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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우스푸어`가 위험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라·영종지구와 경기도 파주, 용인의 집값이 폭락해 하우스푸어 문제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한국개발연구원(KDI)과 건국대학교가 참여하는 부동산시장 모니터링그룹(RMG)은 `3분기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7일 경고했다.RMG가 지적한 지역은 모두 입지조건이 열악한 수도권 외곽에 대형 평형이 밀집한 곳이다.파주 운정 지구는 기반시설이 부족해 실거래가가 분양가보다 1억원 가량 내려 분양자들이 집단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어온 운정 3지구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2015년 분양이 예정돼 기존 주택가격이 추가로 내려갈 수 있다고 RMG는 전망했다. 인천 청라 지구는 85㎡초과 평형이 60%가 넘는 등 중대형 비중이 높은데다 개발사업계획이 무산되고 대중교통망이 부족해 매매거래 문의가 뚝 끊긴 상태다.인천 영종지구는 당초 분양할 때부터 개발계획과 기반시설이 미흡해 분양자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중반부터 7천100여 세대의 입주물량이 쏟아져 추가로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상태다.용인시는 광교 신도시 등 2기 신도시 입주와 중대형 평형의 공급 증가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가격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이제까지 호황을 누려온 부산시 주택시장도 침체기에 접어들면 미분양, 미입주 문제가 속출해 주택담보대출 건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올해 5월 경기지역의 주택가격지수는 2007년 1월보다 1% 올랐지만 주택대출은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의 주택가격지수는 고점(2008년 9월) 대비 17% 내렸음에도 주택대출은 79% 급증했다.부산은 이 기간 주택가격지수 상승률(63%)보다 주택대출 증가율(31%)이 낮았지만 최근 주택대출이 급격히 증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 2분기 이후 서울의 주택매매시장은 거래량 감소보다 가격 하락세가 작은 편이다. 지방에선 매매가격 상승세가 하락세로 바뀌는 등 침체 국면의 징후가 보인다./연합뉴스

2012-10-08

3분기 전국 아파트값 2분기보다 0.77% 하락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제성장률 하락 우려 등으로 3분기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분기보다 0.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은 1.44%, 신도시는 0.86%, 수도권은 0.61% 각각 떨어졌다. 매매가격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강남권과 과천이다.주요 지역별 3분기 아파트값 변동률을 보면 서울 강동(-3.52%)·강남(-2.52%)·송파(-2.06%), 경기도 과천(-1.97%), 서울 서초(-1.60%) 등의 순으로 내림폭이 컸다.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강동(-6.21%)과 강남(-4.11%)을 중심으로 평균 3.23%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방 광역시는 3분기 들어 평균 0.29% 떨어졌고 기타 지방은 0.07% 올라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경북(0.74%), 대구(0.47%), 충청남도(0.44%), 제주도(0.31%), 전라남도(0.21%) 등의 지역은 가격이 오른 반면 대전(-0.71%), 부산(-0.42%), 경상남도(-0.37%) 등에서는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3분기 아파트 전세시세는 전국 평균 0.54% 올랐다. 서울은 0.50%, 신도시는 0.32%, 수도권은 0.55% 각각 상승했다. 경기도 광명(2.24%), 화성(1.67%) 등의 전셋값이 크게 올랐지만 과천(-0.83%)과 의왕(-0.72%) 등은 정부청사 이전으로 오히려 떨어졌다.부동산114 윤지해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와 내수 회복, 가계 구매력 회복이 선행돼야 부동산 시장의 소비심리 저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런 변수들이 회복세로 돌아선다면 추가 급락 우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2-10-08

연말까지 전국 토지보상금 6조 풀린다

올해 4분기 토지시장에 돈이 대거 풀릴 전망이다.올해 상반기까지 잠잠하던 보금자리주택지구·택지지구·산업단지 등의 신규 보상이 4분기에 집중되면서 줄잡아 5조~6조원 규모의 보상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포항국가산단·택지지구 개발 등을 책임지고 있는 LH는 올해 나아진 재무역량을 바탕으로 한시적인 현금 보상을 검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전문가들은 현재 경기침체로 집값, 땅값 모두 안정돼 있어 이번 보상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긴 어렵지만 보상지 인근 지역은 개발 기대수요와 대토(代土) 수요가 몰리면서 국지적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23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방공사 등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약 6조원 상당의 보상이 시작된다.통합 이후 재정난으로 토지 보상이 원활하지 못했던 LH는 올해 4분기에만 신도시급인 파주 운정3지구와 김해 율하2지구·전주 만성지구 등 택지지구, 장항국가산업단지·광주국가산단·포항국가산단 등 산업단지에서 4조7천억원 규모의 신규 보상작업에 착수한다.파주 운정3지구는 698만㎡ 부지에 주택 3만9천29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LH 출범후 사업성 재검토로 보상 절차가 중단됐다가 3년만에 보상이 재개되는 곳이다.LH는 또 이달 말 장항국가산단을 시작으로 10월 이후 광주산단과 포항산단 등 총 3개 산업단지의 보상에도 착수한다. 이들 3개 산단의 보상비는 약 1조원가량이 될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LH는 통합 이후 채권보상 6개월, 현금보상 6개월 등의 보상방식을 원칙으로 해왔으나 파주 운정3지구를 비롯해 올해 연말까지 보상하는 토지에 대해서는 채권보상 없이 현금 보상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 경우 현금이 곧바로 인근 지역 토지·주택 시장에 곧바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LH의 한 관계자는 “통합후 지난 3년간 재무구조개선 노력에 힘입어 경영여건이 많이 개선됐다”며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현금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2-09-24

포스코건설 `용인 신갈 더샵` 분양 예정

▲ 분당선 연장 구간 개통 등으로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용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용인 신갈에 분양하는 `용인 신갈 더샵` 조감도.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신갈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용인 신갈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준공일정은 내년 9월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8개동 규모로 총 612가구다. 전용 58㎡ 52가구, 84㎡ 463가구, 116㎡ 92가구, 132㎡ 5가구 등이다.지하철은 물론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분당선 연장선 신갈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으로 진입이 편리하다.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도 가깝다. 반경 200m 이내에는 산양초, 관곡초, 구갈중, 기흥중, 신갈중, 기흥고 등 6개 초ㆍ중ㆍ고가 밀집해 있다.단지 동쪽으로 대규모 근린상가가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 문화원, 신갈주민센터, 시립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주요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단지 동쪽으로 수원CC와 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단지 내부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과 넓은 녹지가 눈길을 끈다. 곳곳에 워터가든, 다이내믹 플라자와 같은 공간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지상은 차 없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주차 공간은 지하에만 들어선다. 노인정, 보육시설, 문고,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은 기본이다.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친환경 단지라는 것도 강점이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가로등, 외등, 관리실, 노인정 등 주민공동시설 보조전력으로 활용한다. 단지 내 지하에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수집소도 설치한다.저수조 물넘침 자동 차단 시스템, 엘리베이터 운행 휴무 시 조명 중단 시스템 등 시간대별로 자동 소등이 가능한 절전형 가로등도 설치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9-24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

건설업 등록·처분 행정기관인 시·도가 9월 하순부터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 일괄하도급 위반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국토해양부는 이번 조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건설시장 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건설업체 수는 여전히 과도하게 많아 비정상적인 수급불균형 상태에 놓여있어 부실·불법 건설업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23일 밝혔다.그동안 부실·불법 업체는 능력있는 업체들의 수주기회를 박탈해 동반 부실화시키고, 시공능력이 없는 채로 수주한 후 일괄하도급 등을 통해 타업체에 공사를 넘기고 차익만 수취해 공사비 부족과 현장관리 부실을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해왔다.이에따라 국토부는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 업체에 대해 시장에서 퇴출을 시킴으로써 건설시장의 불합리한 문제점들을 해소해 건설시장을 정상화하고 건설산업 발전의 건전한 토양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실태조사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 상의 업종별 등록기준 미달 여부를 조사하며 일괄하도급·직접시공 의무 위반 혐의 업체도 조사한다.국토부는 이번 조사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9-24

매매가 추월 `전셋값의 반란`

전셋값이 오르면서 포항, 구미, 대구지역 일부 아파트에서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추월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16일 국토해양부가 조사한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동 롯데낙천대 아파트 전용면적 85㎡ 5층이 1억3천900만원에 팔렸는데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4층 아파트가 1억4천만원에 전세계약됐다는 것.같은 달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산호녹원맨션 85㎡ 2층이 9천500만원에 팔려나간 반면 같은 면적 9층은 1억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신고됐다. 또 구미시 구포동 성원아파트 60㎡도 같은 달 실제 매매가격이 8천만원(1층)으로 전세가격 8천300만원(13층)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달서구 본동 그린맨션 2차 85㎡도 지난 7월 전세가격이 1억2천500만원(10층)으로 같은 달 신고된 매매가격 1억2천만원(6층)을 500만원을 웃돌았다.지방은 원래 전세보다 월세 공급이 많았는데 저금리 시대로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2년 전까지만 해도 7천만~8천만원에 불과하던 이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최근 1억~1억2천만원까지 급등하자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자 일부가 매매로 전환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국민은행 조사결과 8월 현재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광주 77.1%, 경북 74.3%, 대구 72.7%, 울산 72.3%, 전남 71.6%, 전북 71.2% 등으로 전국 평균 61.7%를 크게 웃돌고 있다.아파트값이 워낙 비싼 수도권에서는 이런 식의 가격역전이 벌어지기 어렵지만 1~2인 가구가 몰리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에 한해 전세금이 매매시세에 육박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국민은행 박원갑 수석부동산팀장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다보니 집주인들이 높은 임대료로 보상을 받고 싶어한다”며 “전세가 워낙 품귀라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어서 원래 가치보다 전셋값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9-17

포항 아파트시장 먹구름이 걷히나

미분양 아파트가 줄면서 포항지역 아파트 시장이 서서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16일 포항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초 7천500여가구에 이르던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말 2천800여가구로 꾸준히 감소해 2년여만에 4천300여가구나 줄었다. 올들어서도 8개월 만에 1천여가구 이상이 줄어들어 미분양 아파트가 거의 소진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때문에 한때 할인 분양이 성행했던 기존 아파트 가격도 지난 연말부터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10~20% 뛴 가운데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는 대형보다 중소형의 분양이 활발하다보니 기존 아파트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 중소형의 전세는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지난 4월 북구 양덕동에서 분양한 삼구건설의 트리니엔 2차는 820가구 아파트가 3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분양에 성공했다. 성공분양에 힘입은 삼구건설은 3차로 730가구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니츠는 남구 상도동에 440여가구를 내년에 분양할 예정이고, 부영건설은 남구 인덕동에 1천100여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최근 착공했다.북구 양덕동의 대림아파트의 경우 637가구 가운데 중소형은 저층을 제외하고 대부분 분양됐고, 대형은 3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아파트의 분양 열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것은 부동산 경기가 시들해지면서 지난 2년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끊겼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공인중개사 오록상씨는 “지난 2년 동안 침체됐던 포항지역 부동산 경기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량이 달리는 만큼 이 평형에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9-17

`한라시그마밸리` 구미 새 랜드마크 부상

구미 1공단내 지식산업센터인 `한라시그마밸리`가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그동안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의 공급이 없었던 구미 산업단지에 첫 지식산업센터인 구미 한라시그마밸리가 준공되면서 이곳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지하2층, 지상 11층 연면적 약 5만6천967㎡ 규모의 구미 한라시그마밸리는 친환경 트렌드가 잘 반영된 지식산업센터다. 특히 지상 3층에 설계돼 있는 테라스형 옥외정원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멋스러운 정자와 다양한 식재가 어우러져 있으며 탁 트인 전망과 개방감을 선사한다.건물 전면부에는 지하 1층과 연결되는 선큰이 설계돼 있다. 때문에 지하층의 채광과 개방감이 높다. 더불어 상가와 지식산업센터의 출입구를 분리해 독립성과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특색 있는 외관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금속성 패널과 컬러복층유리로 마감된 외관은 첨단 비즈니스 빌딩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건물 내부에는 고품격 로비와 지하1층에서 최상층까지 중정이 배치돼 건물 내부의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시켰다.이밖에도 42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해 넓은 하역공간과 데크가 적용됐다.현장은 구미의 중심인 순천향병원네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리적으로 구미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김천, 칠곡, 대구 등 경북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근로복지공단,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행정인프라도 주변에 인접해 있다.현재 한라건설 보유분에 한해 특별분양을 실시하고 있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3.3㎡당 200만원대이며 취득세 100% 지원, 재산세 5년간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대출은 분양가의 최대 90%까지 가능하다.더불어 회사보유분인 1층 상가를 선착순 5인에게 한정 공급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순천향네거리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구미/남보수기자

2012-09-17

화성산업 `범어1번가` 전문식당 분양

화성산업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된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쇼핑몰 `범어1번가`의 전문식당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16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많은 고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1~3층 68개 점포 중 비즈니스존 30개 점포와 근린생활존 19개 점포 등은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함에 따라 로비층 전문식당가 10개 점포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이번에 선착순 분양하는 전문식당가는 로비층에 위치하고 약 66㎡ ~ 99㎡의 규모로 단일 식당가로 조성되며 입점자 보호를 위해 철저히 중복업종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건물과 달리 동대구로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한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효율적인 외부 사인계획 등으로 입점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여기에다 504가구의 상층부 주거부문의 수요뿐만 아니라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및 기타 유관기관, 인근에 상주해 있는 오피스건물 및 빌딩 등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는 이점도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까지의 동대구로는 최근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이 분양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으로 인해 이 일대의 유동인구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경우 이 일대는 교통의 요지와 함께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범어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 법원 인근 상가들은 노후상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권리금 형성으로 임대 및 매매가 어렵다”며 “범어1번가는 아파트 주거부문의 성공적인 분양과 더불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 및 실입점이 가능하고 향후 동대구로의 발전에 따라 높은 시세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2-09-17

`취득·양도세 감면` 아파트 계약자들 촉각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 계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의 취득세 50% 감면 방안이 발표되자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입주 예정인 아파트 계약자들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달 25일과 28일 각각 입주를 시작할 예정인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와 부산 다대 푸르지오의 일부 계약자들은 정부 대책이 나오자마자 시공사인 대우건설로 전화를 걸어 서류상 잔금 납부 날짜를 취득세 감면 시행시기 이후로 기재해줄 수 있는지에 문의가 쇄도했다. 취득세를 납부할 때 제출하는 분양대금완납확인서에 실제로 잔금 납부일보다 늦은 날짜로 기재해 세금을 덜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확인서 상의 날짜만 늦춰서 적는 것은 사문서 위조를 도와주는 엄연한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답변해주고 있다”고 전했다.부동산114 조사결과 취득세율이 기존 2%에서 1%로 낮아지는 9억원 이하 아파트는 전국 682만6천163가구로 이 중 절반 이상면 355만7천666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산 등 수도권의 중소형 평형대 미분양에는 문의가 조금 증가했다”고 말했다.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4만2천539가구에 이르러 해당 아파트에 대한 정책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이번 대책은 적용 기간이 짧은 데다 전반적인 주택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리는 상황이어서 기대만큼 큰 효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부동산 현장에서도 정부 대책에 솔깃해 당장 집을 알아보려는 수요자들이 많지 않다는 전언이다.서울 노원구 중계동 T공인중개사는 “취득세를 감면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은 없다”며 “정부 대책이 찔끔찔끔 나오고 국회를 통과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연합뉴스

2012-09-12

산업단지 배후·공공기관 이전 지역 부동산 경기 나쁠때 투자 `틈새시장`

부동산 경기가 나쁠때는 산업단지 배후지역이나 공공기관 이전지역을 노리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다.산업단지란 산·학·연 연계체계를 구축해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위한 주거·상업·유통·복지시설들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개발되는 곳을 말한다.산업단지 주변은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확충돼 생활환경이 편리하며 직주근접에 적합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또한 근로자들 수요가 풍부해 시세차익은 물론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부동산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 주변에 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이란 기대감도 집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성서산업단지가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달서구 갈산동, 월암동 등 일원에 위치한 성서공단은 기계·조립금속·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공업단지 내에는 대규모 폐수처리장이 설치돼 친환경적인 공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이곳에 전용면적 59~119㎡ 1천296가구를 지난 8월에 분양했다. 이곳은 근로자 수요가 탄탄한 곳이며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이 함께 조성 중에 있어 인구유입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성서산업단지와 인접한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대림산업이 전용 59~84㎡ 956가구 분양했다.경북도청 이전지역인 안동시 정하동에도 바람이 불고 있다.지난 2008년 6월 경북도청 이전이 확정된 이후 4년 동안 안동시 정하동 현진에버빌 1차 전용 59㎡의 경우 50%(8천만→1억2천만원) 가량 매매가격이 급등했다.이에 편승해 경북도청이 들어설 옥동지구에는 호반건설이 `안동 옥동 호반베르디움` 총 577가구를 이달중에 공급할 계획이다.부동산전문가들은 “경북도청 등 공공기관이 이전되면 공무원들이 대거 이동하기 때문에 아파트의 수요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배후조건이 좋고 인구유입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가치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9-10

도시형생활주택 `상봉역 포시티` 각광

서울 `상봉역` 일대가 도시형생활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ICT와 한건종합건설이 상봉역 일대에 책임준공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상봉역 포시티`가 현재 분양중이다. 7호선, 중앙선, 경춘선 트리플역세권 상봉역 10초거리인 초역세권이며 지하3층~지상17층으로 공급면적 24.61㎡의 도시형생활주택 120가구로 구성됐다.상봉역 포시티는 상봉역 4번출구와 5번출구 사이 대로변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7호선, 중앙선, 경춘선 전철을 바로 이용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 및 강북도심으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북부간선도로, 경춘선 등 시내외 연결이 빠르다.도보 5분거리안에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편의시설이 밀접하고 중랑천 수변공원과 용마산공원도 이웃해 웰빙환경도 갖추고 있다. 상봉동 재개발, 재건축 사업 및 인근 상봉, 중화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일대·건국대·세종대 등 동북부 26개 대학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특히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면목역은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환승역으로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도시형생활주택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이유는 취득세 면제,재산세감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세 중과 배제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수 있어서 이다.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조건로 실투자금 4천만원대로 2014년 2월 입주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9-10

화성산업, 대구 만촌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화성산업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화성산업과 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용만)은 지난 5일 수성구 만촌동 860번지 일대 만촌서한아파트 410가구 규모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만촌서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면적 1만7천667.60㎡에 지하2층, 지상 22층 규모로 아파트 5개동 4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공급세대수의 약 93%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실속형 주택규모로 구성된다.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은 달구벌대로와 지하철 2호선 담티역을 인접하고 있고 동대구IC, 수성IC가 인근에 있는 등 도심내·외곽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수성구 생활권의 교육, 문화, 행정, 생활환경을 동시에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적인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인근에는 대륜중고, 소선중, 경북고, 혜화여고, 대구여고 등 명문학교와 만촌네거리와 범어네거리 일대에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설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화성은 한강 이남의 최대 재건축 사업인 황금주공재건축(총 4천256가구) 사업을 비롯한 송현주공(2천420가구), 수성 동아아파트(373가구) 등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그동안 이어온 기술적 역량과 신뢰를 입증한 바 있어 업계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만촌서한 재건축사업을 수주함으로써 화성은 지난해 수주한 침산2동 재건축사업(1천700여가구), 경북아파트 재건축 등 또한번 재건축사업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윤용만 조합장은 “화성산업의 풍부한 재건축 실적과 노하우, 고객신뢰도, 탄탄한 재무구조 등을 믿고 조합원들이 시공사로 선택했다”며 “앞으로 조합과 화성이 잘 소통하고 상호협력해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화성산업 도훈찬 상무는 “화성을 믿고 재건축사업을 맡겨주신 조합원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하고 노력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품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2-09-07

최저생계비 6년 모아야 `방2 전셋집` 마련

내년에도 서민들의 주거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4인 가구 최저생계비를 꼬박 6년 2개월간 모아야 방 2개 전세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써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154만6천399원) 기준, 전용면적 50~60㎡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는데는 전국 평균 6년2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이는 2012년 149만5천550만원의 최저생계비 대비 3.4%(5만849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0~60㎡의 평균 전세금은 서울이 1억9천509만원으로 최저생계비를 꼬박 10년5개월 간 모아야 마련이 가능하다. 이어 경기지역의 방 2개 아파트 전세가가 1억2천437만원으로 6년7개월 동안 최저생계비를 모아야 전세 보증금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6년2개월)을 웃돌았다.지방은 부산(평균 전세보증금 1억1천724만원)이 6년3개월로 서울·경기에 이어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어 울산 5년6개월, 대구 5년1개월, 대전 5년1개월 순으로 나타났다.평균 전세금이 5천만원 선으로 전세 보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북·전남지역도 2년9개월~3년2개월 동안 꼬박 최저생계비를 모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 돼 전세보증금 마련의 어려움을 실감케 했다.㈜부동산써브 리서치팀 박정욱 선임연구원은 “내년 저소득 가구는 전셋집 하나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서민들의 주거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09-03

LH, 영주에 9년만에 국민임대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영주시 가흥동에 국민임대주택 374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우선공급 318가구와 일반공급 56가구로 나뉘어 전용면적 26㎡ 96가구를 비롯한 36㎡ 118가구, 51㎡ 160가구 등으로 공급되며 2013년 12월 입주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고 월평균 소득(4인 가구 기준)이 297만원 이하여야 하고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7만원(현재가치 기준) 이하다.입주자선정 방법은 주거전용면적 50㎡미만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12만4천30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되고 소득범위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영주시 거주자, 2순위는 안동시, 예천군, 봉화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이들 순이다. 주거전용면적 50㎡이상은 1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2년 경과하고 24회 이상 납입한 자, 2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6개월 경과하고 6회이상 납입한 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위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영주시 가흥동 지역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며 영주가흥4 국민임대주택은 영주가흥 주공3단지에 인접해 반경 1km이내 초·중·고교, 시립도서관, 영주시법원, 시민회관, 생활체육공원 등이 갖춰진 우수한 생활여건을 지니고 있다. 또 영주IC, 풍기IC가 근거리에 있어 중앙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며 영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등을 통한 대중교통이용도 용이하다. 지난 2003년 9월에 입주한 영주가흥 주공3단지 이후 9년만에공급하기 때문에 영주가흥4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6㎡형이 650만원에 월9만원, 36㎡형이 910만원에 월13만2천원, 51㎡형이 2천240만원에 월21만6천원이다. 신청은 오는 12~13일까지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에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5일, 계약체결은 11월6~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문의 1600-1004)/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9-03

대구·포항 아파트분양 `풍성`

대구와 포항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2일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첫째주 대구와 포항의 5곳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있다는 것. 포항에서는 가장 먼저 대림건설이 3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e편한세상 양덕이 당첨자 계약을 하며, 대구는 4일부터 4곳에서 당첨자 발표 및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대구는 지난 2009년 1월 미분양 물량이 2만1천560가구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올해 7월 현재 5천289가구로 줄어 들었다. 정점 대비 1만6만271가구 감소했다.이러한 분위기를 몰아 신규 분양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28~29일 청약접수를 받은 `월배 아이파크`는 1천161가구 모집에 총 7천463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6.42대1을 기록했고, 59㎡A형은 247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총 2천423명이 신청해 9.81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청약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월배`은 900가구 모집에 총 2천450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72대1을 기록했고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모두 마감됐다.`월배 아이파크`와 `e편한세상 월배`의 분양 성공 비결은 고급 브랜드와 저렴한 분양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분양가의 경우 인근 단지 실거래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다.월배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59㎡는 1억8천70만원, 84㎡는 2억3천830만~2억4천290만원, 119㎡는 3억4천370만 원이다. 월배 아이파크와 접해 있는 `월배 쌍용예가`의 경우 2012년 6~7월 실거래가격이 85㎡가 2억2천700만(14층)~2억3천450만원(13층), `월배 힐스테이트`의 경우 2012년 4~5월 실거래 가격이 84㎡가 2억3천550만(19층)~2억4천800만원(24층)에 거래됐다.두 단지 모두 입주가 2008년임을 감안하면 `월배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저렴하다.e편한세상 월배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59㎡는 1억9천200만원, 84㎡는 2억5천300만원이다.e편한세상 월배와 접해 있는 `월성 월드메르디앙`의 경우 2012년 4~6월 실거래가격이 84㎡가 2억4천800만(8층)~2억6천700만원(27층), `월성 푸르지오`의 경우 2012년 6~7월 실거래가격이 84㎡가 2억5천만(8층)~2억7천만원(22층)에 거래됐다.No아파트 별 분양 일정△3일/포항시 양덕동 e편한세상 양덕 당첨자 계약 △4일/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5일/대구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서한이다음 당첨자 발표/대구 달서구 월성동 e편한세상 월배 당첨자 발표 △7일/대구 북구 복현동 대구 복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김명득·김영태기자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