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동리 식당서 새벽 화재 발생…주방 등 일부소실, 인명피해 없음

울릉도 모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울릉119안전센터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진화됐다./울릉119안전센터

울릉도 식당에서 24일 오전 2시 4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에 따르면 이날 울릉읍 도동리 A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식당 주방에서 연기가 발생 곧바로 소방차로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주방과 전자제품 일부가 소실됐다./울릉119안전센터

이날 화재로 A 식당의 주방(2평)과 전자레인지, 믹스기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방 전자레인지 과열로 화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성근 센터장은 ”식당이 시가지 밀집지역이고 모두 잠든 새벽에 화재가 발생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했지만 신속한 발견과 신고 대처로 조기에 진화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