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하철 1호선 연장 경산 `하양 코아루` 이달중 공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4-07 02:01 게재일 2014-04-07 11면
스크랩버튼
토지신탁, 지역 첫 유비쿼터스·웰빙시스템 적용<BR>운동공간·카페·회의실 등 입주민공간 따로 마련
▲ 경산 하양에서 10년만에 이달 중 공개되는 하양 코아루는 지하철 연장 혜택을 톡톡히 누리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조감도.

지하철 1호선 연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산 하양지역에 `하양 코아루`가 이달중 공개된다.

한국토지신탁이 하양에 10년만에 분양하는`하양 코아루`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의 대표적 수혜단지로 지하 1층 지상 20층 4개동에 59㎡, 74㎡, 84㎡ 31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확정 발표 후 하양지역 첫 분양에 나서는 하양 코아루는 발코니확장 합법화이후 첫 신규분양으로 발코니면적이 실내공간으로 들어오면서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활용이 가능해지는 등 지금까지 하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인다.

또 하양 최초로 별동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운동공간, 카페, 회의실 등 입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양 최초 필로티 설계로 1층 가구를 없애고 바람길을 확보해 단지 품격을 높이며 전층 로얄층 효과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어 하양에서는 처음으로 주동통합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고 최첨단 유비쿼터스시스템과 웰빙시스템도 하양 최초로 적용된다.

하양 코아루 관계자는“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의`중방 e편한세상 3단지`는 지하철 개통 전인 지난 2001년 9월에 전용면적 84㎡ 평균매매가가 2억 1천750만원을 기록했으나 지하철 개통 후인 지난 2002년 9월에는 2억4천만원, 올 3월에는 2억6천15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부동산금융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하양 코아루`는 이달 중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53-944-0001.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