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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39세 이하 청년예비 창업가 육성사업…포항 선린대학교 4년 연속 선정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3-26 10:05 게재일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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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선리대학교 전경. /선린대학
포항선리대학교 전경. /선린대학

울릉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포항 선린대학교가 선정됐다.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릉군이 주관하는 ‘2025년 경북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의 창업과 창직을 지원한다.

선린대는 창업아이템 개발을 돕고, 창업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창업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음 달 시작하며, 최종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창업 전문교육, 창업컨설팅, 창업워크숍, 멘토링, 창업활동비 등을 제공한다.

김병용 선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릉군 경제의 기초를 다질 것”이라며 “울릉도만의 특화된 창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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