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저출생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24시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경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맘[MOM] 편한 24시 다함께 돌봄센터를 모집·운영한다.
앞서 시는 맞벌이, 자영업, 교대근무 등 출·퇴근 변수가 많은 가구의 돌봄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종료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24시까지 연장했다.
학기 중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방학 중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여기에 정기돌봄을 포함한 일시(긴급) 돌봄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독서 및 학습지도, 코딩, 보드게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모집은 만 6세 ~ 12세의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소득과는 무관하다.
위치는 용강동 아이신나마을돌봄터(승삼4길9-16)이며, 궁금한 사항은 054-748-1202로 문의.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