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10일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의 통신 편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가톨릭상지대학교 소피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경북북부지사 박기현 지사장과 가톨릭상지대학교 차호철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외국인 학생 전문 상담 매장에서 외국인 등록증 발급 전에도 이동통신 가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유학생은 여권만 소지한다면 입국 당일 후불 유심으로 이동통신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차호철 총장은 “KT와의 업무협약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학업 성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병균 전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톨릭상지대 캠퍼스에서 미래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학교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글로벌교육 환경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2025-04-10
영주시 안정농협이 농협중앙회 주관 2024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정농협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의 대표적인 시상 제도인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농협을 선정하고 있다. 안정농협은 경제사업 특화 농협으로 조합원의 실질소득 향상과 경영안정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및 미곡종합처리장 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농산물 공동 출하 확대, 소비자 맞춤형 판로 개척 등 경제사업 전반에서 균형있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합원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사업 강화, 맞춤형 금융컨설팅 제공 등으로 실익 중심의 운영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농업기반 강화에 기여한 것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손기을 조합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단지 성과를 넘어 조합원과 고객들의 믿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 실익있는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 이하 대구소방)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대구소방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시스템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섰고, 다수사상자 이송 및 긴급구조 훈련 등 각종 재난현장 대응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소방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포상금 3000만 원, 유공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재욱기자
제29대 포항해양경찰서 서장에 포항 출신 이근안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겠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서장은 포항 대동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사·공안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2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한 뒤 해양경찰청 예산팀장, 해양경비기획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 엑스코는 10일 경북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437만원(자체 예산 5000만원+임직원 모금액 437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광범위한 산림이 소실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지원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과 복구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혁관 경영부사장은 “대구와 경북은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지리적‧산업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라며 “엑스코 임직원은 이번 기부로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군위군청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진 군위군청은 지난 1일부터 산불 피해 성금 모금을 시작해, 10일 만에 총 1억3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군민들과 공직자,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짧은 기간 안에 이룬 값진 성과다.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군위군청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전체 직원의 95%가 참여했고, 총 1676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어 지난 8일과 10일에는 군위읍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 특별 거리 모금 활동도 진행됐으며, 이틀간 약 75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현재도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아직도 성금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군민과 공직자,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모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피해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회복을 돕는 진심 어린 연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9일 영남공업고등학교(교장 송우용)와 함께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간의 협력을 통해 산학 융합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화를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공모에 선정될 경우, 5년간 최대 45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고교 교육 모델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전략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플랜 공동 수립 △지속 가능한 산학 거버넌스 구축 △성과관리 및 협약 이행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앞서 수성구청은 2024년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정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교육 혁신과 청년 정주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 역시 특구 사업과의 연계 속에서 고교 교육의 혁신과 산업 현장 연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성알파시티 내 AI·빅데이터·소프트웨어·모빌리티·로봇 등 첨단 산업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실습은 물론 취업까지도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연호지구, 대구대공원 일대에 조성될 공공임대주택을 청년 정주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인적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해외 우수 인재들도 지역 특성화고에 입학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함으로써, 수성구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대구대 햇살광장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과 지역 기업이 제공한 후원 물품을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부스도 운영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연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7개 항목을 만점으로 받아 지역 유일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04-09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8일 구룡포수협에서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는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직장인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교통공사와 푸른청신경과의원은 지난 8일 지하철 2호선 신매역에 조성한 ‘멜로디 건강 기부계단’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지역 내 전세버스업체 3곳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 및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이문형)은 9일 오후 2시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 김모(74) 씨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이룬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단순한 주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정신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입주 대상자인 김 모(74) 씨는 작년 겨울 난방이 되지 않는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다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 긴급 보호 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사례를 위기 안건으로 상정했고, 관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280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주택 신축을 위한 자재비로 사용됐으며, 지난 3월 말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흥해읍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인력 지원에 나서 4000만 원 상당의 새로운 주택이 완공될 수 있었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위기에 처한 어르신께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정성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강석암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경찰보안무도과는 지난 8일 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서보혁 경장을 초빙해 ‘현장전문가 직무 특강’을 실시했다.
포항예술고등학교(교장 홍태기)는 최근 예송관 강당에서 경북도교육청 예술영재 포항교육원의 제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원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포항예술고가 협력해 매년 실기전형을 통해 44명의 초·중등학교 예술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클래식, 국악 등 음악영재 29명과 미술·애니메이션 영재 15명이 선발돼, 약 30명의 교수진과 강사진이 지도하는 예술영재 육성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계방학 중에는 캠프, 마스터클래스, 특강 수업 등이 진행되며, 수료연주회와 수료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홍태기 교장은 “경북 동남권 예술영재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예술영재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교육청과 포항예술고는 같은 날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의 개학식도 개최했다. 이 학급은 2019년부터 포항예술고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뮤지컬 예술교육 활성화와 공교육에서의 뮤지컬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 중·고등학생 28명은 전문적인 뮤지컬 수업을 받게 되며, 12월에는 경북 교육청 문화원에서 정기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홍태기 교장은 “학생들이 협업과 배려를 통해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하며 성장하는 예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심재한 교수사진가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공정거래 및 경쟁법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연구를 이어오며, 관련 정책 자문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에도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심재한 교수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정책 실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경쟁 문화 정착과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일과 8일 각각 경남간호고등학교, 대구하이텍고등학교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고 보건 분야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 △인력·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 △시설·장비 공유 등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정영 경영부총장(안경광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연계해 실무형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하 시교육청) 교직원 25명은 9일 경북도교육청 교직원 25명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두 교육청 직원들은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음식 조리를 함께하고, 준비한 음식을 안동다목적체육관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대구·경북의 두 교육청 교직원의 활동이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경북 두 교육청은 서로 협력해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국제단조(주)(회장 김용우)가 8일 경산시청에 영남지역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현장지원단 20명과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2025년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발족하고, 올해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올해로 출범 5년차를 맞은 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5년 이상의 청렴 업무 경험이 있는 교원 및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인사·청렴업무 담당 공무원 1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 사항 처리와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구축한 SNS 기반 ‘대구교육청 행동강령 지원방’을 통해 교육현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 관련 지원 요청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대구교육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렴 정책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진)은 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영남권 산불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2025-04-08
상주시 화동면 (주)일성탄소(대표 김철희)와 (주)백석화학(대표 김지희)은 지난 7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화동면에 기탁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 신화2리 주민 17명은 8일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산불 피해복구 성금 116만 원을 군위군에 기탁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31통(태왕아너스) 주민들은 지난 7일 산불 이재민돕기 성금 200만 원과 생필품(속옷, 양말 등)을 모금하고 영덕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포항시 장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욱)은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호경)를 방문해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대응으로 소화기 33대를 전달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7일 영덕교육지원청을 찾아 경북북동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대구 남구 수덕사(주지 종진스님) 신도회는 최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 류지일사진 소방위가 8일 KBS 본관에서 열린 ‘제30회 KBS119상’ 시상 분야 중 영예로운 본상을 수상했다. KBS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서 제정·시행됐다. 그는 지난 2003년 8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다양한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경험한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2016년 미국 조지아주에 5주간 구급대원 EMS 파견을 다녀왔으며, 2019년 지난 구급현장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제1회 생명보호대상’을 수상해 특진의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또한, 2020년 10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8차 월동연구대의 안전대원으로 14개월간 남극에 파견돼 남극장보고기지의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했으며, 2023년에는 중앙소방학교 구급교수로 임명돼 1년간 738명을 교육했다. 류 소방위는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헌신을 이어가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용수 수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올린 구급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