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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시꿈드림,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 격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5일 포항이동중학교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원서를 접수한 1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필기구, 다과, 점심 도시락 등이 포함된 합격 응원키트가 제공됐다. 신규 인원 모집을 위해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꿈드림은 만 9세∼만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연계되면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개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면 오프라인 학습 멘토링 두 과목이나 온라인 강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꿈드림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34명이며, 이 중 검정고시 합격은 131명, 대학 진학은 30명이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A양은 “학교를 벗어나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꿈드림을 통해 학습 멘토링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시험 당일에도 응원해주셔서 떨리는 마음이 진정되고 힘이 났으니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규 수습기자@kbmaeil.com

2025-04-06

대구 수성구-광주 광산구 의회 상생발전 도모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조규화)는 지난 2일 수성구를 방문한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고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사진 이번 방문은 수성구의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수성구의회·광산구의회의 두 번째 만남이다. 작년 11월에 수성구의회가 광주 광산구의회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의회 건물 입구에서 수성구의회를 처음 방문한 광산구의회 의장단과 직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양 의회 의원들은 제2회의실로 이동해 그간의 교류추진과 각 의회 현황에 대해 보고한 후,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환과 향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차담회를 가지고 의회건물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수성구 명소인 수성못을 방문해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벚꽃로드 체험과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를 견학하며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수성투어버스에 탑승해 수성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동했고, 시설과 전시작품 등을 함께 관람했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자매결연 체결에 한발 가까워진 듯 하다”며 “양 의회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통해 영호남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