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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배해주 씨, 대구 사랑의열매 통해 ‘노인을 반납합니다’ 5번째 기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북구에 거주하는 배해주 씨(69)가 올해도 ‘노인을 반납 합니다’ 5번째 기부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해왔다고 21일 밝혔다. 배 씨는 만 65세가 된 이후부터‘ ‘노인을 반납합니다’이란 제목의 편지와 함께 매년 자신이 받은 노인 혜택을 현금으로 환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주어지는 교통 요금 할인, 예방접종 비용, 문화시설 이용 혜택 등을 모으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아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왔다. 올 연말도 편지와 함께 현금 25만 5000원을 보내왔다. 배해주 씨는 “기부 목표가 20회인데 벌써 25%달성했다. ‘노인을 반납합니다‘로 나눔을 시작 한 이후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슴 속에 품고있는 따뜻한 정을 이웃들과 나누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배해주 어르신의 기부는 노년의 삶을 나눔으로 채워가는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매년 스스로에게 주어진 혜택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어놓는 그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2-21

대구서, 국내 최초 고교 재학 중 헌혈유공장 ‘은장’ 받은 남매

10대 청소년의 헌혈 참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남매가 대구에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하늘(경희대 한의과대학) 양과 김희석(대구 영남고 3학년) 군이다. 2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김하늘 양은 2018년 여고생 최초로 헌혈 은장을 받았다. 이후 20차례 이상 헌혈을 이어가 금장을 수여 받게 됐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난치병 환자 연구와 치료에 기여하는 한의사를 꿈꾸고 있다. 동생 김희석 군은 2023년 12월 처음 헌혈을 시작해 약 2년 만에 30회를 달성했다. 김 군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누나의 헌혈 현장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초등학교 때 아빠와 누나가 헌혈하러 가면 따라가서 기념품 받고 같이 햄버거 먹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김 군은 화학 분야에 관심이 높아 화학분석기능사와 위험물기능사 자격증을 독학으로 취득했으며, 화학공학과 진학을 준비 중이다. 남매의 아버지인 김무욱씨도 헌혈 100회 이상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지역 대표 봉사자로 통한다. 그는 “아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하는 모습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까지 이어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헌혈 은장은 전혈 30회 또는 이에 준하는 성분 헌혈 30회를 달성해야 수여된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헌혈은 만 16세부터 가능하기에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30회를 채우기 위해서는 학업과 병행한 상당한 의지와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달성은 매우 어려운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장을 받은 고교생은 있었으나, 남매가 동시에 30회를 채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출생에 따른 청소년 인구 감소와 학업 부담, 활동 환경 변화 등으로 10대 청소년 헌혈 참여는 10년 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2-21

수성구청소년수련관, 2025년 ‘바람개비’ 졸업식 성료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9일 방과후아카데미 ‘바람개비’ 졸업식 ‘Shine On: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람개비 지원협의회 위원,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 관계자, 학부모와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함께 격려했다. 졸업식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제작한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로 문을 열었다. 미술 작품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 결과물인 반려동물 장난감, 독서록, 역사 아트, 과학 실험 작품 등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체험·생활 관리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현재 2026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교재·재료비 별도)다. 신청은 전화 상담 후 방문 접수 또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21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동구 주민 맞춤교육 평생학습 사업 성료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구시 동구청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2025년 대학 연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 간병사 양성 과정, 메타인지훈련지도사 및 웃음코칭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등 총 4개 분야, 연간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대구 동구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은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부상 예방과 자가 재활을 돕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각 진행됐다. 간병사 양성 과정은 노인복지 및 요양 산업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메타인지훈련지도사와 웃음코칭전문지도사 양성 과정은 뇌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인지 훈련 기법과 웃음 코칭 기법을 익히고,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대구 동구평생학습교육센터 내 교육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과정별 수료자에게는 자격증 또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21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 후원금 700만 원 전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가 지난 17일 문경시 드림스타트에서 문경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5년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장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문경후원회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연말 선물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문경 지역 취약계층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록우산과 문경후원회가 함께 마련한 7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의류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으며 바이올린 연주와 마술쇼 공연도 함께 열려 아이들에게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노장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장은 “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경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선물해준 문경후원회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2-18

한동대 '스타트업 제품 기획 및 개발' 성과공유회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가 기업 실무 과제를 교과목에 접목한 실전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제품기획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 한동대는 AI융합학부가 운영한 ‘스타트업 제품 기획 및 개발’ 교과목을 통해 2025학년도 2학기 수강생 23명이 수행한 프로젝트 5건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연계 산학협력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현장형 문제해결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에는 에듀테크 기업 와투비에듀(파디), 팀플백(Teampl100), 인트윈(사수래)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제품 콘셉트 검증, 사용자경험(UX) 개선 등 실제 현장 과제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팀 단위로 약 5개월간 기업 멘토와 협업하며 과제 해결에 나섰다. 학생들은 사용자 페르소나 설계, 고객여정 분석, UX 리서치, 기능 우선순위 설정 등을 수행하며 여러 차례 기획 방향을 수정했고 슬랙(Slack)을 활용한 상시 소통으로 피드백을 반영했다. 그 결과 기업 내부 테스트에 활용 가능한 프로토타입 5건과 MVP(최소기능제품) 다수를 완성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교내외 창업경진대회와 2025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 등에서 수상 성과를 냈으며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과 APEC 특별행사에서 사례 발표로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한진 교수는 “다학제 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업 실무자와 협업하며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AI 도구 활용 역량을 현장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캡스톤 교과목과 연계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성과공유회를 정례화하는 등 실전형 창업·제품 개발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2-17

대구지방변호사회, 경북대 어린이병원서 힐링콘서트 개최

대구지방변호사회가 투병 중인 어린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문화적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나섰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저스티스봉사단(단장 김영민)은 지난 15일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경북대 어린이병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입원 중인 환아와 보호자, 어린이집 아동, 의료진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나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이 주최하고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이 협력해 마련됐다. 투병으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 보호자와 의료진에게도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밸런스 합창단’(단장 이담)이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병원 측에 총 8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남구문화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마술 공연과 경북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팀(5명)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환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물 패키지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돼 따뜻함을 더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6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2025 광고인의 밤’ 성황리 개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회장 조두석)는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 9층 마루&아라홀에서 ‘2025 광고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광고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내빈, 언론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광고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교류를 통해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특히 이날 김종화 전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은 40여 년간 광고업계에 몸담으며 지역 광고산업 발전과 후배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전 부사장은 1세대 광고인으로서 지역 광고계의 토대를 다져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유공 광고인 표창에는 ㈜애드우드 최세종 국장, ㈜봄커뮤니케이션즈 박철환 실장, ㈜애드메이저 김철균 차장, ㈜엔앤피 장현애 팀장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두석 회장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함께 모이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며 “동료들과 웃음을 나누고 한 해의 고단함을 털어내는 이 자리가 큰 위로와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역 광고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희망찬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지난 2001년 11월 설립돼 현재 21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지역 광고산업 발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6

삶·학력·미래를 잇다⋯대구교육 발전 이끈 3인 ‘대구교육상’ 수상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교육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교육 공로자들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긴다. 시교육청은 오는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9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초등교육과 중등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최순나 사립공공연암도서관 관장, 이병옥 전(前) 대구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박신영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 등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교육상’은 대구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상으로,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뚜렷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최순나 관장은 교직 재직 시절부터 삶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며 학생 저자 도서 20여 권을 출판하는 등 학교 현장에 저자 문화를 확산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퇴임 이후에도 사립공공연암도서관 관장과 학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교육 실천에 헌신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병옥 전 교육정책국장은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교육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초·기본 학력 책임 지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고교 다양화와 자율화 정책을 선도하고, 학교 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성과 중심 학교 평가 체제를 도입하는 등 대구 교육 정책 전반의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박신영 교사는 대구일마이스터고 글로벌산학협력부장으로 재직하며 독일 등 해외 직업교육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졸업생 해외 취업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14년간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서 만학도를 위한 수업을 이어오며 평생학습 실천에 앞장섰고, 예술·메이커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교육상은 학교경영과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분들께 드리는 대구교육 최고의 상”이라며 “세 분이 보여주신 깊은 열정과 헌신의 발자취는 대구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후배 교사들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교육의 참된 가치를 일깨우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5

정지영 대구지검장 15일 취임⋯“기본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안전 지키는 검찰 역할에 집중”

정지영(49·여·사법연수원 33기) 신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대구지검장은 1947년 대구지법 검사국에서 대구지방검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래 부임한 대구지검 역대 검사장 중 첫 여성 검사장으로 알려진다. 그는 광주 송원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 합격후, 200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33기)했다. 서울 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장검사,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 중앙지검 공판2부장 검사 등을 거쳤다. 이후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인천지검 인권보호관을 역임했다. 정 검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지검의 일원이 된 데 큰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대구 검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킹 범죄, 전세사기, 디지털 성폭력, 보이스피싱 등 국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범죄에 대응해야 한다”며 “범죄는 우리의 사정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웃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검찰의 기본적 임무에 다시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사와 기소 과정에서의 역할을 언급하며 “경찰 송치 기록을 그대로 처리하는 ‘기소 자판기’가 아니라, 검사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과 책임이 담긴 ‘살아 있는 기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5

정경은 대구 수성구의원,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정경은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심층도, 지속가능성, 정책 실현 가능성 및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으며, 물·대기·폐기물·기후변화 등 전통적인 환경 분야는 물론 에너지, 안전, 건강, 조경 등 확장된 환경 개념까지 폭넓게 적용됐다. 정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를 순환경제 사회 선도 도시로’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 의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며, ‘수성구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 ‘수성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수성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 등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위한 관련 조례를 발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관련 교육과 포럼, 주민 간담회 등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도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정경은 의원은 “환경을 지키는 일에 정치가 앞장서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4

가스公, 한국감사인대회 기관·개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및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한국감사인대회는 (사)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감사 분야 행사로, 매년 30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감사 업무 발전 및 투명 경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가스공사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공 부문 감사 역량 강화, 윤리경영 확산,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위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2023년 강진구 상임감사위원 취임 후 △국민 복지 및 기업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 중장기 감사 전략 수립 △적극행정 지원 중심 감사 △감사원 권고 최고 단계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해 감사 기능의 실효성을 높여 왔다. 또 올 한 해만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를 3명 배출하는 등 감사 전문성 강화와 차별화된 감사 기법 도입을 통해 감사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강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기관·개인 부문 최우수상 동시 수상은 가스공사 구성원 모두가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함께 노력해 온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와 감사 혁신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2-14

한국부동산원, 감사 분야 ‘겹경사’⋯한국감사인대회 3관왕·공공기관감사인대회 최고감사인상 수상

한국부동산원이 내부감사와 청렴경영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주요 감사 관련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와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총 4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11일에는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감사인(감사 부문) 대상’, ‘내부감사 부문 우수기관상’, ‘내부감사 경진대회 장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내부감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공·민간 부문의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시상하는 자리다. 이어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는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상임감사가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공공기관 최고감사인과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감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감사인을 선정한다. 한국부동산원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통합인증 취득을 비롯해 전사 위험관리체계 구축,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에 모의해킹 기법을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내부감사 활동을 통해 예방 중심의 감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권순일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내부통제 고도화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감사 전문성 제고와 감사체계 고도화를 통해 감사 선진화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3

대구소방, 제1회 119영상콘텐츠 공모전 ‘2관왕’⋯예방 메시지 담은 콘텐츠 돋보여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제1회 ‘119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숏폼과 롱폼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소방 소속 직원들이 제작한 영상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창의적 콘텐츠 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작품은 1분 이내의 숏폼과 1분 이상 롱폼으로 구분해 접수됐고, 내부심사와 외부 및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숏폼 부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북부소방서 김동욱 소방장이 출품한 ‘마롱이의 주차단속’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수성소방서 김유미 소방위, 대구소방본부 김동준 소방교가 참여해 공동 제작한 영상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을 경쾌하게 풀어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자발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롱폼 부문 우수상(소방청장상)에는 달성소방서 박미정 소방사의 ‘함께 지키는 달성의 안전, 소각은 멈춰주세요’가 선정됐다. 영상은 불법 소각이 초래하는 화재 위험과 환경 피해를 주제로, 스토리텔링과 영상미를 결합해 지역 밀착형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이 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안전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2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2025년도 법무보호복지대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고영훈)는 지난 1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5년도 대구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회장 박재숙)가 주최하고 대구지부가 주관했으며, 지역 법무·사법기관 주요 인사와 법무보호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해지 대구가정법원장, 박혁수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신동원 서부지청장, 이현주 대구구치소장 등을 비롯해 대구지부협의회 박재숙 회장과 법무보호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대구지부협의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나눔과 봉사 활동에 큰 기여를 한 아름다운동행기업 및 우수유치위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대구가정법원장 표창, 대구지검 검사장 표창, 서부지청장 표창, 대구시장·경북도지사·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등 총 59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박재숙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5년 동안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헌신한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2026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법무보호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2

추위 속 신문배달원 지킨다···방한용품 지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1일 전국 공동배달센터에서 근무하는 신문배달원들의 겨울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신문배달원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신문배달원들에게 방한용품 지원과 함께 공동배달센터 재산보험 등을 제공하며 필수노동자의 안전 강화와 근무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전국 192개 공동배달센터, 총 2239명의 배달 종사자로, 겨울철 새벽 배달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손난로, 발가락용 핫팩, 귀마개(이어워머) 등 3종의 방한용품이 전달됐다. 지원 규모는 2024년 전국 공동배달센터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해 산정됐다. 김효재 이사장은 이날 전주북부 공동배달센터를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배달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배달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작업 환경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바란다. 재단은 앞으로도 현장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방한용품 지원 외에도 공동배달센터 임차보증금 지원, 재산·화재보험 가입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신문 배송 체계 구축과 필수노동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12-11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 송년회서 2025년 활동 공유⋯내년 비전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9일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가 송년회를 열고 한 해 활동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27명이 참석해 2025년 추진해온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정기총회 준비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또 중앙회 주요 행사 안내와 회원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는 2024년 10월 출범 이후 1년여 동안 교육 프로그램, 기업견학, 워크숍 등을 통해 회원 간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협의회는 이날 자리에서 2026년에는 비즈니스 교류 확대, 스마트팩토리 사례연구, 혁신 기술 도입,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겠다는 계획을 논의했다. 박종탁 협의회장은 “다양한 업종이 함께하는 협의회가 짧은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며 “내년 역시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회원사가 함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내년에는 회원 확대와 함께 실질적인 경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방향을 검토해 협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