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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 신년교례회 성황⋯“병오년 도약 다짐”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6-01-20 16:08 게재일 2026-01-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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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에서 회원들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독자 제공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6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가 20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 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여성계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포항시니어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함께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의 배우자이자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인 최혜련 여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박해자 회장(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제12대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돼 포항 여성계의 위상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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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가 주관한 ‘2026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가 20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 제공

이어진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병오년 붉은 말의 기상과 도약을 상징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참석자들이 함께 접어 날려 보내며 새해 소망과 각오를 나눴다. 이는 포항 여성의 연대와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은 그동안 봉사와 나눔,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섬세한 리더십과 강인한 실행력으로 포항의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헌신과 열정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포항 여성의 역량이 지역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개 회원단체, 1만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1987년 창립 이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성인지력 향상 교육, 양성평등주간 세오녀문화제,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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