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간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만5천371가구로 수도권이 3만3천996세대, 지방은 4만1천375세대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은 내달 마곡지구와 파주 운정신도시의 입주가 본격화 되며 입주예정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5%나 증가했다.
지방은 부산(정관지구), 광주(광주효천2), 울산(우정택지개발지구)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늘어나며 전년동기대비 54.9%나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2만4천612세대, 60~85㎡ 4만2천710세대, 85㎡초과는 8천49세대이고, 85㎡이하 중소형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9% 증가한 반면, 85㎡초과 대형 주택은 14.3% 줄었다.
한편, 포항지역의 경우 북구 양덕동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820세대, 북구 득량동 양학 도뮤토 363세대, 남구 상도동 삼도뷰엔빌MINI 99세대로 총 1천282세대가 오는 6월께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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