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대 최대근(49) 울릉경찰서장은 최근 취임식에서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을 모토로 울릉경찰서장으로서 울릉도 지역민의 안전과 치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또 “경찰과 울릉도 지역사회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울릉경찰과 주민들 사이에 끈끈한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출신인 최 서장은 대구성광고등학교,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간부후보 51기로 경찰에 입문해 줄곧 경찰청에서만 근무했다.
경찰청에서는 기획조정, 감사, 감찰, 교통운영, 기획, 안전 등의 업무를 맡았고, 2023년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장, 2024년 대구경찰청 범죄예방계장으로 근무하다가 울릉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