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지역민 우선 분양<br>칠성시장·파티마병원 등 인접, 교통여건도 좋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12일 대구 북구 대현 3지구 1천106가구를 지구 주민에게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 대현 3지구는 공공분양 730가구(74㎡, 84㎡)와 5년 공공임대 376가구(39㎡, 51㎡) 등이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다.
공공분양분의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736만원이며 5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51㎡형을 기준으로 보증금 5천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선이다.
토지주택공사는 18일부터 2일간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6일부터 3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잔여 가구는 7월 초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대현 3지구는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 5분거리, 동대구 시장이 바로 인접해 있고 신천둔치의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 파티마병원, 대형마트, 백화점, KTX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오페라하우스 등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에서도 집앞이 신암로라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나서면 신천대로, 신천동로를 통해 시 외곽지역, IC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특히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으로 올 연말까지 최초 계약하는 고객들은 양도세 감면이라는 혜택이 더해지며, 전매행위에 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체결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이버모델하우스(www.lhdh3.co.kr) 및 분양홍보관(북구 침산동 416-4)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053-944-20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