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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 이달부터 돌봄 유치원 100곳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3-07 20:40 게재일 2022-03-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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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이달부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엄마품 돌봄유치원’ 100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오전 7∼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은 12곳, 오후 6∼9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은 68곳,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아침·저녁 연계형 돌봄유치원은 20곳이다.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로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돌봄유치원은 유치원교사 및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돌봄교사가 자유놀이, 그림책 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안전 관리를 강화해 유아들이 엄마 품처럼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엄마품 돌봄유치원 100곳에 대해 운영시간에 따라 원당 900만원∼2천400만원 등 모두 14억5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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