴’과 함께 동경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10-26

울릉도 어르신건강관리철저 행복한 삶…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시행

울릉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게 하고자 찾아가는 의료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이번 결핵검진을 시행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은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자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 지부와 연계한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이 시행됐다.  이번 검진은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시행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시행,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의료원에 결핵환자로 등록, 복약지도 및 가족 접촉자 관리 등 완치를 위한 사후관리도 병행 시행된다.  또한,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추진으로 결핵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감염병 전파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도 독도수호·홍보 선봉장역할…울릉교육지원청 독도사랑 캠페인

울릉도 교육을 책임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도사랑, 독도수호의 선봉장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독도의 날인 25일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독도 사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저동항 서울 등 경인지역 관광객이 입항하는 항구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들을 대상으로‘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란 주제로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터미널에 나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독도의 달’에 독도를 품은 울릉도의 특수성을 자각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독도는 우리가 지켜냈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땅이라는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독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며 앞으로도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독도를 비롯한 역사 인식의 폭을 넓혀 나라 사랑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의지를 피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도 그라운드 골프 대회…어르신 즐거운 놀이 행복해요

울릉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력, 무료함을 달래는 그라운드 골프 울릉군수기 대회가 24일 울릉도 라페루즈 리조트 잔디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진규 교육장, 정경호 노인회장과 박용선 경북도의회부의장, 남진복도의원(울릉)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가 주최하고 울릉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구태)가 주관한 제2회 울릉군수기 대회는 선수를 추첨을 통해 6명씩 5조로 구성해 진행됐다. 팀 명은 울릉도 부속도서 이름을 따서 정했고 경기는 코리안매칭 방식으로 진행됐고 열띤 경쟁 결과 1등 동도 팀, 2등 독도 팀, 3등 관음도 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울릉게이트볼협회 회원 중 최연장자인 83세 정무웅 선수가 선수선서를 낭독하고 경기에 임해 노익장을 보여주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과 함께 서로 축하하고 격려, 화합과 친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울릉도는 체육시설은 물론 어르신 여가 선용 체력단련 시설이 열악하다. 그라운드 및 파크 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자랑스러운 울릉군민상 개인 김성혜씨…단체상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울릉군이 개군 123주년을 맞아 울릉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친절과 봉사로 주변에 본보기가 된 개인과 단체에 울릉군민상을 수여했다.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울릉군 개군 123주년 기념식장에서 수여된 울릉군민상은 개인 김성혜(50·울릉읍 저동리)씨, 단체는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울릉군지부(지부장 한귀숙)가 받았다. 김성혜씨는 울릉도에서 태어나 울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남다른 애향심과 2005년 이래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 특히 울릉읍 저동리에 살면서 관광명소 촛대바위를 비롯한 관내 관광명소 및 해안 주변정리,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의 위생상 편의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남을 우선 배려하는 마음으로 저동항 및 저동 상가 일대 각종쓰레기와 어선 폐기물 등의 정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 지역 위생관리에 철저함을 기해 주역주민들 사이 칭찬이 자자하다. 슬로푸드 울릉지부는 지난 2013년 창설돼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선도적 단체로 관내 주요행사 개최 시 나물시식회, 슬로푸드 맛의 방주, 프레시디시아 등재 품목 전시회 및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 레시피 보급 교육 어린이 농부학교 체험활동 장담그기 체험 교육 및 장 전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들 활동을 통해 섬말나리, 칡소, 울릉홍감자, 손꽁치, 옥수수엿청주, 긴잎돌김, 물엉겅퀴 등을 맛의 방주에 등재했고 울릉도 산채를 프레시디아 등재하기도 했다. 오징어 축제에 참여, 나물주먹밥 만들기 체험 및 시식회를 진행 함으로써, 지역 먹을거리 및 전통음식을 알리는 데 기여, 어린이날을 맞아 울릉군에서 생산되는 산채 및 로컬 음식들로 체험부스를 운영 아이들 식생활 교육 및 바른 먹을거리 홍보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가치관이 확립되도록 도모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때 슬로푸드 울릉지부가 우리 군의 우수한 우산고로쇠를 활용한 전통 장 나눔을 통해 우리 고유음식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를 방문해 우산고로쇠 된장을 전달함으로써 울릉도 전통음식문화를 계승, 슬로푸드 의미를 알리는 데 기여,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향토음식 메뉴 조리법 보급 교육을 시행, 슬로푸드 특화 음식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 학생들이 직접 장 담그기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먹을거리 교육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도 가치의 매력 발굴 ‘반크’…사이버 외교사절단 울릉도·독도방문

울릉도 무안한 가치의 매력을 발굴하고 독도수호를 위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이하 반크)가 울릉도 독도를 방문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이버를 통해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반크 박기태 단장을 비롯해 연구원 등 총 11명이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울릉군에 방문했다. 지난 7월 13일 울릉군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뒤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군을 방문한 반크는 울릉도를 전 세계인들이 찾는 매력의 섬으로 해외홍보를 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한다.  또, 울릉도의 가치와 매력 발굴을 위해 사진·영상·역사 자료 들을 확보, SNS에 게시했고 해당 영상은 3일 만에 45만 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23일에는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울릉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에 애정을 가지고 전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 청소년 홍보대사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울릉도 홍보단을 조직하고 디지털 캠페인을 펼쳐 나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반크가 직접 울릉도에 방문, 전 세계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남 군수는 “글로벌 홍보대사를 많이 양성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전 세계에 함께 알려나가자”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독도야 사랑해 자선골프대회…인기연예인 등 참가 독도의 날 기념

울릉독도를 수호, 홍보하는 해양수산부 인가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가 지난 23일 충북 청주 세레니티 CC에서 독도야 사랑해 ‘2023 KOREA DOKDO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제정을 기념하고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이번 골프대회에 수협은행, CU 등을 비롯한 30여 개의 기업회원들과 및 정회원, 단체 회원이 참가했다.  특히 인기 연예인 백봉기, 김창열, 숙행, 김혜연 등이 활동하고 있는 독도 연예인 홍보단원 등 총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행사에는 독도의 날 기념 퍼포먼스에 이어 기부금 모금 라운딩, 2부 행사는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랜드 건립 계획 발표,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식, 시상, 연예인 홍보단이 참여한 독한 콘서트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기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울릉독도 입도지원시설 확충 기금 울릉군 전달, 중국 동북 3성 재외국민자녀 초청 독도탐방, 독도교육 기금 전달, 독도탐방 등을 통해 독도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원용석 총재는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하고 27일 반포함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천명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원 총재는 “따라서 회원들과 함께 울릉독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들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인 독도랜드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독도의 날 국회의원회관 기념행사…이상민 국회의원·대한민국독도협회

울릉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이상민 국회의원과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 공동주최로 됐다. 이번 울릉독도의 날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심장인 국회에서 독도의 날 행사를 진행한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방장균 대한민국독도협회 수석상임위원의 개회사에 이어 전일재 회장, 정삼수 상임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상북도 체육회 아리랑 태무시범단(단장 성동표)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 전국 학생대표로 선발된 방병훈 광운인공지능 고등학교(2학년), 주지원 선일빅데이터 고등학교(1학년)학생의 “일본 학생에 고함”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 독도후원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고, 행사 중간에 울릉독도의 날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장계황 한국역사영토재단 박사의 울릉독도 강연도 시행했다. 전일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의 날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을 시작하게 된 발판을 만들어 준 新 한·일어업협정의 전면 수정과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삼수 독도협회 상임위원장은 “독도의 날 행사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자리다며 일본은 동북아 평화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라도 독도영유권 주장은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은 이승재 현역 중위(전 독도협회 전국 학생회장, 학군60기) 는 “너무 큰 상을 수여해 감사하다”며 “군 생활을 하면서도 독도수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조국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독도협회는 7년째 독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독도의 날 행사에 이어 10월29일~30일 1박2일간 울릉독도를 방문해 “독도의 날 기념 독도수호결의대회”도 진행한다. 행사 참가신청은 협회로 하면 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독도사랑·홍보 유명연예인 줄이어…김창열·숙행·김재롱 홍보대사

울릉도와 독도를 울도군(울릉군)이 관리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반포된 1900년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 많은 단체가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독도사랑 동참에 유명연예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대한민국 국민가수 DJ DOC 김창열과 미스트롯 숙행, 개그맨 겸 가수 김재롱이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독도 연예인 홍보대사에 위촉 독도를 알리는데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단 (이하 독한패밀리)에 새로이 합류 울릉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데 동참하게 된 김창열, 숙행, 김재롱은 가요계와 개그계 등에서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로 울릉독도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열은 1994년 DJ DOC 메인 보컬로 발탁 ‘슈퍼맨의 비애’‘RUN TO YOU’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방송인으로 활동,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이다.  숙행은 2011년 데뷔했고 2019년 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6위를 하며 받은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 한 김재롱은 봉숭아 학당 제니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그맨 중에서도 손꼽히는 다재다능함으로 가수로도 데뷔 MBC 트로트의 민족에 김재롱으로 참가해 최종 3위를 기록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로이 함께 하게 될 독한패밀리는 2017년 국회에서 발족해 현재 단장 배우 겸 가수 백봉기, 부단장 개그맨 김완기를 필두로 가수, 배우, 아나운서, 스포츠스타 등 30여 명이 독도 컨텐츠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활동해 나가고 있다. 원용석 총재는 “새로이 연예인 홍보단 독한패밀리에 위촉된 김창열, 숙행, 김재롱님게 감사드리며, 현재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양한 컨텐츠로 홍보하는 독한 패밀리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분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도 개척 142년, 설군 124년…울릉도의 더 큰 번영 이룩

울릉도 개척 142년, 설군 124년을 맞아 울릉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울릉군 승격 제123주년 기념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울릉도는 1882년 개척령 반포,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울도에서 울도군(울릉군)으로 승격되면서 울도군의 행정구역 안에 독도(獨島)를 (석도(石島))로 표시했다. 울릉군은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공경식의장 및 의원, 최수일, 김병수 역대 울릉군수, 역대의장, 의원, 역대 자랑스러운 울릉군민 수상자, 각급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선조가 척박했던 이 섬을 개척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울릉도의 터전을 만들어 주었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지금이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을 다져야 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라며“관광과 농‧어가의 소득이 증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며, 교육‧복지가 으뜸가는 울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울릉의 더 큰 번영을 함께 이뤄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에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선도할 울릉군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NEW 도시브랜드‘에메랄드 울릉’을 군민들께 선보였다.  이어서 국민의례, 울릉군민상 시상, 명예군민증 전달, 군정발전 유공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하, 군정홍보 영상,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하 영상 소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뜻깊은 울릉군민 상은 개인 부문에 근면성실로 저동항의 청정환경 조성에 노력해 준 김성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 부문에 슬로푸드 맛의 방재 등재, 지역 특화 레시피 보급 등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울릉지부가 수상했다.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중앙회장, 원용석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가 울릉도‧독도 영유권 강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 및 대내외에 울릉군을 널리 홍보해서 명예군민증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김균동 서면파출소 부소장, 김희원 북면파출소 경사가 최근 발생한 북면 현포 산사태와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붕괴 시 신속하게 대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준 공로를 인정받아 울릉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서 울릉도를 사랑하는 여섯 분의 남성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군민의 노래를 군민들과 함께 부르며 화합을 이끌어내며 기념식을 마쳤다. 이후 공연에서는 육군 3사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울림합창단과 울릉군 섬울림 합창단 60여 명이 무대를 가득 채운 앙상블 공연이 울림을 남겼다. 끝으로 뮤지컬 ‘파리넬리’,‘투란도트’,‘세종 1446’,‘사랑은 비를 타고’등 유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뮤지컬 배우 박소연 씨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울릉도는 지난 1882년 개척령이 반포됐고 고종황제의 명을 받은 이규원 검찰사가 울릉도 검찰사 울릉도를 검찰, 1883년 김옥균이 동남제도 개척사로 임명돼 개척사업이 시작 같은 해 7월4일 선박에 식량과 종자를 싣고 15호 54명이 이주 개척의 역사가 됐다. 울릉군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의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의거 울릉도를 독립된 울도군(鬱島郡)으로 격상 울릉도와 독도를 관장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하고 울릉도 도감을 울도군 군수로 관제가 개정됐다. 따라서 울릉군의 개척 역사를 재조명하고 울릉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2004년 울릉군 조례 제1478호에 의거 10월 25일을 울릉군민의 날로 지정 기념식을 열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경주시,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 선정

[경주] 경주시가 2023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우수지자체 및 우수기부자와 나눔봉사단을 표창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앞서 경주시는 2021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포상식에서 (주)블루원과 황남초 조원형 행정계장이 각각 우수기부자로 표창을 수상했다.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주신 많은 시민 분들과 기업·단체·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최부자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경주의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연말모금인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액 7억원을 초과달성한 10억1천만원을 모았으며 경북에서 가장 많은 25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억원 이상 개인기부자 모임)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황성호기자

2023-10-25

‘국제회의 도시 경주’ 매력 세계에 알리다

[경주] 경주시가 아시아 최대 박람회(ITB Asia 2023)에 참가해 마이스 도시 경주 매력 알리고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유치상담을 가졌다.경주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해 국제회의도시 경주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전시복합산업(MICE) 비즈니스 전시회를 비롯한 B2B(Business to Business) 무역 및 관광산업 박람회이다.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 132개국, 1천300여개 참가업체와 1만3천여 명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주시는 경주만의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가와 지역 관광기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문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직접 홍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비즈니스 유치 상담을 했다.두 기관이 전시회 기간 중 신라복을 착용하고 실시한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은 최적의 국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경주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또 3일 동안 지역 음식과 전통주 등을 맛보는 게릴라 한식체험 이벤트는 참관객들의 큰 호응은 얻으며 전시복합산업 연계 상품 마케팅에 관심을 유도했다. 경주시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현지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신규 콘텐츠 및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김용국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이번 ITB ASIA에 경주가 단독 홍보관으로 참여한 것은 경주 전시복합산업(MICE) 발전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통해 경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벤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2023-10-25

울릉도 결혼 이주여성·청소년…지역의 구성원으로 정착하길

이국 만 리 타국에서 낯선 울릉도에 시집와 가정을 이룬 결혼 이주여성과 지역청소년을 위해 울릉군농업기술센터와 울릉군가족센터가 나섰다. 울릉군가족센터는 울릉도에 거주 중인 결혼 이주여성들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울릉도 토속음식레시피 보급 교육을 했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울릉도의 음식재료로 한상차림을 만들며 토속재료로 요리하기 어려움과 토속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황밥과 꽁치경단 엉겅퀴국, 호박김치, 부지깽이나물 무침, 고비볶음 등 생소하게만 느꼈던 울릉도 나물들을 요리해보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울릉도 환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울릉도만의 특별한 음식 만들기에 신기해했고 울릉도 나물을 이용해 갖가지 음식을 만드는 데 대해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배우기도 했다.  이에 앞서 울릉도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의 직업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하고자 울릉도내 다양한 시설과 자연환경을 체험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가공센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나리분지 체험관을 차례대로 방문하는 울릉 청소년‘3D프로젝트’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이철희 녹지연구사와 박기찬 농업연구사를 만나서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생식물원 관람 및 농업가공센터에서는 울릉도 나물로 만드는 만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울릉도독도해양기지에서는 해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관을 방문, 나리분지에서 식물체험관을 방문, 울릉도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계기 마련했다. 박지은 울릉군가족센터 팀장은 “배운 토속음식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보며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를 결혼이민자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 구성원으로 당당히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독도가 제2의 고향...울릉군 명예군민 선정

울릉군이 개군 124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고향처럼 사랑하고 발전에 이바지한 타지역 출신에게 수여하는 명예군민 대상자를 선정 군민의 날을 맞아 25일 울릉군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울릉군은 독도수호와 홍보, 울릉도발전에 공이 큰 길종성(62) 독도사랑회 중앙회장·대한민국 독도연대회의의장과 원용석(57)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를 울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길 회장은 동국대 국사학과 졸업,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창립 제4~5대 고양시의원, 독도홍보관장,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협의회장, 국가미래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다. 길 회장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의 중앙회장으로 역임, 독도홍보관 개관,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 독도학당, 독도사랑봉사단, 월간독도 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도 홍보 및 영토수호에 이바지했다. 특히 2002년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를 창립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회장과 민간이 최초로 독도홍보관을 만들어 관장으로 역임하면서 독도수호,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02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2005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 2010년 독도홍보관 개관, 2018년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 국회 청원서 제출 등 20여 년간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뿐만 아니라 독도학당,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학사업, 매년 울릉도, 독도 국토순례, 저소득층 연탄지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문 등 많은 봉사활동 및 독도수호 활동을 통해 울릉도‧독도사랑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번에 명예울릉군민으로 선정 됐다. 원 총재는 경기대 토목공학과 졸업, 홍익대 토목공학과 졸업(석사), 홍익대 토목공학과 박사학위 취득, 대한토목학회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건설사고 조사위원, SB그룹 회장이다. 원 총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제3대 총재로 울릉도‧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홍보, 교육‧문화‧체육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군을 대내외 널리 홍보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수년간 울릉군의 소외계층을 위한 캠페인, 물품 및 재능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원 총재는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 독도 비영리법인 인가단체인 (사)독도사랑운동본부의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총재 역임 중 ‘독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대국민 프로젝트,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 발족,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대국민 운동, 독도는 한국땅 유튜브 텔레비전 개설, 독도 태풍피해 복구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독도탐방, 독도랜드 건립 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등 울릉도‧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홍보, 교육‧문화‧체육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군을 대내외 널리 홍보해 왔다. 또한, 울릉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17년), 독도사랑 기금 모금액(1천 21만 5천 원) 및 전자제품(50점) 전달, 울릉군 취약계층 조명 교체 프로젝트 진행(‘20년), 태풍 피해복구 기금(3천 21만 8천 원)을 기부했다. 또한, 울릉도 관내 초등학교 대상 피자 전달, 생활가전 및 미용용품 기탁 등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단체와의 물품 기부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울릉도‧독도 사랑에 이바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 로컬기업 서울서 독도행사…독도문방구, GS와 팝업스토어 개최

울릉도에서 독도기념품을 만드는 울릉도 향토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독도영토수호를 다짐하는 대형행사를 개최한다. ‘당신의 일상을, 늘 독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부터 울릉도서 독도기념품을 만드는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가 GS25와 함께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화, 예술, 로컬과 이색 프로젝트를 펼치게 된다.  GS25는 특별한 날에만 독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독도가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GS25는 관람객들이 독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연스레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메타그라운드 내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GS25는 25일부터 한 달여 간 3m짜리 초대형 독도 그림 제작, 성수 메타그라운드에서 독도 팝업스토어 운영, 울릉도에 있는 독도문방구와 팝업스토어 진행 및 컨텐츠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의 활동을 한 달여간 진행 하며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가로 3천333mm, 세로 1천970mm에 이르는 초대형 그림을 제작했다.  작가는 독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그림에 전설 속의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독도 해양 생물들과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치했다.  자세한 드로잉 과정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작품명 : Once Upon a Time)  더불어 25일부터 7일간 서울 성수동 ‘메타 그라운드’에서 위 김승배 작가의 작품과 독도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메타그라운드는 메타팩토리에서 운영하는 공간플랫폼으로 메가박스 성수 내에 있다. 팝업스토어 한쪽에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 미디어 아트 존도 마련했다.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Curved media Wall)을 활용해 미디어 아트인 독도 파도 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미디어 월 전면에 협업 작품 ‘Once Upon a Time’을 전시하여 마치 눈앞에 독도가 펼쳐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울릉도 최초의 독도 멀티숍 독도문방구와의 협업은 팝업스토어 내 굿즈 존에서 진행된다. 독도에 수만 마리 살다가 멸종된 독도강치인형을 전시한다.  독도문방구 포토존에서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독도문방구의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GS25는 독도 팝업스토어 종료 후 11월 중으로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에 ‘Once Upon a Time’을 기증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독도의 날 기념 독도 소주출시…CU, 25일부터 ‘동해 22’판매

울릉독도의 날을 기념해 케이알컴퍼니(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임진욱)이 쌀 증류원액 100%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동해22’를 독도 후원기업인 편의점 CU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해22는 전통주 시장 활성화와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가는 케이알컴퍼니㈜의 독자적인 양조기술로 깔끔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에탄올 함량 22%의 증류식 소주로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울릉도 해저 1천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소주의 78% 정도를 차지하는 물은 역삼투압(R/O) 처리를 한 가장 순수한 물로 만들었다. 독도가 있는 바다 동해는 일본이 외교력을 이용해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국제수로기구인 IHO에서는 공동 병기를 결의하였는데도 일본이 일본해 단독 표기를 억지 주장하면서 독도의 영유권도 주장하고 있다. 동해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의 ‘40240 독도’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동해22’를 출시했다.  ‘동해22’는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의 균형미를 갖춘 증류식 소주로 쌀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잘 담겼고 입안에서 풍부한 감촉과 깔끔함을 느낄 수 있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감압 증류 방식의 증류식 소주이다. 파란 바다에 한글 동해바다와 영어 EAST SEA‘의 철자를 활용, 넘실거리는 파도와 바람을 표현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박영하는 뉴욕 카림라시드, 인터브랜드, SPC그룹, 스타벅스 등을 거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동해 22 디자인은 타이포그래픽 어워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타입 디렉터스 클럽 2022년 TDC 어워드(68회) 수상작이며 2023 제1회 외솔국제타이포그래피 공모전 금상을 받았다. 박영하 디자이너는 한국 타이포그라피 학회 이사, 미국 Young Guns 18 디자인 어워드 및 영국 Transform Awards 2021 아시아 지역 심사위원을 지냈다. 다양한 프로젝트 및 전시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화재대비…동해해경, 도상훈련시행

뱃길을 이용한 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울릉도 여객선 및 유도 선 등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에 화재사고를 대비한 도상훈련이 동해해경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울릉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에 원인을 모르는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 복합 상황대비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도 4분기 도상훈련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무원 및 승객 191명이 승선한 다중이용선박 여객선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전 부서별 임무 부여 및 사후토론과 통신 및 시스템 등을 이용한 이번 훈련은 지역구조본부 가동으로 초기, 수습, 복귀 단계 등 3단계로 상황대응을 시행했다. 또한, 대응 종료 후 훈련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발전기 정지 및 화재 등)를 대비하고 인적, 물적 피해발생을 방지하고자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해양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만의 특별한 생물을 만난다…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

울릉도의 생물종의 독자성 및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울릉군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를 기획한 3개의 기관은 각자의 거점 지역에서 해당 전시를 차례대로 개최, 지역민들에게 울릉도의 생물자원을 홍보하고 교육할 것은 사전에 협의했다. 지난 2022년 10월 국립호남생물자원관에서 1차, 올해 5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2차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3차 공동기획전을 통해 울릉도 생물자원 전시의 유종의 미를 울릉도 현지에서 거둘 계획이다.  울릉도는 육지와 130km 떨어진 대양섬, 즉 단 한 번도 육지와 맞닿은 적이 없는 섬으로서 오랫동안 섬의 독자적인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종을 품고 있다.  현재 울릉도의 고유종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30종이 넘기 때문에 울릉도를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부르고 있고, 특정지역에 사는 고유생물은 국가 생물주권의 핵심이며, 중요한 국가적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고유생물을 식물군과 동물군으로 구분, 전시한다. 식물군의 전시물로는 섬쑥부쟁이와 해국의 교잡종으로서 울릉도 식물의 진화를 현주소를 보여주는 추산쑥부쟁이 등 대표적 고유생물의 세밀화 36점, 압화표본 17점, 석엽표본 3점이 전시된다.  동물군의 전시물은 황조롱이, 흑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바다비오리 등 울릉도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동물의 박제 16점과 도화새우, 베도라치, 아무르불가사리 등 어류 표본 18점이 전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및 전시영상 등이 전시물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 고유생물의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를 알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울릉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 생물학적 종의 보고로서 울릉도를 후세대에 물려주고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경주 올해 관광객 3천600만명… 20대 ‘최다’

[경주] 지난 9월까지 3천600만명의 관광객들이 경주를 방문한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경주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3천592만 9천46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북도 전체 외부 방문객 수는 1억 3천717만 4천441명으로 23개 시·군 가운데 26.19%를 차지했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이 기간 경주를 다녀간 방문객 분포는 △경북도가 807만 2천491명으로 22.5% △울산 725만 450명으로 20.2% △부산 449만 5천874명으로 12.5% △대구 423만 5천310명으로 11.8% △경기 308만 506명으로 8.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 분포는 △20~29세가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59세 19.2% △30~39세 17.4% 순으로 조사됐다.내비게이션 검색량은 △음식점 170만 7천390건으로 34.5% △숙박업소 96만 7천351건 19.5% △역사관광 78만 2천684건 15.8% △문화관광 66만 493건 13.3% 순으로 분석됐다.평균 체류시간은 286분으로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83분 더 길었다. 또 1박 이상 숙박객은 전체 방문객 중 558만 2천501명으로 15.5% △1박 75.6% △2박 17.7% △3박 이상 6.8% 순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부 방문객 통계를 유의미한 자료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치밀한 관광 정책을 세울 계획이다.또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별도로 대릉원과 황리단길 등에 설치한 무인계측기를 추가 설치해 더욱 정밀한 관광객 수를 파악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방문객들이 경주 어디를 찾고, 뭘 소비하고,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