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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ㆍ연예

“내가 안 할 법한 음악 나답게 소화하고파”

▲ `내가 돌아`로 컴백하는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사람들이 요즘 제가 여유 있고 편안해 보인대요. 10대 때 보아는 소녀다웠고, 20대 때는 당당했다면 30대인 지금은 자유로워요.”`아시아의 별` 보아(32)가 싱글 `내가 돌아`로 돌아왔다. 2월 말 발매될 미니앨범에 수록될 노래로, 평소 보아가 시도하지 않던 스타일링과 장르여서 오는 31일 공개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보아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어느새 데뷔 18주년을 맞은 그는 “제가 안 할 법한 음악을 저답게 소화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내가 돌아`는 라틴풍의 기타가 더해진 어반 RB 힙합 댄스곡이다. 집착이 심한남자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의 마음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보아는 “항상 보아는 `정박자`에 강한 음악에 맞춰 춤춰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더라. 조금 풀어진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에 춤추는 내 모습이 신선할 것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예전에는 통쾌한 `걸크러쉬` 장르를 말할 때 저를 많이 거론해주셨는데 어느 순간 거기서 멀어진 것 같다”며 “30대에게 맞는 걸크러쉬, `멋쁨`(멋지다와 예쁘다의 합성어)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보아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X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에 출연하고 있다. 데뷔 이후 첫 리얼리티다. 보아의 공식 팬클럽 `점핑보아` 1기 출신의 샤이니 키(27·본명 김기범)가 관찰자로 등장해 보아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보여준다.연출을 맡은 김동욱 PD는 “촬영 전에는 보아가 자기관리에 철저한 아티스트라고만 생각했는데 첫 촬영을 하고 나서 이미지가 바뀌었다”며 “인간적이고 허점도 많아 공감할 부분이 많더라”고 평가했다.대중 앞에 일상을 드러내는 게 두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보아는 “나이가 들면서 편안해졌다”는 답을 내놨다.그는 “어렸을 때는 너무 욕을 많이 먹어서 사람들이 저를 그냥 싫어하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살다 보니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좋아하더라. 그렇게 어른이 된 거다. 미리 걱정해서 나를 보여주지 않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힘들게 헤쳐온 연예계 생활도 회고했다.“연예인으로 살면서 항상 힘들었죠. 하지만 어떤 일이든 힘들지 않겠어요. 10대, 20대를 차근차근 견디면서 나름 내공이 쌓여서 이젠 `요만큼` 찔리면 넘길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무대에서 노래하고 팬들에게 사랑받으면서 많이 치유됐고요.”프로그램에서 샤이니 키와 마치 연인처럼 보였다는 감상평에 보아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저보다 5살이나 어리다. 그래도 어떨 때는 내가 이 친구에게 기대고 있구나 싶을 만큼 남자답더라”며 “든든한 남동생을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보아는 다음 달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하고, 3월에는 일본 투어도 한다. 국내 콘서트는 데뷔 20주년을 맞는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에서 `메리 크리`, `윈터 러브` 등 발라드 넘버가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발라드를 타이틀로 한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간담회 말미에 보아는 식지 않은 열정을 내비쳤다.“후배 양성은 아직 계획이 없어요. 할 때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창창한 나이엔 창창한 일을 해야 하잖아요. 춤추고 노래할 수 있을 때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어요. 이제까지 수식어가 `아시아의 별`이었는데, 앞으로는 `중견가수`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웃음) 저 아직 30대 초반이거든요.” /연합뉴스

2018-01-29

1천400만 앞둔 `신과함께`, 수익도 쑥쑥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1천4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국내외에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올렸는지에 관심이 쏠린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27일 기준누적 관객 수 1천385만 명을 기록했다.이는 국내 개봉한 영화 가운데 `명량`(1천761만 명)과 `국제시장`(1천426만 명)에 이어 역대 흥행 3위다. `국제시장`과 관객 수 차이는 41만 명으로, 지금 추세라면 조만간 흥행 2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신과함께`가 지금까지 벌어들인 매출액은 약 1천100억 원. 이 가운데 영화발전기금 3%와 부가세 10%를 제할 경우 순매출액은 971억 원이다.순매출액은 극장과 투자배급사(투자사·배급사·제작사)가 통상 49대 51 비율로나눠 가진다. 이를 계산해보면 투자사와 배급사, 제작사에 떨어지는 몫은 495억 원이다.여기서 `신과함께` 1편 제작비 200억 원과 각종 수수료(약 12%)를 제외하고 남은 236억 원을 투자사와 제작사(리얼라이즈픽쳐스·덱스터스튜디오)가 통상 6대 4로 나눈다. 투자사 몫은 142억 원, 제작사 몫은 94억 원이다.이 영화에는 롯데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캐피탈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교인베스트먼트, IBK 기업은행, 용용파트너스 등이 투자했다. 투자사들은 각각 투자 지분대로 몫을 가져가게 된다.여기까지는 국내 극장에서 발생한 요금 수익이지만, IPTV 등 부가판권과 해외매출까지 더하면 수익은 훨씬 커진다.565만 명을 동원한 `청년경찰`의 부가판권이 20억 원 이상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 `신과함께`의 부가판권 가격은 `청년경찰`의 배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해외매출도 지난 22일 기준 2천500만 달러(약 266억 원)를 기록했다. `신과함께`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전역을 휩쓸었다.특히 대만에서는 `부산행`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오는 31일에는 시장 규모가 큰 편인 필리핀 개봉을 앞두고 있고, 연내 일본 개봉도 추진 중이어서 해외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역대 해외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한국영화는 `부산행`으로, 해외 20개국에서 4천6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산행`의 경우 극장 최성수기인 여름에 해외시장을 공략했다”면서 “`신과함께`가 상대적으로 관객이 덜 드는 겨울에 해외 개봉한 것치고는 상당히 선전한 편”이라고 말했다.`신과함께` 흥행의 최고 수혜자는 제작사이자 시각적 특수효과(VFX)를 담당한 덱스터스튜디오가 꼽힌다. 지분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덱스터는 제작과 함께 투자도 많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덱스터는 주가도 크게 올랐다. 지난 26일 기준 덱스터의 종가는 주당 1만1천500원으로, 3개월 전인 10월 26일 8천130원보다 41% 올랐다.`신과함께`의 흥행 수익은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8월 여름 성수기에 2편인 `신과함께-인과연`이 개봉한다. 1편보다 더 재밌다고 알려진 만큼 전편의 흥행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을 가능성이 크다. 해외에서도 2편 판권 판매 요청이 벌써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편도 성공할 경우 통상 몇 년 만에 한 번씩 개봉돼 수익을 얻는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영화들과 달리 `신과함께`는 불과 8개월 만에 1, 2편의 흥행 수익을 모두 누리게 된다.영화계 관계자는 “`신과함께`는 수익 규모를 떠나 해외에서 한국영화 콘텐츠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한국영화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1-29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돌아온다

팟캐스트를 거쳐 지상파에서도 성공을 거둔 `김생민의 영수증`이 시즌2로 이어진다.KBS 2TV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를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40분 첫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10회로 제작돼 현재 방송 중인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1은 28일 종영했으며, 한 달간 휴식 후 시즌2를 선보이게 된다.지난해 6월19일 팟캐스트에서 첫선을 보인 `김생민의 영수증`은 두 달 만인 8월 19일 KBS 2TV에 입성했다. 팟캐스트에서 선보인 내용을 15분짜리 방송으로 재편집해6회 편성한 게 대박을 치자 KBS 2TV는 팟캐스트와 별도로 70분짜리 `김생민의 영수증`을 새로 제작해 11월 26일 정규편성했다.`김생민의 영수증`은 의뢰인이 보내온 영수증을 통해 그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면서 저축과 적금 비법을 알려주는 코믹 `재무상담쇼`다. 평생 알뜰살뜰 살아온 김생민이 자신의 절약 노하우와 `아껴야 잘산다`는 가치관을 유머에 실어 전달한 게 시청자를 열광시켰다. 이를 통해 김생민은 데뷔 25년 만에 스타덤에 올랐고, 10여 편의 광고를 찍었다.또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송은이의 기획력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한 코너로 `김생민의 영수증`을 제작했다.정규편성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지난 21일 시청률 6%를 기록하는 등 일요일 오전 11시대 시청률 1위를 이어왔다. /연합뉴스

2018-01-29

“좋아하는 연기를 하는 게 행복한 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단순하게 살아요.”말은 그렇게 했지만 여전히 생각이 많아 보였다.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심은경은 말문이 트이자 연기와 인생에 대한 고민들을 쏟아냈다.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한 16년차 배우 심은경은 여전히 연기가 어렵다고 했다.“`너는 행복하니, 연기가 좋니` 하고 항상 물어요. 언제부턴가 작품을 공개하기전에 두려움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이번 영화에서 잘 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조금 더 나아가서는 정말 재능이 있는 건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연기는 타고난 게 있고 독특하고 자기만의 무엇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 자괴감이 들기도 했어요. 자신감도 없어지고요.”“좀 더 단순해져야겠다. 좋아하는 연기를 하는 게 행복한 일”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런 고민의 과정을 함께 한 영화가 `염력`이라고 했다. 심은경은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연기 자체를 즐겼던 것 같다”며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을 만큼 나도 모르는 힘이 나왔는데, 그런 힘을 `염력`에서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염력`에서 심은경이 연기한 신루미는 치킨집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다. 생계에 대한 신루미의 악착같음은 재개발을 위해 들이닥친 철거 용역들을 상대로도 발휘된다. 아버지의 초능력이 본격 발휘되기 전,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용역들과 맞서는 장면은 신루미의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야, 파마했냐?” 험상궂은 얼굴과 몸집의 용역을 보자마자 신루미가 던지는 대사다.“생존력 강한 젊은 창업주는 어디엔가 살고 있을 법한 캐릭터잖아요. 말 그대로 리얼리티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장례식장 장면은 절반이 애드리브였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스스로 연기가 과할 때도 있다는 걸 깨닫고 애드리브를 잘 하지 않았거든요. 최대한 대본과 감독의 의도에 맞게 연기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번엔 조금 풀어져서 연기했어요.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감독님과 상의하고 조율했죠.”천할 루(陋), 쇠할 미(微). 한글 이름이 주는 이미지와 달리 신루미는 아버지 없이 힘겹고 거칠게 자랐다. 심은경은 거의 맨얼굴로 나온다. 원래 설정은 긴 머리였는데, 조금 지저분하게도 보이는 단발 상태 그대로 찍었다.“외모에 신경 쓰기보다는 하루하루 일하고 생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인물이니까요. 가발을 하려고도 했는데 나름대로 액션 장면도 있고, 자칫 티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감독님이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다면서 제 머리 스타일 그대로 가자고 하셨죠.”심은경은 `써니`(736만명)와 `수상한 그녀`(865만명)로 일찌감치 `흥행 퀸`으로 통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부산행` 등 천만 영화에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행`에서 심은경이 좀비 떼의 습격을 처음 알리는 장면은 역대급 좀비연기로 꼽힌다.“짧게 나오지만 관객들이 제 역할을 기억하고 지금도 회자되는 건 배우로서 영광이에요. 그 작품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2018-01-26

송승헌·류이페이, 3년 열애 끝 결별

3년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애했던 한류스타 송승헌(42)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31)가 결별했다.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25일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과 함께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결국 결별하게 되었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2015년 8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둘은 2014년 중국 멜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데이트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종종 파파라치의 사진에 찍혀 공개됐고, 류이페이가 송승헌의 한국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 한-중 선남선녀 커플로 3년간 지냈다.그러나 서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서서히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의 대표적인 미녀 배우로 인기를 얻은 류이페이는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천룡팔부`(2003), `신조협려`(2006) 등의 작품을 통해 주로 절세미녀 역을 맡아왔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했다.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원조 한류스타로 인기를 누려온 송승헌은 `제3의 사랑`으로 중국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블랙`과 영화 `대장 김창수` 등에 출연했다. /연합뉴스

2018-01-26

레인즈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파”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가 계약 기간을 연장해 오래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셰이크 유 업`(Shake you up) 쇼케이스를 열고 “신화, 지오디처럼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레인즈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연습생들로 조합된 그룹. 지난해 10월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했고,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뜻의 팀 이름도 팬들이 지어줬다.이들의 활동기한은 데뷔일로부터 1년이다. `프듀` 출신의 또 다른 보이그룹 JBJ의 매니지먼트를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총괄하는 것과 달리, 레인즈는 멤버 7명의 소속사가 협의해 활동하고 있다.이에 대해 홍은기(21)는 “2집을 준비하면서 `팬들과 곧 만나는 건 정말 기쁜데,그만큼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얘기가 나와 분위기가 침울해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그러자 김성리(24)는 “공식적으로는 10월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어떻게 될지) 아직 정확하지 않다. 저희 모습이 어떻게 비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면서 “10년, 20년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주원탁(21)도 “지금은 비록 단기 프로젝트일지라도 팬들이 사랑해 주신다면 레인즈가 단비가 아닌 장마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고, 서성혁(19)은 “1집 때보다 지금이 더 간절하다.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지난해 레인즈는 데뷔의 기쁨도 누렸지만 우여곡절도 많았다. 지난달 26~29일 예정됐던 팬 콘서트가 불과 2주 전에 공연기획사의 사정으로 취소된 것. 이기원은 “연말 공연이 안 좋게 된 건 슬프게 생각한다. 저희는 항상 무대를 그리워한다”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멤버들은 고군분투 끝에 새 앨범이 나오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김성리는 “이번 활동에서 `레인즈가 칼을 갈았구나, 이 악물었다`는 반응이 나오게 하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2집 타이틀곡 `턴 잇 업`(Turn It Up)은 멤버 이기원(22)이 작사·작곡·편곡에이름을 올리고 장대현(21)이 랩 메이킹에 참여한 노래다.데뷔 앨범 `선샤인`(Sunshine)의 타이틀곡 `줄리엣`이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맹세하는 귀여운 소년을 표현했다면, `턴 잇 업`은 소년에서 남자로 변해가는 레인즈의 에너지를 담는 데 주력했다. 이기원은 “2집에서는 섹시한 남성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고, 홍은기는 “섹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빨간 수트를 맞춤제작했다”고 설명했다.앨범에는 이 밖에도 `뮤직 업`(Music up), `오픈 유어 하트`(Open Your Heart),`섬바디`(Somebody) 등이 수록됐다. 특히 `뮤직 업`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만든 곡이다.레인즈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콘서트 `레인즈 세컨드 미니 라이브 2018-프롬.레인즈`(RAINZ 2ND MINI LIVE 2018- FROM. RAINZ)를 연다. /연합뉴스

2018-01-25

`저글러스` 뒷심 부족에도 `유종의 미`

뒷심은 좀 부족했지만 부담 없이 보기 좋은 오피스 로코(로맨틱코미디) 그 자체로 제 역할을 했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KBS 2TV 월화극 `저글러스` 마지막회 시청률은 9.1%로 집계됐다. 월화극 1위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 `의문의 일승`은 7.7%-8.5%, MBC TV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3.2%-3.7%를 기록했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1.686%(유료플랫폼)였다.최종회에서는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좌윤이(백진희)가 조 전무(인교진)의 실체를 밝히고 일도 사랑도 잡았다.`저글러스`는 첫회 시청률 5.6%로 출발, MBC TV `투깝스`와 SBS TV `의문의 일승` 사이에서 고군분투했으나 시트콤을 보는 것 같은 코믹한 장면들이 입소문을 타며 9.9%까지 올랐다.특히 극 초반 보스 성격에 따라 극과 극의 업무환경을 오가는 비서들의 애환과, 주인공 윤이와 치원이 직장과 집에서 상하관계가 뒤바뀌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깝스`와 `의문의 일승`이 같은 수사극으로 경쟁하는 사이 유일하게 경쾌한 로코로서의 이점도 있었다.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다정한 남치원, 씩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좌윤이 캐릭터도 사랑을 받았다.엄마와 아들처럼 `훈훈한` 관계를 보여준 황보율 역의 이원근과 왕정애 역의 강혜정은 남치원-좌윤이 커플이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사이 극을 조이고 풀며 보조를 맞췄다. 코믹 악역을 소화한 최대철과 인교진 등도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메인 커플의 로맨스가 반복된 패턴으로 그려지면서 이야기가 동력을 잃었다. 초반부 신선함을 새로운 스토리가 뒷받침하지 못하면서시청자도 다소 빠져나갔다.`저글러스` 후속으로는 김소현·윤두준 주연의 `라디오 로맨스`가 방송된다. /연합뉴스

2018-01-25

“`쉬리`의 한석규 보며 연기에 매료됐죠”

▲ tvN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 배우 이규형. /엘엔컴퍼니 제공“마약 하는 사람이 귀여울 수는 있어도 투약 행위 자체가 미화될 수는 없죠. 잘된 결말입니다.”tvN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마약사범 `해롱이` 유한양 역으로 극에서 가장 주목받은 배우 이규형(34)을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났다. 그는 한양이 출소 직후 다시 마약을 하고 체포된 결말에 대해 “저도 충격이었다”면서도 담담하게 인정했다.“중반부터 한양이 출소하고 다시 약을 한다는 건 들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몰랐기 때문에 나름대로 추측도 많이 해봤죠. `아, 지원이가 출소 때까지만 기다려주고 미국으로 떠나서 다시 약에 손을 대나 보다` 생각도 했어요. 나름의 개연성을 만든 거죠. 그런데 그냥 못 참고 약을 하는 거더라고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정확히 심어준 결말이었죠.”어쨌든 해롱이는 방송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도장깨기` 하듯 누구에게나 막 대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과, 특유의 입을 앙다문 표정이 그의 상징이었다.이규형은 “과거 `말보로`란 연극에서 1인 4역을 했는데 그 중 한 캐릭터가 시종일관 만취해 난동을 부리는 역할이었다”며 “신원호 PD께서 그걸 보시고 톤만 좀 바꾸면 해롱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 것 같다”고 드라마에 합류한 계기를 전했다.캐스팅이 이뤄진 후 그는 의경으로 복무한 경험을 살려 마약사범들에 대한 `탐문조사`에 들어갔고, 특히 헤로인을 투약한 사람들이 틱 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에 착안해 해롱이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이규형은 “최근 친구를 만나거나, 출연 중인 뮤지컬 `팬레터` 연습을 할 때 저도 모르게 해롱이 표정이 아직 나와 주변 사람들이 웃는다”는 고충(?)도 전했다.극 중 한양은 동성애자이기도 했다.“이게 참 민감한 부분이고, 방송에서 다루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 거부감이 들지않게, 담백하게 연기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해롱이가 2상6방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인데, 개인 에피소드에서 거부감이 들면 나중에 재롱을 수행하는 데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해롱이의 또다른 특징은 어떤 캐릭터와 붙어도 환상의 조화를 이뤄낸다는 점이었다.이규형은 “문래동 카이스트 역의 박호산 선배님 등 기존에 같이 공연을 했던 분들이 많아서 호흡이 좋았다”며 “이번 드라마가 `캐릭터 열전`이었는데 서로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주고받느라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많은 시청자가 재밌어 한 “나는 고통을 느끼지 않지” 대사도 애드리브로 탄생했다고 그는 전했다.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규형은 이후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다가 최근 `도깨비`(2016)부터 `비밀의 숲`(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안방극장에서도 모습을 자주 비치고 있다. 특히 `비밀의 숲`에서 범인 윤과장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전혀 다른 해롱이를 연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비밀의 숲`에서 윤과장이 범인이었던 건 엄청난 스포일러라 동료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촬영했죠. 늘 상황을 주시하면서 숨기고 연기했어요. 반면 `감빵생활`에서는 그야말로 직설적으로 연기했습니다. 신원호 PD 등 제작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디렉션대로 연기하면 `웰메이드` 작품이 나올 거라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로 시청률까지 따라줘서 정말 감사하죠.”어린 시절 영화 `쉬리`를 보고 한석규의 대사를 달달 외우며 연기에 매료됐다는그는 “어릴 때 봐온 최민식, 한석규, 설경구 등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다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갈고 닦은 뒤 영화와 드라마로 진출하신 것을 보고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게 됐다. 이제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강조했다.“작년 1월 1일에 `도깨비`에서 공유 선배님께 칼 맞는 장면을 찍었거든요. 그 이후로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 형님과 (배)두나 누나를 만났죠. 두 분은 이번 드라마도 응원 많이 해주셨어요. 특히 두나 누나는 `감빵생활` 광팬이에요. 몇 번씩 돌려봤대요. `감빵생활`에서도 좋은 분을 많이 만나 앞으로 든든할 것 같아요.”자신의 연기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낸다는 사람들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이규형은 “`이규형이 이런 것도 가능한 친구구나` 할 정도로 윤과장, 해롱이와 전혀 다른 캐릭터로 늦지 않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1-24

故종현 유작앨범 공개… “종현의 마음 전해지길”

지난달 세상을 등진 샤이니 종현의 유작앨범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가 23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총 11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종현이 숨지기 전까지 준비에 매진한 신보였다.종현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빛이 나`(Shinin)는 트로피컬 소스와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눈부셔 너의 모든 게/ 네 손에 닿는 모든게/ 또 하얗게 빛나고 있어`라는 가사가 사랑에 빠진 기쁨을 투명하게 드러낸다.지난달 9~10일 종현의 생전 마지막 콘서트 `종현 솔로 콘서트 인스파이어드(Inspired)`에서 선보인 신곡 5곡도 수록됐다.일렉트로 신스 팝 곡 `환상통`(Only One You Need), 미디엄 템포 RB 스타일의 `와플`(#Hashtag), 팝 발라드 장르의 `테이크 더 다이브`(Take The Dive), 펑크 소울 장르의 `사람 구경 중`(Sightseeing), 팝과 RB, 퓨처베이스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어떤 기분이 들까`(I`m so curious) 등은 종현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또한 지우고 싶은 기억을 표현한 퓨처 RB곡 `기름때`(Grease), 퓨처 개러지 스타일의 `리와인드`(Rewind), 어쿠스틱 기타와 트로피컬 비트가 어우러진 `하루만이라도`(Just for a day), 미디엄템포 솔 장르의 `센티멘털`(Sentimental), 어쿠스틱 발라드 `우린 봄이 오기 전에`(Before Our Spring) 등이 수록됐다.전체 수록곡 가운데 `테이크 더 다이브`만 서지음이 작사자로 이름을 올리고 나머지 전곡은 종현이 직접 가사를 썼다. 작곡 역시 `환상통`만 켄드릭 딘 등이 하고 종현이 10곡을 만들었다.고인의 생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앨범 발매 소회를 밝혔다.이어 “앨범 수익금은 모두 종현의 어머니에게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돕는 재단 설립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 앨범은 24일부터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빛이 나`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와 네이버TV SM타운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2018-01-24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나오리라 믿었다”

▲ 최근 종영한 MBC TV 월화극 `투깝스`에서 열연한 조정석. /문화창고 제공“1인 2역에 대한 부담은 없었지만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더라고요. 가장 신경 쓴 것 역시 첫째도 체력, 둘째도 체력이었어요.”최근 종영한 MBC TV 월화극 `투깝스`에서 `원맨쇼`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준 배우 조정석(38)은 22일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번에 형사차동탁과 사기꾼 공수창이 빙의된 차동탁 두 가지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또 한 번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다.조정석은 “첫 방송 후 시청률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많은 분이 심란해 했지만 워낙 팀워크가 좋아서 끝까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투깝스`는 `빙의 수사`라는 재치 있는 소재로 주목받았지만, 사건부터 로맨스까지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면서 촘촘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조정석은 이에 대해 “저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공감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시퀀스 하나하나는 굉장히 좋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많고, 풀 내용도 많아 디테일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그는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데 대해서는 “예전에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탈 때 제 주변 형들이 그렇게 좋아해 줬는데, 이번에 공수창 역의 (김)선호가 상을 받는 것을 보고 제가 그랬다”고 전했다.조정석은 파트너였던 김선호와 송지안 역의 혜리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선호는 학교 후배이기도 하고, 절 워낙 잘 따라줬어요. 서로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사이였죠. 저는 초반에 선호가 공수창을 연기하는 부분을 유심히 관찰했어요. 혜리는 연기 논란이 있었지만 전 그게 `납득이` 안 가요, 납득이~ (웃음) 전 혜리의 연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그는 혜리가 최근 SNS에 “반성하겠다”고 글을 올린 데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하기 자체가 쉽지 않은데 그런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것 자체가 참 멋있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짐하는 느낌”이라고 격려했다.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던 조정석은 이후 스크린과 TV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건축학개론`(2012), `관상`(2013), `역린`(2014), `특종:량첸살인기`(2015), `시간이탈자`(2016), `형`(2016)과 드라마 `더킹 투하츠`(2012), `최고다 이순신`(2013), `오 나의 귀신님`(2015), `질투의 화신`(2016) 등에 출연,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영화, 드라마,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원동력은 `쓰임새가 많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 덕분인 것 같아요. 어디든 다 쓰일 수 있는 재료가 되고 싶거든요. 그래서 다음 작품도 연극 `아마데우스`예요.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고, 기존 연극과 달리 밴드까지 구성돼 음악이 굉장히 멋진 극이에요. 팬들에게 했던, 매년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고 싶기도 했고요. 앞으로도 작품 장르 배분을 남다르게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 목표는 `변신`과 `도전`입니다.”늘 에너지 넘쳐 보이는 조정석도 연기 인생에서 두 차례 슬럼프는 있었다.그는 “2005년 뮤지컬 `그리스`를 할 때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할 때였다”며 “2005년에는 단독 캐스팅으로 9개월간 공연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2009년에는 역할에 너무 빠져서 제 평소 모습을 잃어버렸다. 답은 둘 다 `휴식`이었다”고 설명했다.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오래 교제 중이기도 하다.그는 연인에 대해 “저의 어떤 작품이든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이고,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계획은 아직 없지만 좋은 일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 사실 좀 조심스럽다”고 수줍게 말했다. /연합뉴스

2018-01-23

동방신기, 6월 닛산스타디움서 공연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6월 8~10일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 라이브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전날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세 번째 5대 돔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비긴 어게인~`의 마지막 공연에서 회당 7만5천여 명 규모의 닛산스타디움에서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닛산스타디움에서 3일간 공연하는 것은 일본 공연 역사상 동방신기가 처음으로,이들은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펼친 데 이어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또 이번 5대 돔 투어로 17회 공연을 펼쳐 78만 관객을 동원한 이들은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추가하면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동방신기는 지난 19~21일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에서 작년 12월 발표한 새 싱글 타이틀곡 `리부트`(Reboot) 등 총 27곡을 선사했다.유노윤호는 “작년 재개한 활동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동방신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올해목표를 전했다. 최강창민도 “동방신기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라고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2018-01-23

영화 `메이즈 러너` 주말 극장가 정상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주말흥행 정상을 차지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주말 이틀간(16~17) 68만6천9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람객수는 126만5천212명이다.이는 개봉 첫주에 72만 명을 불러모은 `메이즈 러너`(2014)와 107만 명을 기록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등 기존 시리즈의 초반 흥행 성적을 뛰어넘는 기록이다.이병헌·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말 동안 51만7천450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1만225명이다.3위를 차지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는 46만6천502명을 추가하며 총 관객수 200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한국영화 `1987`과 `신과함께-죄와벌`도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987`은 개봉 이후 666만7천814명이, `신과함께`는 1천354만1천985명이 관람했다.`신과함께`는 주말을 기점으로 `명량`(2014년·1천761만 명)과 `국제시장`(2014년·1천426만 명), `아바타`(2009년·1천362만 명)에 이어 역대 개봉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신과함께`는 개봉 한 달째지만 평일에도 6만~7만 명이 들고 있어 `국제시장`의 기록을 제칠지 주목된다.이외에 `쥬만지:새로운 세계`, `위대한 쇼맨`, `리틀 뱀파이어` `원더`가 각각 6~9위를, 그룹 젝스키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젝스키스 에이틴`이 1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8-01-23

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사망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사진가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배우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태수가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빈소도 공개하지 않았다.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으로 둘은 1남3녀 중 각각 둘째와 막내다.그는 2007년 SBS TV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누나의 뒤를 이어 연기활동을 해왔다. 생전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 `KJ 운명`(2009), `천국으로 가는 이삿짐`(2013)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몽땅 내 사랑`(2010~2011), `괜찮아, 아빠딸`(2010~2011),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제왕의 딸, 수백향`(2013~2014) 등에 출연했다.한편, 하지원은 22일 예정된 영화 `맨헌트` 언론시사회 참석 등 스케줄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켰다. /연합뉴스

2018-01-23

BTS 트위터 팔로워 1천200만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1천200만 명을 돌파했다.19일 오후 6시 기준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팔로워는 1천207만8천명이다. 지난해 11월 한국 계정 최초로 1천만 팔로워에 도달한 지 두 달 만에 200만 명이 불어난 것이다.이에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BTS, 트위터 팔로워 1천200만명 기록`을 제목으로 한 기사에서 “BTS의 팔로워는 공식 계정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계정까지 합하면 2천만 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빌보드는 “BTS의 팬들은 멤버들이 직접 올리는 메시지를 보기 위해 트위터로 몰려든다”며 “강력한 팬덤 아미(ARMY)는 BTS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 방탄소년단 팬픽(아이돌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인터넷 소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고 전했다.앞서 방탄소년단은 2012년 12월 17일 첫 게시물을 올린 뒤 4년 11개월여만인 작년 11월 13일 오전 11시 15분 팔로워 1천만명을 돌파했다. 트위터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자사의 상징인 파랑새를 본뜬 상패를 방탄소년단에 전달했다.이들은 2017년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제9회 쇼티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