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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돌아온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3-25 09:55 게재일 2025-03-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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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돌아온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한다.

공연은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하고 있으며,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 예매가 1만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이 공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2026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관광지’ 콘텐츠로 선정된 만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쿠팡 등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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