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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선수단 제62회 경북도민체전 3일째 출전…태권도 일반부 최민준 –68급 은메달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한 울릉군선수단이 태권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값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태권도 일반부 남자 경기에서 울릉군 최민준 선수가 –68kg급에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 선수는 1회전에 봉화군선수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 부전승으로 올라온 울진군 선수를 꺾고 3회전에 올랐다. 단 한번 경기로 준결선에 오른 상대선수를 꺾고 결승전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했다. 최 선수는 지난해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었지만 올해는 기대에 못미쳤다.  이날 울릉도 태권도 선수들은 모두 1회전을 통과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남자일반부 황준희 선수-74kg급에서 고령군 선수를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지만, 영양군선수에게 체력을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또, 남자일반부 이정완 선수는 –80kg급에서 예천군 선수를 이겨 2회전에 올랐지만 고령군 선수에게 졌다.  또한, 구미시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낮 12부터 개최된 탁구경기에서 전날 2회전에 진출한 울릉군탁구선수단은 최강 칠곡군의 벽을 넘지못했다.  울릉군 선수단은 이날 모든 경기를 마무리하고  밤 11시50부 울릉크루즈 편으로 귀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2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제패

울진군이 스포츠 분야에서 경사를 맞았다. 이에 지역민들의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3일부터 7일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연패,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울진군사격실업팀은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조은서)에서 지난해 대회신기록을 경신(1882.2점)했다. 또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이수민, 추가은, 백지원)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달성했다.개인전에서도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부분에서 추가은 선수가 1위,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부분에서 권은지 선수가 2위를 했다.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381개 팀, 259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국가대표는 종목별 5명을 선발하며, 4차례 더 경기를 치른 후 6번의 경기 중 상위 5개의 기록 순으로 정해진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여자사격실업팀이 전국대회에서 연속적으로 좋은 소식을 들려줘 기쁘다”며 “사격팀의 활약을 통해 전국에 울진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5-12

울릉도 선수단초청 구미시울릉향우회 만찬…전국 향우모여 울릉군 저력 과시

재구미시 울릉향우회(회장 조기수)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울릉군선수단 초청 만잔회를 갖고 필승과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재구미울릉향우회가 주관한 이번 선수단 초청 만찬회는 경북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재경향우회와 재대구경북향우회, 재울산향우회, 재포항향우회 등 전국의 울릉향우회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만찬을 주최한 조기수 재구미울릉향우회장은  “구미 울릉향우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울릉군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고.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에서 울릉 향우들이 이렇게 한지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멋지고 행복하다”며 “향우회원님들이 울릉도 발전을 위해 보내주는 격려와 응원은 큰 힘이 된다. 앞으로 고향 울릉도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만찬회에서 선종우 재경향우회장의 제안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울릉군민체육대회에 전국의 향우회원들이 처음으로 참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재구미울릉향우회는 조 회장을 비롯해 초대회장 박덕진 고문, 이진아 고문, 곽근호 사무국장,  박실분 재무국장 및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울릉군 선수단의 경기를 지원했다.

2024-05-12

울릉도 선수단 경북도민체전 이틀째 첫메달…태권도ㆍ족구ㆍ테니스·배드민턴경기 출전

구미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이틀째인 11일  울릉군선수단은 태권도,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4종목에 출전해 첫 메달을 땄다. 이날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일반부 남자 –63kg급에서 김휘수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울릉도선수단의 첫번째 메달 소식을 전했다.   울릉군 태권도 선수단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여자일반부 정나운 선수가 –57kg급, 남자 일반부 최민준 선수-68kg급, 황준희 선수-74kg급, 이정완 선수가 -80kg급에 각각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섰다.  울릉군은 11일 학서지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족구,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자 장년배드민턴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울릉군 선수단이 도내 22개 시·군중에 가장 먼저 입장했다. 울릉군선수단은  ‘에메랄드 울릉도’  ‘새희망 새 울릉’ 이 적힌 응원타올을 들고 입장했고, 울릉도 캐릭터 오기동이와 해오랑이는 구미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곳 자연보고 울릉도’,  울릉도 심볼마크와  ‘아름다운 신비의 섬 동해 수호의 땅 울릉!’ 라고 적힌 초대형 현수막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세계최고 휴양섬, 100만 관광시대 울릉공항 개항,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등을 새긴 피켓 등으로 꾸민 입장식은 울릉도를 잘 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한편, 울릉군 선수단은 12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태권도 체급별 경기를 비롯해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탁구를 끝으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울릉군선수단 경기를 모두 마친다.

2024-05-12

경북문화관광공사 인도 관광객 유치 팸투어 진행

21세기형 주요 산업이 관광의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인도 관광객유치를 위한 경북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9일, 10일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해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즐겼다.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방문해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또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남일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보고 및 현장실사 대응방안 마련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원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시의회APEC특별위는 집행부로부터 외교부에 제출한 유치신청서를 보고받고 현장실사단 방문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제출한 유치신청서에는 경주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 경북과 연계된 파급효과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또한 1846개소 1만6838실의 충분한 숙박시설과 반경 3km 이내에 밀집된 회의장,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한 4개의 공항과 출입통제가 가능한 보문관광단지의 경호·안전 여건 등 경주시가 가진 강점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이와 함께 경주시의 풍부한 국제회의 유치 경험과 함께 국정과제와의 연계성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이후의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도 있다.시의회APEC특별위는 이날 APEC 개최도시 현장실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사 종료 후 예정되어 있는 후보도시 유치계획 발표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동협 특별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레이스의 막바지인 지금이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지금까지의 민·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일 외교부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2차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주시 등 3개 도시에 대한 후보도시를 의결하고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주낙영 경주시장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 참석

언론의 역할은 시대를 뛰어넘어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해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세계언론학회(ICA)는 매년 전 세계 약 1만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국제언론학회다.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도시 경주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모든 것을 걸었다”며 “오는 6월 반드시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경주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 지원한다.시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벌인다.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공급가액 기준) 8천만원 이하 경주 소재 소상공인으로 2023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업체당 최저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다. 동일 사업주가 복수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사업장 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단 △올해 1월1일 이전 폐업한 업체 △택시, 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신청시스템(행복카드.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사업신청 접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금액 확정 시 접수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사업주 계좌로 입금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로 문의.주낙영 경주시장은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와 불국동 만성 교통혼잡 해소

교통환경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한 것은 어느 지자체 할 것 없이 중요한 문제다. 경주시가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는 천군동과 구정동을 직선으로 잇는 ‘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벌인다.이 도로 개설사업은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일원을 연결하는 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그간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및 울산을 잇는 도로는 4번 국도가 유일해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경주시는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까지 총 연장 3.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6만8443㎡에 대한 토지를 보상했다. 나머지 3만5682㎡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12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앞으로‘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불국사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도로 개설 공사가 끝나면 불국동, 보덕동 주민들이 4번 국도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울릉도 서민경제·농민 책임진 NH 농협은행…청사 신축 본격 서비스

울릉도 서민경제는 물론 농민의 후견인 역할을 하는 NH 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위용)가 육지의 금융기관 못지않은 현대식 건물로 신축 준공됐다. 10일 청사 3층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 주영준 NH농협은행 부행장 및 최진수 경북본부장(울릉군지부장 역임), 김정진 경찰서장, 김진규 교육장 등 울릉군과 농협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우진하 전국금융노조 NH 농협지부 위원장, 김종필 경북지역위원장, 전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및 농민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도 참석해 울릉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는 건물이 지어진 지 50년이 지나 노후화 탓에 안전사고가 우려됐었다. 그런 이유로 철거된 후 2022년 8월 신축공사에 착공해 20개월 만에 완공, 이번 준공식을 하게 됐다.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 입구에 위치한 신축건물은 대지면적 124평,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379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특산품 판매장, 365자동화코너, 금융점포, 농정지원단, 울릉군 농업인력중개센터, 직원 숙소 및 주차장 등을 갖췄다. 특히 농협금융점포는 육지의 은행 창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시설로 꾸며졌고, 특산품 판매장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도동항 해변공원에 인접해 농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농협은행 울릉군지부가 신축됨에 따라 울릉군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영준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울릉군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0

울릉도 연안바다 숲 어종 환경 조성 기여…. 울릉군, 바다의 날 대통령 표창

울릉도 연안 바다에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울릉군이 바다식목일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울릉군은 10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바다식목일’ 행사에서 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해양 생태계 복원에 공이 있는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울릉군은 동해안 연안생태계 복원사업 유치 및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울릉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 홍보를 통한 국가정책사업 기여 및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 한 점도 인정받았다. 남한권 군수는 “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 숲을 조성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날"이라며 "울릉군은 이미 조성된 바다 숲이 잘 자라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특히 전국 최초로 천부해중전망대를 설치하고, 보이는 바다 숲을 통해 국민과 학생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 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제12회 바다식목일’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전국어업인 단체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0

울릉도 선수단 승리보다 값진 선전…경북도민체육대회 첫날 골프·배드민턴 출전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릉군선수단이 공식 경기 첫날인 10일 골프와 배드민턴에 출전해 '우산국의 후예'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울릉도에는 골프장이 없어 연습이 불가능해 선수단은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 골프선수단(단장 유덕관)은 김대성, 조현수, 정순일, 김백녕 선수로 구성됐다. 10일 구미CC에서 오전 경기에 들어간 골프선수들은 오후 늦게까지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다짐하지만 결과는 미지수다. 오전 11시부터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펼쳐진 배드민턴 경기에선 여자 장년부의 손정남, 이서원 선수가 출전했다. 하지만, 단식과 복식 모두 봉화군 선수들에게 패했다. 하지만, 응원 열기는 대단했다, 울릉군체육회 임원들은 물론 공경식 의장을 비롯해 울릉군의원 전원이 열띤 응원을 펼친 것이다. 남자 장년부에 출전한 손관수, 김광현, 이상윤, 한성태 선수 등은  배드민턴 8강에 진출해 11일 고령군과 경기를 치른다. 울릉군선수단은 11일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족구, 테니스, 태권도 경기도 참가한다. 한편, 10일 오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입장식에서는 울릉군이 가장 먼저 입장해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0

한국수력원자력, 마포구 범죄 및 인명사고 예방 안심가로등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이 범죄사각 지역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범죄 및 인명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한수원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하고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으며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개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다. 또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 저감에 효과적이다.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특히, 이번에 안심가로등 최초로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이 결합된 스마트형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스마트 안심가로등이 범죄와 인명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범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펼쳐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0

이준희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연구팀, 삼성SDI 연구 과제 수주

이준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신소재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삼성SDI로부터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이 교수 연구팀은 삼성SDI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고방열 EMC용 핵심 원료 개발 및 합성법 발굴’을 통해 고부가가치 차세대 전자재료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삼성SDI는 에너지 및 소재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기차, IT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또 변화와 혁신을 중시하는 삼성SDI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및 첨단소재의 창조적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이준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성능 디바이스의 완전한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연구 과제이며, 예년의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SDI 관계자는 “본 과제의 성공은 우리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전자산업의 발전과 첨단소재 분야에서 국가 신성장 동력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서 새로운 산·학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준희 교수는 동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 서강대학교 화학과 이학석사 및 이학박사를 취득, UC 버클리, 컬럼비아 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등을 역임,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신소재화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0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 日 도쿄 엑스포서 소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본 현지에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웰니스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상담회, 홍보세미나, 홍보부스운영 등을 통해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웰니스, 힐링, 뷰티, 스파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알렸다.최근 2030 일본인 여성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을 비롯해 경북의 생태관광과 숲 치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알리고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기획 등을 논의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경북은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며 “일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알리고 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

울릉도서 독립과 호국 보훈문화제 개최…‘Beautiful“동해”with U’ 행사

울릉도 주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제가 'Beautiful "동해" with U' 를 주제로 개최됐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현숙)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1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고 올해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희생과 울릉도 제복 영웅의 헌신에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울릉경비대장, 울릉군보훈단체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울릉중 전교생 및 교직원, 지역 보훈가족 및 제복근무자, 울릉군민 등이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울릉도 수중정화 활동을 스케치한 영상을 시작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노래와 무용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표현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갈라쇼,  故 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표현한 1인 신체극,  양철인간과 스타온퍼포밍아트가 함께하는 독도의용수비대 퍼포먼스, 라이브 퍼포먼스 팀  ‘비스타’공연에 이어 인기가수 윤수현이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이에 앞서 사전행사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울릉도와 독도연안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고,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사진전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호국안보의 의미를 더했다.   박현숙 청장은 “찾아가는 보훈문화제를 통해 울릉군민분들이 도서지역에서도 보훈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기획해 주신 박현숙 청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우리 영토와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희생하신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력을 많은 분이 알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09

울릉도 공항건설 공사 지연 불가피…공사현장 사망자 발생에 따른 조사

순항하던 울릉도 공항건설이 현장 작업 인부 사망사고라는 암초를 만났다.  울릉공항건설 현장에서 지난 8일 토사를 채취하는 굴삭기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사업장의 공사가 일시 중단돼 공기지연 등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울릉공항은 우리나라 최초로 바다를 메워 활주를 만든다. 인근 가두봉을 절개해 울릉공항터미널을 만들고 가두봉 절개로  생긴 토사로 바다를 메우는 방식이다.  이번 인명사고는 가두봉(해발 194.3m)를 절개해 바다를 메우는 작업과정에서 쌓아놓은 토사더미가 작업 중이던 굴삭기 2대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히 작업자 한 사람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다른 작업자가 안타깝게 숨졌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청과 노동부, 부산지방항공청 등 유관기들이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울릉공항건설현장의 장비들이 움직이지 않고 모두 멈춘 상태다. 울릉공항은 약 8000억 원의 정부예산을 들어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 항공기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울릉도의 특수한 건설현장은 지리적  여건상 태풍과 폭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사가 수시로 중단되는 등 최악의 작업환경에 놓여 있다. 여기에 산업장 재해마저 겹쳐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울릉공항은 울릉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독도수호와 러시아, 중국, 북한, 일본 연안과 연결된 안보적 요충지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조기 완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울릉공항은 침체한 국내 항공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항공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울릉주민 A씨(56)는 “이번 사고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조속한 공사재개를 통해 울릉공항이 계획대로 준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09

경북문화관광공사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서 경북관광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본 현지에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웰니스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상담회, 홍보세미나, 홍보부스운영 등을 통해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웰니스, 힐링, 뷰티, 스파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알렸다. 최근 2030 일본인 여성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을 비롯해 경북의 생태관광과 숲 치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알리고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기획 등을 논의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경북은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며 “일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알리고 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

경주시보건소 백일해 환자 급증 시민들 주의 당부

경주시보건소가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훕(Whoop)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9일 자정 기준 올 한해 백일해 국내 누적 환자 수는 총 490명으로, 지난 동기간 11명 대비 44.5배가 늘었다.특히, 0~19세 아동ž청소년의 환자수가 420명으로 전체 환자의 85.7%에 달해 아동ž청소년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DTaP)을 생후 2ž4ž6개월에 기초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ž4~6세ž11~12세에 추가접종 3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평소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 실천 등 일상 생활 속에서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지역 백일해 발생 건은 없지만,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ž청소년들에게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항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

경주 황리단길 894면 환승주차장 하반기 착공

경주시가 황리단길 인근에 관광객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 환승주차장을 조성한다.경주시는 문화재청이 문화재 형상변경을 허가해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예산 235억원을 투입해 사정동 428번지 일원 4만7248㎡ 부지에 894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것이다.경주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에 나섰다. 하지만 보상 협의 난항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수용재결을 결정했다.그후 보상 절차가 종결돼 매장문화재 조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첨성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관광객들을 위한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되면서 도심 차량유입 억제 효과는 물론 교통 편의도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토지 보상에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통합 환승주차장을 통해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구경할 수 있는 경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