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텔족` 겨냥 식기·침구류 출시 잇따라
이들 제품은 호텔이 표방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우면서도 가격거품을 빼고 실용성을 높여 일반 가정에서도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행남자기는 최근 호텔이나 고급 식당에 공급하는 화이트웨어를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아이템으로만 구성해 가격을 낮춘 본차이나 홈세트를 출시했다.
호텔을 생각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하얀 침구류도 홈텔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구업체 까사미아는 작년 9월 호텔식 침구 브랜드 까사블랑을 론칭했다.
인도 남부 마드라스산 고급 면 등 특급 호텔 침구류에 사용하는 원단을 그대로 적용해 얇고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이불세트(이불 덮개+베게 덮개 2개)를 27만~35만원에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