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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소형아파트, 비수기에도 선전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와 장마, 여름휴가 등으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는 호가가 높아지면서 상승세다.21일 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1% 상승했다.이는 최근 계절적 비수기와 취득세 감면 종료가 합쳐지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최근 분양시장의 호조가 재건축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재건축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대구 서구가 0.39%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달서구 0.17%, 남구 0.12%, 동구 0.09%, 북구 0.08%, 달성군 0.07%, 수성구 0.06%, 중구 0.04% 각각 올랐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 0.47%, 66~99㎡미만 0.09%, 99~132㎡미만 0.16%, 132~165㎡미만 0.04% 각각 상승했다.부동산114대구경북 이진우 지사장은 “지역 아파트 시장은 최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도 있지만 그동안 호가 위주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가격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다”며 “다만 최근 분양시장의 호조가 재건축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부 재건축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7-22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 대구 달서구 7위·포항시 9위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 김해시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9위에 랭크됐다.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총 31만3천59가구다. 이 중에 시구별로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총 8천220가구가 거래된 경남 김해시.경남 김해시의 경우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저가 중소형 아파트 매수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거래된 총 8천220가구 중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수는 7천704가구로 약 94%에 달했다.또, 상반기에 분양전환된 임대아파트가 4개 단지 2천300여 가구가 거래건수에 포함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포항시는 5천789가구가 거래돼 9위에 올랐고, 대구 달서구는 6천395가구로 7위에 랭크됐다. 표 참조2위는 경기 고양시가 8천31가구. 고양시 역시 분양전환된 임대아파트 2개 단지 1천300여 가구가 거래건수에 포함됐다.다음으로 경남 창원시가 7천359가구가 거래되며 3위를 기록했다. 창원 내에서는 성산구가 2천474가구로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고 진해구 1천713가구, 마산회원구 1천280가구. 창원도 전용면적 85㎡ 이하 거래비율이 90~94%를 기록하며 중소형 매물 거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7-22

상반기 전국 1순위 청약마감 단지 당첨 커트라인은?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가 올 상반기 전국에서 1순위에 마감된 사업장(청약가점 대상) 12곳의 당첨 커트라인을 청약가능한 청약통장 예치금(전용85㎡이하, 85㎡초과~102㎡이하, 102㎡초과~135㎡이하, 135㎡초과)에 따라 분류해 조사한 결과 최고점은 73점, 최저점은 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에서 가장 높은 커트라인을 기록한 사업장은 지난 6월 공급된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2단지로 전용면적 96.81A형이 73점이다.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자 중 73점 미만은 모두 낙첨됐다는 얘기다.다음으로 높은 커트라인은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1단지 전용면적 96.61C형이 69점, 같은 단지 142.01형이 65점,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2단지 전용면적 142.01형이 64점 순이다.포항 삼구건설이 짓는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 16점을 획득했고, 대구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52점, 대구 세천 한라비발디는 28점, 구미 원호 세영리첼은 30점으로 집계됐다.전국에서 가장 낮은 커트라인을 기록한 사업장은 지난 3월 공급된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와 울산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 전용면적 84.95B형과 울산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전용면적 84.90B형이 각각 7점을 기록했다.청약가점 대상 단지 중 1순위 마감 단지는 지방이 10곳, 수도권 2곳으로 지방이 수도권에 비해 월등히 많았지만, 당첨 커트라인 상위 점수는 모두 판교신도시 알파리움이 기록해 판교신도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민영주택 청약가점제 가점 점수 산정 기준은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총 84점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7-22

“중소형, 구미 당기네” 포항 양학산 KCC 스위첸 인기

포항의 중소형 아파트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전세가의 고공행진에 따른 `세입고통`을 해소하려는 전세민들과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신규분양은 나왔다하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14일 포항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북구 양덕동의 삼구 트리니엔3차, 삼도 뷰엔빌에 이어 포항 `양학산 KCC 스위첸`도 규모가 작은 83㎡ C타입 3순위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런 풍경은 한동안 꽁꽁 얼어붙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지난달 28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양학산 KCC 스위첸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오픈했다. 오픈 당시 이곳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300여m나 줄을 서야 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그렇다면 실제 이곳의 청약률은 어땠을까?금융결재원이 지난 3일부터 접수를 받은 `양학산 KCC 스위첸`의 청약 경쟁률은 3.56대 1을 기록했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는 모습과 대조적이다.특히 규모가 작은 83㎡ C타입의 경우 3순위 최고 경쟁률이 16.1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포항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새로 분양을 받자 주목을 받게된 것 같다”며“이 아파트가 포항의 남북구 중심부에 있는 지리적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중소형아파트라는 규모적 특성과, 지리적 이점이 부동산 불경기 속에서 성공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실제 올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분양된 다른 단지들도 모두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해, 부동산 불경기 속에 선방하고 있다.한편 `양학산 KCC 스위첸`의 평균 분양가는 3.3㎡ 당 600만원대 초반이며,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3-07-15

매매價 대비 전세가 비율 60% 이상, 5년새 138만가구 늘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매가는 하락이 지속된 반면 전세가는 상승을 거듭하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가 넘는 단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7월1주차 시세 기준,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47만1천531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전세가 비율 60%를 넘는 가구가 148만5천65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5년 전인 2008년 동일 시점(9만8천180가구) 대비 무려 138만7천479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전체 가구에서 전세가 비율이 60%이상인 가구가 3.20%에서 42.80%로 크게 증가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008년 2만349가구에서 44만3천931가구로 42만3천582가구가 늘었다.경기는 7만3천221가구에서 91만5천734가구로 무려 84만2,513가구가 증가하며 전체 가구에서 전세가 비율 60%가 넘는 가구가 49.46%로 절반 가까이 자치했다.통상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가 넘어서면 매매가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대다수 매수자들이 매매가 하락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매에 소극적이다보니 높은 전세가 비율에도 불구하고 매매 거래가 늘지 못하고 있다.지난달말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면서 매수심리도 크게 위축돼 가을 이사철에 들어서는 전세가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7-15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47주 연속 강세 지속

아파트 매매시장이 침체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비수기에도 전세가격은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0.1% 상승해 47주 연속 강세를 지속했다고 14일 밝혔다.아파트 전세는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4%, 0.03% 올랐다.매매시장 침체로 수요가 전세로만 몰려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대기수요까지 있을 정도로 전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서울 아파트 전세는 구로(0.23%), 송파(0.22%), 마포(0.18%), 서대문(0.18%), 동작(0.16%), 강동(0.15%) 등 순으로 올랐다.구로동 신도림현대, 신도림동 대림2차,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 등 단지가 500만~1천만원 올랐고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 등도 500만~1천만원 상승했다. 마포구의 도화동 우성과 성산동 월드컵IPARK1차 등 전세도 일주일간 500만~1천만원 올랐다.신도시 아파트 전세도 매물이 없어 상승세이다. 분당(0.07%), 평촌(0.04%), 중동(0.02%), 일산(0.01%) 등 순으로 전세가가 상승했다.분당의 서현동 시범현대·정자동 정든우성, 평촌의 평촌동 현대홈타운, 중동의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일산의 일산동 후곡동양·대창 등이 250만~1천만원 올랐다.수도권도 과천(0.09%), 광명(0.08%), 의왕(0.06%), 성남(0.05%), 시흥(0.05%), 수원(0.04%), 용인(0.04%), 인천(0.04%) 등 아파트 전세가 일제히 올랐다. /연합뉴스

2013-07-15

지난달 주택거래량 13만건 육박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6년 반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4·1부동산 대책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데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제외한 일반 구입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지난달 말 종료되기 전에 주택을 사려는 사람이 일시에 몰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12만9천907건으로 작년 동월 거래량(5만6천922건)에 비해 128.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2006년 12월 13만7천848건을 기록한 이후 월별 거래량으로 6년 반만에 가장 많은 것이며 6월 거래량으로는 정부가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다 물량이다.지난 5월(9만136건)에 비해서는 44.1%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지방보다 수도권의 증가폭이 컸다. 수도권의 6월 거래량은 총 5만2천790건으로 작년 동월(2만1천675건) 대비 143.6% 증가했다.지방은 7만7천117건으로 작년 동월(3만5천247건) 대비 118.8% 늘었다.서울은 1만7천74건으로 작년 동월(6천602건)에 비해 158.6% 늘었고, 이 가운데 강남 3구는 2천687건으로 작년 동월(852건)에 비해 215.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4천647건으로 작년 동월대비 155.3% 증가했고 단독·다가구는 79.8%, 연립·다세대는 75.8% 늘었다.규모별로는 수도권의 85~135㎡가 205.5% 증가하며 4·1대책의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을 가장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013-07-15

`구미 원호 세영리첼` 전시관 분양 상담자로 연일 북새통

세영종합건설(주)이 구미 고아읍 원호리에 선보이는 `세영리첼`아파트가 최근 본격 분양에 나섰다.공해와 소음에서 한발 물러난 그린 입지에 위치한 `구미 원호 세영리첼` 전시관은 구미의 힐링라이프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인파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구미 원호지구에 첫 선을 보이는 이 아파트는 자연과 가까운 쾌적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접성산의 맑은 기운을 사계절 느낄 수 있으며, 들성지 생태수변 공원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것도 `세영리첼`이 주는 장점 중 하나다.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공단 인근지역의 환경문제에서 한 발 물러난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 주거지역으로서 가치가 돋보인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미시청, 터미널, 기차역과 가까운 교통망과 교육여건도 눈여겨 볼 만 하다. 33번 국도와 906 지방도를 이용한 구미 시내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전통적으로 구미지역 내에서 학군 선호도가 높은 학교가 인근에 많아 교육환경도 좋다.인근엔 원호초, 구미중, 경구고, 구미고, 구미여고 등이 인접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실현했다는 평가다.구미농수산물도매시장, 수퍼형 마트가 인접해 있고 봉곡, 도량, 원호지구 개발로 편의시설 또한 나날이 확충될 전망이다.구미 원호 세영리첼은 구미 5산업단지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손꼽히는 곳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하이테크밸리가 구미5공단에 조성되며 김천혁신도시의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남향위주 설계 및 3.5bay 설계로 일조권과 조망권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세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수납시스템 등 같은 평형이라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토록 한 합리적인 공간미학도 관심거리다.분양조건도 눈길을 끈다. 610만원대 착한 분양가(일부세대, 확장비 별도)로 부담을 낮췄고, 계약즉시 전매도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양도세 5년간 면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에겐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지난 4일 당첨자가 발표됐고, 실시계약은 지난 9일부터 11일이며 12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분양문의 ☎054-456-9300)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07-11

`경산 코아루` 견본주택에 구름인파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4일 개관한 경산 신대부적지구 `경산 코아루`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이 오전에만 2천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경산 코아루는 지상 18~20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 총 403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됐고,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사업지가 위치한 신대부적지구는 45만여㎡ 부지에 총 3천362가구(수용인구 1만여명)가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사업이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관련 진·출입 도로와 상업·편의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 분양시장은 공급 사업장마다 수천여건의 청약 신청이 몰리며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청약열기가 뜨겁다”면서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역세권이면서 경산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인 신대부적지구 1-1블록 경산 코아루 역시 실수요는 물론 투자가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8일, 계약은 23~25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번지 일대 이마트(경산점) 인근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다. (문의 053-753-4200)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7-08

상반기 분양, 작년보다 9천가구 줄어

전국 상반기 분양 물량이 작년 동기대비 9천여 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152곳 총 8만3천721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일반분양 됐다.수도권은 작년 상반기 2만2천908가구 보다 7천728가구 늘어난 3만636가구가 공급됐지만 지방은 6만9천926가구 보다 1만6천841가구 적은 5만3천85가구가 공급돼 전국 물량은 작년 상반기 총 9만2천834가구에서 총 9천113가구 줄었다는 것. 이는 2011년 이후 최근까지 지방 공급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속도 줄이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상반기에 물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로 2만7천014가구가 공급됐으며 이어 세종 7천127가구, 대구 6천369가구, 경남 6천94가구, 경북 6천5가구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제주 90가구, 서울 1천391가구, 대전 1천789가구 등은 타 시도에 비해 분양이 많지 않았다. 월별 공급량을 살펴보면 6월이 2만4천96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한편 순위 내 마감 단지 수는 작년 상반기 89곳에서 29곳 감소한 60곳이다. 특히 지방은 작년 상반기에 76곳이 마감됐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40곳에 그쳐 36곳이 줄었다. 수도권은 13곳에서 20곳으로 7곳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대구가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은 김천시(혁신도시), 구미시, 칠곡군(남율2지구) 등 산업단지 배후 수요가 풍부한 곳에서 물량이 나오며 총 10곳 중 8곳에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7-08

LH, 대구 대현3지구 중소형 1천가구 분양

LH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4일 올해 처음으로 분양하는 대현3지구 도심 중소형 1천2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시작했다.이번 일반 분양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400m 거리에 있는 대현3지구에 공공분양 730가구(74㎡, 84㎡), 5년 임대 376가구(39㎡, 51㎡) 등 모두 1천106가구 중 지구주민 104가구를 제외한 1천2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신천과 역세권 골든크로스에 위치한 도심 중소형 대단지인 대현3지구는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양도세 감면 수혜대상에 포함되고 3.3㎡ 당 75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가 특징이며 무주택가구주에 우선공급한다.이번 공급에서 기준층(3~10층) 기준으로 74㎡형은 2억2천800만원 수준, 84㎡형은 2억4천900만원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자들의 추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코니 무료확장을 제공하게 된다.또 정부의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올 12월말까지 계약한 최초 계약자의 경우 입주 후 5년 이내 양도시 양도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5년 임대주택의 경우 39㎡형은 임대보증금 3천5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4만원 수준, 51㎡형은 임대보증금 5천1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9만원 수준이며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추가 납부할 경우 임대료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대현3지구는 4일 일반인 대상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3순위에 이어 12일 무순위 접수를 한다. 대현3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동대구 시장 도보 3분, 신천둔치를 도보 6~7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대현3지구는 전체 8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건설 중이며 단지 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부지를 마련해 어린아이들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LH대현3지구는 대구아파트 대표적인 프리미엄 라인인 신천라인과 지하철라인이 만나는 골든크로스 포인트에 있어 대구에서 신천과 역세권을 이보다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대현3지구 분양홍보관은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에 마련돼 있고 기타 상세한 분양관련 문의는 LH 분양홍보관 (053-944-2005)으로 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7-08

포항 남구 노른자위 `양학산 KCC 스위첸` 분양

포항 남구 중심부의 마지막 노른자위인 용흥동 양학산에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선다.KCC건설은 지난달 28일 `양학산 KCC 스위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31일 1순위 청약가점제가 완화된 후 첫 분양되는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자격을 얻게 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포항 중심상권과 인접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74㎡ 64세대, 83A㎡ 327세대, 83B㎡ 156세대, 83C㎡ 38세대, 총 58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단지 내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멀티룸으로 구성된 스위첸 커뮤니티와 키즈 클럽 및 키즈 도서관, 실버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뛰어난 조망권도 눈길을 끈다. 상당수 가구에서 단지옆에 있는 양학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쾌적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라는 평가다.단지 주변으로 남부초, 양학중, 용흥중, 동지고, 동지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으며, 포항역,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 IC도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통여건도 갖췄다.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죽도시장, 포항의료원과 S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양학산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환경도 쾌적하다.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의 북구와 남구의 경계에 들어선 단지는 남구지역의 주택수요자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위치한 포항 남구지역은 최근 몇 년간 주택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곳이라 이번 신규 중소형 아파트인 `양학산 KCC 스위첸`의 관심이 더욱 높다고 전했다.`양학산 KCC 스위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포항 북구 죽도동에 있다. (분양문의: 054-274-0111)/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7-01

중개업자 40% “하반기 전국 집값 하락”

전국 부동산 중개업자 10명 중 4명은 올 하반기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 96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매매시장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 응답자 중 39.0%(375명)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보합`은 50.9%(489명), `상승` 10.1%(97명)에 불과했다.반면 전세시장에 대한 전망은 `상승`이 45.8%(440명)나 됐으며 `보합`은 45.9%(441명), `하락`은 8.3%(80명)로 매우 적었다.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961명(수도권 463명·지방 498명)이며 조사 기간은 지난 18~21일까지 실시됐다.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를 묻는 질문에는 36.8%(354명)가 `추가 부동산대책 발표 여부`라고 응답했다.다음으로는 `내수 경기`, `금리`, `가계부채` 등 국내 변수 31.3%(301명), 분양가상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기존 규제 폐지 여부 17.9%(172명), 전세 선호, 베이비부머 은퇴 등 매매 수요 감소 7.5%(72명), 미국, 유럽, 중국 등 대외 변수 6.5%(62명) 순이었다.하반기에 가장 유망할 것으로 생각되는 투자 상품에 대한 질문엔 `상가`라는 응답이 32.9%(316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토지` 24.0%(231명),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19.0%(183명), `아파트` 15.6%(150)명,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8.4%(81명) 순이었다.마지막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가로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한 주관식 질문에는 많은 중개업자들이 `취득세 감면 추가 연장`, `양도세 중과 폐지`라고 응답했다. 그 밖에 `내수 경기 회복`, `DTI규제 폐지` 등의 의견도 있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7-01

경북 아파트시장, 비수기 영향 `톡톡`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이 줄면서 전체적인 보합세가 나타나지만 일부 지역에선 거래가격보다는 호가가 소폭 상승하는 지역도 나타나고 있다.30일 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0.07% 변동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매매시장은 본격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가격의 변동도 거의 없는 가운데 구미와 대구 근교 지역인 경산과 칠곡이 매도 호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났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 0.18%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구미시 0.17%, 칠곡군 0.07%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07%, 66~99㎡미만 0.10%, 99~132㎡미만 0.07%, 132~165㎡미만 0.04% 상승했다.반면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3% 오르면서 보합세가 나타내며 가격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가격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 0.10% 올랐으며 구미시 0.08%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 0.03%, 66~99㎡미만 0.01%, 99~132㎡미만 0.07% 상승했다.이진우 지사장은 “지역 아파트시장은 향후 본격적인 장마가 이어지면서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며 “시장 전체적으로는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보합세가 나타날 전망이지만 국지적으로 특정 이슈 보다는 투기적 수요에 의한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는 지역이 나타날 전망이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7-01

`경산 코아루` 84㎡형 403가구 분양

경산지역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신대부적지구가 블루칩 신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3천3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주거지 조성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반경 1~3km 이내에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과 경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5월 오픈 예정)가 있는 등 편리한 교통과 인프라 등 알짜 주거지의 요건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산의 새로운 개발 중심축 `신대부적지구`신대부적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일원에 위치한 주거형 도시개발구역으로, 지난 2004년 2월 구역지정 됐으며, 면적은 약 45만여㎡로 경산지역 최대 규모의 주거벨트 조성 사업이다. 지구 내에는 3천300여 가구의 주택 및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관련 진·출입 도로나 상업ㆍ편의시설 등 관련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갖춰진다.경산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만큼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경산 IC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했고 화랑로 및 25번 국도를 이용, 진량산단과 대구ㆍ경주ㆍ포항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경산ㆍ진량산업단지를 잇는 거점인 동시에 대구를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임당역세권` 개발사업과 `1호선 하양 연장(타당성 조사 중) 등의 개발 호재도 집중돼 있다.메머드급 규모와 개발 호재, 우수한 미래가치 등의 장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신대부적지구는 현재 단독주택 용지 186필지가 100% 분양(80%는 공사완료)되는 등 미래가치가 우수한 알짜 택지지구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신대부적지구 히든카드 `경산 코아루` 분양신대부적지구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6월말께 프리미엄아파트 `경산 코아루`를 신규 분양할 예정이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총 403가구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쾌적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154만㎡ 규모의 영남대학교가 한 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조망권을 확보해 주택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최근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양도세 100% 감면도 호재로 작용한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경산 코아루`는 향후 취득(입주) 후 5년 간 양도소득세가 100% 면제된다. 이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경산 코아루는 6월 말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번지 이마트(경산점)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문양문의 053-753-4200)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6-25

출퇴근 스트레스 제로 `직주근접` 아파트 뜬다

직장인이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거나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직주근접 아파트는 출퇴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생활편의성도 높아 실수요자 사이에 인기가 좋다. 또 업무지구나 대형 산업단지 배후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해당 기업 종사자의 주거 수요로 임대 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퇴근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직주근접 아파트로 각광받고 있는 곳은 △대구 e편한세상 범어 △송도 더샵 그린워크3차 △판교알파리움 △래미안마포웰스트림 △공덕파크자이 등이다.이들 아파트는 분양 실적도 좋다. 최근 분양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의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지난 4월 분양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e편한세상 범어`는 평균 7.87대 1, 최고 37.8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어역 사거리 주변으로 공공기관과 각종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하면서 직주근접 입지가 성공적 분양에 한몫했다는 평가다.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3차`도 빼놓을 수 없는 직주근접 아파트. 송도국제업무단지 1공구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손꼽힌다.`송도의 강남`으로 분류되는 송도국제업무단지 1공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가 입주할 아이타워와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곳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사무소를 비롯해 아·태 정보통신교육원, 국제상거래위원회 등이 이미 입주해 있고, 하반기 GCF가 입주하고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연계기관의 입주할 전망이다.`송도 더샵 그린워크3차`는 총 1천138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천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재 청약 접수를 끝낸 상태이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6-17

`이시아폴리스 더샵` 힐링의 대명사로

지난해 10월 입주한 대구 봉무동의 포스코건설 `이시아폴리스 더샵 1차`아파트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과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센터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규모로 주택형 77~229㎡의 총 652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490가구로 전체 물량의 75%에 해당한다. 이 아파트는 제13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大賞)을 차지하기도 했다.이시아폴리스 더샵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이 단지는 조경면적이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봉무공원, 팔공산, 금호강 등을 끼고 있는 데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도 들어서 이시아폴리스 더샵 아파트 입주민들은 굳이 먼 교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주변에서 쉽게 등산·산책·조깅을 즐길 수 있다.단지 안에도 녹지 공간이 풍부하게 조성됐다. 아파트 단지 한복판엔 축구장 크기(가로 100m, 세로 100m)의 광장이 조성돼 있다. 꽃과 나무, 분수를 테마로 꾸며진 이 광장은 이시아폴리스 더샵의 핵심 공간으로 입주민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단지 중앙의 광장 안에는 대규모 `선큰광장`도 조성돼 있다. 이 선큰광장은 각 동과 지하주차장, 커뮤니티센터 등 단지 내부와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한다.또 주거환경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 84D㎡형은 3개의 침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돼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또 미니 알파룸이 제공돼 가족 컴퓨터실이나 맘스 스페이스로 쓸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4베이 판상형 구조의 122㎡형은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환기와 통풍이 우수하며,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실내를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다. 커뮤니티센터 1층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공간인 어린이 놀이방이 들어섰고,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쾌적하고 조용한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독서실도 갖춰졌다. 커뮤니티시설 지하 1층에는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됐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GX룸과 언제든 편하게 연습할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도 있다.이시아폴리스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CGV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라이프스타일센터(Life-Style Center)`가 입주민 주거생활의 중심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6-17

지난달 주택거래 9만건, 작년대비 32% 늘어

4·1부동산대책의 효과로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작년 동월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총 9만13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6만8천47건)에 비해 32.5%, 지난 4월(7만9천503건)에 비해 13.4% 각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실거래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5월 거래량으로는 2008년 9만8천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국토부는 지난달 4·1부동산대책의 효과가 5월들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8천813건으로 작년 동월(2만4천537건)대비 58.2% 증가했고 지방은 5만1천323건으로 작년 동월(4만3천510건)에 비해 18% 증가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4천538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41.4% 늘었고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1천421건으로 14.6%, 연립·다세대는 1만4천177건으로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의 아파트가 2만7천792건으로 88.4% 늘었고 규모별로는 수도권의 전용면적 85~135㎡의 중대형이 92.2%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4·1대책에서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취득세(생애최초 구입자)·양도세(신축·기존) 혜택이 주어지면서 수도권의 6억원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거래 회복세를 주도한 것이다.전문가들은 그러나 이와 같은 거래량 증가세는 하반기 들어 한 풀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제외한 일반 거래에 대한 취득세 감면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되기 때문이다./연합뉴스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