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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앞둔 송라중, ‘제5회 松SONG 콘서트’로 마지막 추억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1-06 15:34 게재일 2026-01-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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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松SONG 콘서트’를 마친 뒤 송라중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지난달 31일 송라중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의 노래와 연주가 울려 퍼졌다. 통폐합으로 오는 2월 28일 문을 닫는 이 학교는 학부모와 졸업생, 지역 주민을 초청해 ‘제5회 松SONG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는 3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이끌었다. 기획과 진행, 공연까지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다섯 명의 학생이 개인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특기를 선보였고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한 관악합주와 사물놀이로 공연은 마무리됐다.

객석을 채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무대를 바라보며 학교가 지나온 시간을 되짚었다. 마지막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박수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차태훈 교장은 “학교는 역사 속으로 남지만, 이곳에서의 시간은 학생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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