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개 기초단체장 경선<BR> 영주 장욱현 ·의성 김주수 ·대구동구 강대식<bR>서구 강성호·북구 배광식·수성구 이진훈 ·달성 김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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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에 이강덕, 영주시장에 장욱현, 의성군수에 김주수 예비후보가 30일 각각 선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당선자는 이날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참여선거인단(4천139명)대회 현장투표(투표수 1천861명, 투표율 45%)에서 1천41표, 여론조사 1천141표를 합해 총 2천182표로 1천540표(여성10% 가산 총 1천694표)를 얻은 김정재 예비후보를 눌렀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현장득표수 820표, 여론조사 720표를 획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당선자는 현장득표수 415표, 여론조사 406표 등 총 821표를 득표, 현장득표 389표, 여론조사 398표 등 총 787표를 얻은 현 김주영 시장을 눌렀다.
김주수 의성군수 후보당선자는 현장득표수 1천479표, 여론조사 1천676표 등 총 3천155표를 얻어 승리했다. 최유철 예비후보는 현장득표 1천506표, 여론조사 1천309표 등 총 2천815표를 얻는데 그쳤다.
광역의원인 의성2선거구는 김수문 예비후보가 총 1천820표를 얻어, 1천표를 얻은 변단흠 후보를 꺾었다.
한편, 이날 실시된 새누리당 대구시 구청장 및 군수 경선에서는 수성구청장에 이진훈, 서구청장에 강성호, 달성군수에 김문오 예비후보 등 현직이 선출됐다.
단체장 공석으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던 대구 동구청장에는 강대식 전 동구의회의장, 북구청장에는 배광식 전 부구청장이 각각 승리했다.
/이창형·이창훈·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