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지난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다.
또 예술창작소를 방문해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