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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대 학생들, LG전자 미국법인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구미대학교는 LG전자 구미사업장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법인 인턴십 프로그램에 3명의 학생이 선발돼 8월 출국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구미대 인재개발처 일자리센터 사업과 LG전자 HE사업본부(Home Entertainment) 및 BS사업본부(Business Solution)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상호 연계된 결과다.지난 4월 구미대에서 열린 ‘LG전자 미국법인 인턴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국내 직무 OJT(On the job training) 2개월 과정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은 3명으로 장재영, 이준석(이상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김건우(전기에너지과 졸업생)씨다. 이들은 8월 중 미국 앨리배마주에 있는 LG전자 태양광 현지법인으로 출국해 10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에 참가한다.구미대와 LG전자는 이번 미국법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기로 현장실습 교육 및 인적자원 교류, 인턴제 지원 활성화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LG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는 “이번 LG전자 태양광 미국 법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쟁시대에 미국 현지 인턴십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해준 LG전자에 감사 드린다”며 “이러한 산학협력이 현장실무형 기술 확보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19

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기업맞춤형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안동시와 오는 23일까지 ‘기업맞춤형 스마트팜 인력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차 산업인 농업을 2차 가공 산업 및 3차 서비스업과 융합한 6차 산업의 융합적 혁명적 모델인 AI기반 스마트팜 융합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스마트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생은 미취업자로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단,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의 경우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수강생으로 선발된 이후 1개월 이내 주소를 안동시로 옮겨야 한다.신청자는 공고문의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선발하고 5개월간 안동대에서 강의를 수강하며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쌓게 된다.교육은 스마트팜, IoT, 설비 및 농산업 등을 교육하며 오는 8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5개월간 평일 주 5회로 하루 5시간씩 총 500시간을 진행한다.강의료는 전액 지원되며, 교육지원금 명목으로 교육생들에게 매달 100만원씩 지급한다.김현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산업인구 고령화 및 자동화로 인한 산업현장의 노동력 활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현장의 융합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필요한 실정”이라며 “지역의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취업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인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7-19

영진전문대, 미래형자동차 인재 양성 요람 된다

영진전문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을 받는 미래형자동차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영진전문대는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산업분야의 핵심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2022학년도에 미래자동차설계과(AI융합기계계열), 미래자동차전자과(전자정보계열), 전기자동차과(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미래자동차설계과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AI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동력장치 및 차체 설계, 3D 프린팅·가공, CAE해석·엔지니어링 등의 핵심기술을 습득한 미래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이 학과는 AI융합기계계열로 입학한 신입생이 1학년 1학기에 계열 공통 교육과정을 마치면 미래자동차설계과 희망 학생을 선발해 1학년 2학기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한다.전자정보계열은 기업 협약반으로 운영해 오던 스마트카반을 독립시켜 2022학년도부터 40명 정원의 미래자동차전자과를 신설하고 올 수시에서 계열 분리 모집한다. 미래자동차전자과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자동차 전장시스템인 자동차의 센서 관련 기술, 차량용 반도체 등의 이론과 실습,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미래자동차 분야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전기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전기자동차과를 2022학년도에 신설한다. 전기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전동기, 인버터, 배터리 등 전문분야와 전기 충전설비 및 전력설비 분야 필수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실무에 강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실무중심 교육,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커리큘럼으로 공학적 역량이 뛰어난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 전기자동차과 출신은 전기자동차 제조사, 전기자동차 부품 개발·부품제조업체, 전기차량에 장착되는 배터리 관련업체 및 전기자동차의 유지 보수하는 정비업체로 진출할 기회가 높다.대학 관계자는 “미래형자동차의 설계와, 전기자동차, 자율형자동차의 HW·SW을 아우르는 부품, 시스템 등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1-07-19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동양대 ‘우수상’ 수상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경상북도 우수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우수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도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평가결과와 특화전략,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창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하고 총 7개 우수 창업보육센터를 선정했다.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며, 입주기업에 대해 기술·경영지원과 지원사업 연계, 보육역량강화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성공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올해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이 실시한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해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 지역 내 우수 예비창업가 발굴과 안정적인 창업 환경 지원을 위해 영주시·봉화군과 협업해 지역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동양대 창업보육센터 노경철센터장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창업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입주기업과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19

경북대, 나프록센 분해 고도수처리시스템 개발

경북대학교 연구팀이 기존 하수처리시설이 거르지 못한 의약물질인 나프록센을 대부분 분해할 수 있는 고도수처리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대는 환경공학과 박창민사진 교수팀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윤여민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하이브리드 나노플라워 소재를 이용, 소염진통제 의약물질인 나프록센을 1시간 안에 99.9%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지난 6월 15일 JCR 상위 1% 이내 국제학술지 ‘컴포지트 파트 B-엔지니어링(Composites Part B-Engineering)’에 게재됐다.기존의 광촉매, 오존산화, 펜톤 산화와 같은 고도처리공정(AOP)은 높은 처리비용과 에너지가 요구되고, 낮은 효율성으로 나프록센과 같은 잔류 의약물질이 불완전 처리된 상태로 방류돼 토양과 수계에 잔존하는 경우가 많다.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MoS2) 나노구조체에 산화세륨-지르코니아(CeO2-ZrO2) 이중 산화금속결정체를 도핑해 합성한 ‘다성분 계층구조의 하이브리드 촉매 소재’에 광·초음파 산화분해공정을 적용했다.그 결과 다성분 하이브리드 나노입자가 광-초음파 에너지를 흡수하면 음파발광과 핫스팟(hot spot)의 형성으로 활성산소종 생성을 극대화해 나프록센을 1시간 안에 99.9% 제거한 것을 확인했다.박창민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고도수처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환경 중에 잔류하는 나프록센을 처리하는데 소요되는 기존의 막대한 비용 및 시간,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다른 수계 잔류 의약물질의 제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1-07-18

대구가톨릭대,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선정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1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 ‘2021년 1차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인증한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4회씩 무료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이날 선정된 인증기관은 347개(공공부문 109개, 민간부문 238개)로 대학이나 대학 관련 기관은 전국에서 17개가 뽑혔고 대구‧경북지역 대학 가운데는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다.  대구가톨릭대 입학처는 지난 2016년부터 ‘DCU 체험 100년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교생들에게 전공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이 대구가톨릭대를 직접 방문해 사전에 자신이 신청한 학과에서 전공 분야의 교육과정, 취업 전망 등의 정보를 얻고 실험이나 실습을 미리 해보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80개 고교에서 참가한 학생은 고3 수험생뿐 아니라 1·2학년 학생 등 4만 1천926명으로 대구가톨릭대에서 참여한 교수도 1천371명(누적 인원)에 이른다.  특히 고교생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학과 체험을 마련해 특색 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학 선택 및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의 중학생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와 진로 탐색 활동을 폭넓게 제공해 자유 학기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8

백신 접종 노리고 지원했나… 9월 모평 신청자 폭증

오는 9월 1일 치르는 모의평가(모평)에 응시한 졸업생 수가 지난해 9월 모평보다 무려 3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12년 관련 지원자의 수를 집계한 이후 최대 규모다.입시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정부가 9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을 수능 응시자로 간주하고, 8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고 밝혀 이를 겨냥한 일반인들의 지원이 대거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13일 9월 모평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월 모평에 51만7천234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다. 이 중 40만8천42명은 고3 등 재학생(78.8%)이고, 졸업생은 10만9천192명(21.2%)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모평을 신청한 졸업생은 7만8천60명(16%)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년 사이에 약 3만여 명이 늘어난 셈이다.재수학원 등을 통해 접수한 졸업생 중 대학입시와 거리가 먼 30∼40대의 허수지원자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육부는 지원자의 연령대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처럼 n수생을 포함한 졸업생 응시자가 대폭 늘어난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일부 대학의 수능위주 전형 확대 등 입시 환경 변화로 인한 재도전 수요 증가와 백신 접종을 통한 수능 등 대입의 안정적 준비를 위해서 9월 모평을 신청한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문제는 허수 지원자가 늘어난 탓에 9월 모평의 결시율도 20% 후반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20%대 수준에 그쳤다.종로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백신접종을 목적으로 9월 모평에 접수한 자는 실제 시험에는 응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만일 응시자가 백지로 답안을 제출하게 되면 수험생들이 석차백분위 등에서 과대평가를 받아 혼선이 빚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교육부는 일부 지역에서 모평 접수가 초과하자 온라인 응시를 허용하고 시험장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학원 등을 중심으로 추가 시험장을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안내할 계획이다.한편, 고3은 19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재수생 등 기타 수험생은 8월 초부터 접종한다.수험생용 화이자 백신이 아니더라도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연령대는 다음 달 21일 이후 모더나 등의 백신을 맞게 된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7-14

경북교육청, 올해도 온·오프라인 직업교육박람회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혼합(블렌디드)형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와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직업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박람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 NH농협은행, ZWCAD KOREA, ㈔기능한국인회가 후원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교원·지역민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직업계고 채용대상자에게는 취업기회 제공을 한다.박람회 주요 내용은 온라인으로 △개막식 △입학(창업비즈쿨)홍보관 △토크콘서트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실시한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은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영상을 송출한다. 오프라인으로는 현장채용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현장채용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999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제1회 경상북도산업교육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3회 개최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참관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 박람회 개최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블렌디드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소통·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2021-07-14

영남대 부설연구기관,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에

영남대학교 부설연구기관인 정보통신연구소와 생활과학연구소가 교육부의 2021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12일 영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 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 등 대학 내 연구거점을 구축해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강화하고 우수 신진연구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공학 분야 핵심 국책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영남대 정보통신연구소는 오는 2030년 5월까지 총 78억원을 지원받아 미래자동차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미래차의 환경 인지 센서에 대한 안전 진단과 수명 예측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차 운행을 위한 초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와 ICT 기술 융합을 통한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자동차 융합 부품의 국산화 비율 확대도 바라보고 있다. 산학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으로 미래차 인재 양성의 거점 연구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 정보통신연구소 박용완 소장은 “미래차 관련 연구·개발은 자율주행 기능의 구현에 집중된 경향이 있어 미래차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며 “미래차의 핵심 기술인 센서, 레이다, 카메라 등의 오작동은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미래차 분야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부품의 신뢰성과 초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함께 선정된 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는 오는 2030년 5월까지 총 69억원을 지원받아 초고령 사회 대응 학제 간 융합 사코페니아(Sarcopenia) 진단 중재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진행한다.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생활과학연구소는 노인 근감소증인 사코페니아의 통합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의학, 운동역학, 인간공학, 식품영양학, IT 분야 등에 기반한 융합 연구를 실시한다.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 김춘영 소장은 “올해부터 질병 코드가 부여되는 사코페니아를 일반인에게 알리고 진단과 처방의 정확도를 높여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 목표”라며 “지자체와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해외 네트워킹을 활성화 해 사코페니아 분야의 글로벌 거점 연구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영남대에는 이번 선정된 2곳을 포함해 청정기술연구소, 세포배양연구소, 독도연구소,고등교육정책연구소, 민족문화연구소 등 총 7개의 대학중점연구소가 지정돼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2

대가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모형실습실 완공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항공모형실습실을 완공해 학생들이 항공기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대구가톨릭대는 취·창업관 1층에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항공모형실습실을 완공하고, 지난 8일 축하 행사와 재학생 실습 시연 등을 진행했다. 항공모형실습실은 1등석 1석, 비즈니스석 4석, 일반석 45석 등 총 50석이 장착된 대형 항공실습실이다. 747-400 항공기 DOOR와 주방시설, 화장실 등 실제 항공기 부품을 옮겨 설치해 현장감이 높다. 학생들은 항공기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을 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객실 서비스 실무, 기내방송 실무, 항공 안전 및 응급처치법 등의 교과목을 통해 항공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재학생뿐 아니라 항공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개방해 학과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5개 외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어학 능력을 겸비한 항공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최첨단 VR 안전훈련 실습 프로그램,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등을 갖추고 수준 높은 글로벌 항공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2

영남이공대, 현대홈쇼핑과 미래 패션 라이브커머스 전문인 양성 산학협력 협약

영남이공대학교가 미래 라이브커머스 전문인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9일 오전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주)현대홈쇼핑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특강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한 패션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주)현대홈쇼핑 임대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시장에 발맞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쇼핑 플랫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협약 내용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대한 조력 및 실무진의 특강 지원 △학생들의 현장 감각 습득을 위한 인턴십, 현장견학, 현장실습 적극 지원 △선발 기준에 적합한 인재에 대한 채용의 기회 제공 △상호 관심사에 대한 공동 연구 등이다.현대홈쇼핑은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TV홈쇼핑과 종합인터넷 쇼핑몰 운영으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또 국내 최초의 T-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N스크린시대의 쇼핑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e커머스 산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2학년도에 패션라이브커머스과를 신설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진 특강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패션라이브커머스 분야의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7-12

대구시교육청, 대구이룸고 학생 모집 계획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3월 직업교육 중점 특수고등학교인 (가칭)대구이룸고등학교를 개교한다.대구시교육청은 8일 대구이룸고 학생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모집 정원은 학년별 70명씩 모두 210명으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습장애 등을 가진 학생이 입학 대상이다.다만, 개교 첫해에는 3학년의 전문과정이 2학년 기본교과 과정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학업 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1, 2학년 140명만 모집한다. 모집정원 초과 시에는 근거리 대상자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학과는 생산제조과, 외식서비스과, 대인서비스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과 배정은 입학(전학) 후 희망 진로, 선호도 등을 고려해 학부모 면담을 통해 결정한다.고교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진로 및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전공과는 고등학교 학생의 졸업 시기에 맞춰 오는 2024학년도에 학급을 신설할 예정이다.오는 9월 ‘2022학년도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배치 계획’이 발표되면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대구시교육청은 원활한 개교를 위해 지난 5월 1일자 겸임교원(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8명) 발령을 통해 학사운영 준비 및 시설·기자재 등 환경 구축과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업무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등 23명으로 TF팀 구성해 고등학교과정 직업교육 중점 특수학교 운영모델과 자기주도형,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하고 있다.대구이룸고는 북구 복현동에 30학급 규모로 문을 여는 직업교육 중점 특수학교로 기존의 종합 특수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과정만 특색적으로 운영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이룸고가 발달장애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직업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7-08

계명대, ‘글로벌교육지원’ 등 국제교류 사업 2개 선정

계명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주관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됨에 따라 국제교류에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계명대에 따르면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아세안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이 사업은 아세안 지역 대학과의 쌍방향 인적교류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핵심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업이다.계명대는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약 4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어교육 분야와 국제통상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의 BINUS대학교 등 아시아 5개 대학과 협력해 연간 10명씩의 학생을 초청하거나 파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제전문인을 양성할 기반 확대는 물론 아시아 지역 협력 대학들과 인적교류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또,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은 계명대 컴퓨터공학부의 발전적인 교육체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키르기스국립대학교의 ICT 교육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계명대는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협력대학인 키르기스국립대학교 ICT학과의 교육과정을 리모델링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을 지원한다.그동안 키르기스스탄에 수차례에 걸쳐 학생 봉사단을 파견하고, 키르기스국립대학교에는 계명 1% 사랑나누기를 통해 신문방송 실습용 스튜디오 설치와 학습용 기자재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전달 등 꾸준히 지원 활동을 펼쳤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7-07

서울대 입학생 43%,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올해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4명은 특목고나 영재고, 자사고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7일 종로학원 하늘교육이 올해 6월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학년도 서울대 입학생(3천437명) 가운데 특목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나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은 42.7%(1천46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특목고,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 입학생 수 기준으로는 서울 지역 주요 11개 대학 중 가장 많았다. 연세대와 고려대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연세대의 특목고,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 입학생은 28.4%고, 고려대는 29.1%를 차지했다.특목고,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 입학생 규모 자체는 고려대가 1천325명, 연세대가 1천260명으로 서울 지역 주요 대학 가운데 서울대의 뒤를 이어 두 번째, 세 번째로 많았다.종로학원 하늘교육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특목고,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 학생이 많은 것은 수시모집에서는 정성평가 중심인 학생부종합(학종) 전형 선발 인원이 많고 수능 중심인 정시에서도 자사고 등이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입시에서도 상위권 대학에선 특목고,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 합격자 비율이 여전히 높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시라기자

2021-07-07

어려웠던 6월 모평, 수시지원 전략 수립 지표 활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모평) 결과가 지난달 30일 발표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6월 모평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지난해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6월 모평은 수시 원서를 준비하기 전 마지막 평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9월 모평이 아직 남아있지만, 수시 원서접수가 오는 9월 10일부터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9월 모평 성적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짜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의 조언을 토대로 성공적인 수시를 위해 6월 모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수시지원 전략 수립에 참고하기모평 채점 결과는 수시모집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수시모집 지원 횟수는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모평 결과를 토대로 학생부 교과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 고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 모평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파악한 뒤 수시 지원 대학을 몇 개 정도 선택해 준비하면 된다.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전체 수능 응시자 수가 감소하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올해는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응시하는 많은 인문계 학생들이 수학에서 상위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는 인문계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수능 공부에서 취약한 영역을 파악해 보완하기6월 모평 출제경향과 난이도는 오는 11월 18일에 치러지는 수능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능 공부에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또한, 모평 결과를 토대로 전체 수능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이 취약한지를 판단해 수능 대비 공부를 해야 한다. 모평에는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할 대부분 수험생들이 함께 응시했기 때문에 모평 결과는 전체 수험생 중에서 내 성적이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각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잘 확인해 수능시험에서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에 자신이 있으면 다른 영역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상반기 학습 성과 점검 및 이후 학습전략 구체화하기7월부터는 수시 준비로 인해 생각만큼 수능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다. 따라서 6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지금까지의 학습 성과를 점검해보고,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1등급대 상위권 학생의 경우 기본적인 학습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고난도 심화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전 영역에 걸쳐 문제풀이 훈련을 강화하는 가운데 취약 영역에 대해 개념을 보완하는 방식이 좋다. 특히 수학은 고난도 문항에 투자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기에 쉬운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는 훈련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3∼4등급 중위권 학생의 경우 문제풀이만큼이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에도 집중해야 한다. 새로운 공부를 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해 아는 것을 틀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수학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그 이유를 선택과목의 유·불리로 돌려서는 안 된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공통과목 학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탐구영역 역시 갑작스러운 과목 변경은 오히려 성적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하자.5등급 이하 하위권 학생의 경우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을 철저히 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국어의 경우 문법·문학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고, 영어는 기초 구문 및 문법을 착실히 익혀야 한다. 수학은 낮은 배점의 문제부터 도전하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쉬운 유형의 문제만 틀리지 않아도 중위권까지는 충분히 도약할 수 있기에 조급함을 버리고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7-07

DGIST 김대륜 교수, ‘패권의 대이동’ 출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기초학부 김대륜사진 교수가 최근 4차산업에 대응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패권의 대이동’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 책은 근대 이후 세계사를 주도했던 네개 패권국가의 성공과 쇠락을 살펴보는 가운데 한 나라의 부와 힘 사이에 나타나는 함수 관계를 성찰하고 있다.또 최근 심화되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속에서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패권국가라 부를 수 있는 나라가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할 때 핵심이 되는 요인들을 경제체제와 재정체제 사이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분석했다.김대륜 교수는 “지금 세계 경제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상황을 되돌아보고, 작지만 강한 나라로 우뚝 서기 위한 혁신의 조건을 패권 국가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생각해보려 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려는 정책 입안자나 기업 전략 수립 담당자, 예비창업가, 학생 등 여러 독자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대륜 교수는 DGIST 학생처장을 겸임하며 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학사 및 석사학위,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근대 영국에 대한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주요 저서로는 ‘역사의 비교’, ‘패권의 비밀’, ‘역사학의 역사’ 등이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7-06

대구시교육청, ‘2022 대입 수시전형 상담실’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상담실은 일반 상담실과 예술·체육 상담실로 나눠 중3에서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 수시전형 전공별 상담을 한다.특히,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상담은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하루 28명, 토요일 56명 등 12일 동안 392명을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일반 상담실은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대구지역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이번 상담은 대면 상담으로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안전을 충분히 확보해 진행하고, 상담신청 학생과 학부모 및 상담교사는 KF94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