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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경북도 공동 특별자치단체 설립 관련 연구용역 착수

(가칭)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설립과 관련, 경북도와 대구시는 공동으로 23일 오후 도청에서 ‘(가칭)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특별지방자치단체 내용의 범위, 추진 일정, 시도의 정책 방향 등을 조율한다.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특별지자체의 구체적인 설치방안과 수행할 광역사무의 발굴,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 관할구역, 사무소의 위치, 의회의 조직 및 운영, 집행기관의 조직 및 운영, 경비의 부담 및 지출 방법 등을 담은 규약안을 마련한다.올해 12월께 최종보고서가 제출되면 시도는 본격적으로 광역업무 관련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고 최종 규약안을 확정해 양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친 후 행정안전부 승인의 과정 등의 법적 절차를 이행한다는 복안이다.이번 용역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동안 온라인 토론회와 권역별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도민의 의견을 담은 통합의 기본구상안 및 특별법안을 마련했다.하지만, 시도민의 공감대 확산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통합의 시기를 장기 과제로 전환하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실시 가능한 특정 기능 중심의 특별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제안받았다.이에 따라, 경북도와 대구시는 특별지자체의 설립은 법적으로 가능하나, 국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만큼, 해외 사례의 분석과 지역 실정에 맞는 특별지자체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통, 관광 등을 중심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정책과제로 의뢰했다.이와는 별도로 경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의 통합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광역교통 환승제, 광역철도 순환망 확충,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등 3대 현안 과제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8-23

경북 왕피천유역 생태마을 3곳, 환경부 보전활동비 지원한다

왕피천 유역 생태마을에 지역색 입힌환경부 ‘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지원 사업’에 경북 울진군의 한농마을과 막금·두전마을, 영양군의 대티골마을이 선정됐다.‘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지원 사업’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생태마을에 환경 보전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생태마을 3곳 모두가 선정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4년만이다.경북에는 현재 2개 생태경관보전지역(영양·울진의 왕피천유역, 청도 운문산)이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3곳의 생태마을은 영양·울진 왕피천유역의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이곳에는 국비 총 1억1천만원이 지원되며, 해당 마을의 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울진 한농마을은 5천만원으로 마을 공동 오수처리시설인 미나리꽝 시설 개보수와 노후 건물 철거 및 미화 작업을 통해 쾌적한 마을 정주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미나리꽝 시설은 자연의 우수한 정화능력에 대한 홍보 효과가 컸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자연 재생 체험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 막금·두전마을은 사업비 3천만원으로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해 소실된 팔각정을 보수해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무공해 벼 홍보, 마을 표지석 제작, 가로등 및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한 CCTV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영양 대티골 마을도 3천만원의 예산으로 마을 선녀탕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전설 속 신비로운 마을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구름다리 난간 선녀 조형물 및 마을 유래 표지석을 설치한다.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전을 통해 자연생태계가 잘 유지된 지역이 많다”며 “생태마을을 확대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도록 지원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그린 경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23

시민중심 탄소중립 실현…대구·광주 RE100 시민클럽 출범

시민 중심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RE100 시민클럽 발대식’이 23일 대구시와 광주시에서 공동으로 개최됐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의미이다.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중심의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캠페인이다. 대구에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대구네트워크,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4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RE100 시민클럽의 참여 방법은 3가지 인증 등급으로 나뉘며,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서약하면 ‘화이트 등급’을, 자동차를 제외하고 사용하는 화석에너지를 2kW 이상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해 탄소발생량을 상쇄하면 ‘그린 등급’을, 5kW 이상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해 자동차를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이 제로(0)가 되면 최종단계인 ‘블루 등급’을 받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8-23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대형트롤 동해 조업 반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24일 상임위를 개최해 ‘대형트롤어선 동경 128도 이동(以東)수역 조업금지 유지 건의안’ 의결과 본회의 채택을 추진한다.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0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해양수산부가 대형트롤어선의 동해 조업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도의회는 동해안 어민들이 중국 선단의 무분별한 남획과 일부 대형선박의 불법공조 조업,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수부가 대형트롤 어선의 동해 진출을 검토하는 것은 대형선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판단하고 있다.즉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및 채장 설정, 총허용어획량(TAC)을 설정하는 등 동해에서 감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수부가 한꺼번에 어종 구분없이 대량 어획이 가능한 대형트롤 어선의 동해 조업을 검토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라는 것이다.또한,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기 전 울릉군의 채낚기 어선은 연간 1만여t의 오징어를 잡았지만 현재는 1천t도 잡기가 힘든 실정인 만큼, 대형트롤어선의 동해 조업 허용 검토를 즉각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8-23

외국인근로자, 못 구하거나 내빼거나 도내 농촌마다 인력난 ‘끙끙’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둔 농촌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촌 일손 부족을 상당부분 해결해 주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차질이 빚으지면서 봄 작기에 이어 고추와 벼, 과수 등 여름 작물의 수확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경북도의 경우 올해 영양군에만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 112명이 들어와 있어 다른 지자체는 수확철 일손부족 대란을 걱정하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경북에는 영양군 661명을 포함해 문경시 56명, 봉화군 104명 등 3개 시·군에서 모두 82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됐다. 강원도 1천756명, 충청북도 1천5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경북도는 수확철 일손이 많이 필요해지는 하반기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거 입국시켜 일손부족을 해결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더욱 확산하고 있어 이마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경북도 관계자는 “영양은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하반기 300명 이상 배정됐으나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영양에 대규모 인력을 격리할 시설이 없어 타 지역 시설을 써야 하는데 해당 자치단체와 주민이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도 영양군에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112명을 수급해 고추와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 42곳에 배정했으나 무단이탈 등의 문제를 일으켜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영양군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11명이 고임금 유혹을 받고 무단으로 이탈·잠적했다. 현재 1명은 복귀했으나 나마저 10명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양군은 이들이 단체로 이용하는 SNS에 무단이탈 시 부과되는 벌금과 불법체류 시 우즈베키스탄 현지 친·인척들의 보증지불 등 불이익에 대해 공지하는 등 이탈자의 자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양군의 걱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해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초청으로 일손부족을 해결했던 영양군은 혹시 이들 계절근로자의 이탈로, 근로자 관리부실로 패널티를 받아 내년도 초청사업 과정에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경북에서는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4∼6월 봄철 농번기와 10∼11월 가을철 수확기에 23만여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북은 봄철 파종기에 심각한 일손부족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농가들은 높아진 인건비와 인력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한다는 푸념을 늘어 놓기도 했다.당시 경북도는 공무원 및 관계 기관에 농촌 일손 돕기를 장려하고, 농촌인력중계사업을 통해 농촌 근로를 지원하는 경우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으나 직접 농사를 짓는 농가에서는 일손이 늘 부족했다.경북도는 가을철 수확기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청산하 공무원과 도내 23개 시·군과 산하기관, 관계기관, 농협, 군부대, 향우회, 취미클럽 등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영세·고령 농가와 과수작물의 수확 같은 대규모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도 농촌활력과와 23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민간기업 등 누구나 언제든지 지역의 알선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법무부에서 허용한 한시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22

불길 옮겨붙듯… 경북 ‘위태위태’

지난 주말 경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경북도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2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의료원장(3곳),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주·구미 11명, 김천·경산 8명, 포항 4명, 울진 3명, 영주·울릉 2명, 칠곡 1명이다.앞서 지난 21일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나왔다. 지난해 3월 신천지 여파로 115명을 기록한 이후 100명을 넘어선 것은 1년 5개월 만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의성군 34명, 경주시 24명, 구미시 11명, 김천시 10명, 포항시 9명, 경산시 7명, 울진군 5명, 영주시 4명, 예천군 3명, 안동시·칠곡군 각 2명이 발생했다.의성에서는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34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A사업장 관련 접촉자 2명, B사업장 관련 접촉자 16명과 사업장 선제검사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의성군 확진자 34명 중 24명은 2차까지 백신을 접종하고도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여서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확진자 중 백신 접종자들은 지난 3∼6월에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41명(주간 일일평균 6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대규모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 △안정적 병상관리 △예방접종률 제고 △집단발생시설 핀셋 방역 △도민 참여형 방역을 ‘5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먼저, 시·군 보건소의 정규직 및 기간제 인력을 확충하고 감염병 방역업무 중심으로 기능 재편 및 자가 격리 담당 공무원을 확대한다. 또한 안정적 병상관리를 위해 위기 시 중수본과 협의해 2개소 367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2개소 246병상에 26일 개소하는 문경 STX리조트 생활치료센터 350병상을 더해 총 3개소 596병상을 운영한다.18~49세 백신 접종대상자의 접종률 제고, 외국인 근로자 접종률 향상, 집단발생 시설에 대한 핀셋방역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시·군 다문화 및 외국인 관련 업무부서에서 PCR검사 권고 및 모임·만남 자제 촉구와 종교시설 특별방역점검 실시 및 확진자 발생 시 종교의식 비대면 전환을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요양병원, 복지시설 등 돌파감염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는 출입자 관리 및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 1회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이철우 지사는 “델타변이의 빠른 전파력과 휴가철 영향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 시스템 가동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8-22

출입국관리사무소 안동체류센터 내년 개소

2022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가칭 ‘안동 체류센터’ 개소가 확정됐다.20일 김형동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안동 체류센터’는 현재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리과 정원 일부를 경북 북부지역 중앙에 위치한 안동에 배치해 해당 지역 거주 외국인의 체류허가 업무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민원 불편에 따른 것이다.현재 경북 북부지역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정주형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5%로 경북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대구 지역의 외국인이 점차 경북 북부지역으로 옮겨오는 등 꾸준한 외국인 증가가 예상돼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다.안동 체류센터가 개소되면 경북 북부지역 거주 외국인의 체류허가, 비자발급, 각종 증명서 발급 등 각종 민원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고 원활한 외국인근로자 수급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김형동 의원은 행정안전부 차관 및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과장과 수 차례 면담을 갖고 경북북부 외국인 대상 민원처리 개선방안을 논의해왔으며 특히, 정부조직법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체류센터 개소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센터 개소에 적극 노력해 왔다.김형동 의원은 “센터가 개소되면 경북북부 체류 외국인의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개선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체류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22

경북동해안 해수욕장 24곳 폐장 지난해보다 피서객 4만명 줄어

지난달 9일부터 개장한 경북 동해안 24곳 해수욕장이 45일간의 운영을 끝내고 22일 모두 폐장했다.경북도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안심콜 등 비대면 스마트 방역 확대, 이용객 물리적 분산, 안전요원 배치 등 방역·안전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개장 중에는 야간음주 및 취식행위 금지, 사적모임 제한, 마스크 착용의무 등 방역 관련 행위제한 행정명령 발동으로 지난해와 같이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올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개장 초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이른 가을장마 등으로 지난해 45만여명보다 감소한 4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경북 동해안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시·군 관계자들과 해수욕장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방역지침 준수에 협조해 주신 피서객과 방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폐장 후에도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준수 등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방역 요원은 이달 말까지 배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소독과 생활 속 거리 두기 홍보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해서 당부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22

“통합광역체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을”

이선희 경북도의원, 나기보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가 특별지방자치단체와 혁신도시 산업육성을 경북도에 촉구했다.경북도의회 이선희(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유보돼 있지만,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갖는 취지와 목표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는 지금에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광역교통, 관광, 공동자원 활용 등을 통한 초광역 행정권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소멸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 통합광역체계를 이룰 수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부울경,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메가시티 등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경북도의 논의는 지지부진하다고 꼬집었다.경북도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및 운용을 위한 준비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 간 동반성장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이 같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이 행정통합에 대한 경험의 축적과 추진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체계적 대책도 요구했다.이와 관련, 도시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의 대안은 광역행정의 수요가 높은 교통, 관광, 환경 분야에서부터 시작돼야 하고, 특히 대중교통 광역환승 체계는 교통비부담을 줄이는 교통복지의 실현인 만큼, 대구와 가까운 고령, 성주, 칠곡과 함께 청도 등에 대해 시도민의 원활한 왕래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단초가 되도록 시내버스 노선연장, 환승 등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023년말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경산 간 사업을 청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경북도에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나기보(국민의힘) 의원은 경북혁신도시 지역산업육성 대책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준비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나 의원은 “김천에 있는 경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됐으나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발전을 체감하기 어렵다”며 “전국 혁신도시의 민간기업 입주 현황을 보면 2021년 6월 기준 전국 혁신도시의 총 2천232개 입주기업 중 경북은 고작 64개에 불과해, 경남 507개, 광주·전남 506개, 전북 443개와 비교해 그 유치실적이 저조하고, 산학연클러스터 분양률 52%(전국평균 72%), 입주율 38.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지역육성산업 실적은 2019년 10억원, 2020년에는 25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2021년 다시 88억원으로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등 일관되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2022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지자체들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경북도는 아직 큰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육성 및 투자유치활성화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혁신도시 시즌2’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8-22

이철우 지사 “日, 독도영유권 억지 주장 즉각 중단하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본 외무성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국회의원이 일본고유의 영토에 상륙했다”며 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요구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일본 외무성의 매년 되풀이되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망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천명했다.이번에 입도한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진행한 ‘울릉도·독도의 생생함을 전하다’ 라이브 방송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고, 이 지사는 경북도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 및 대구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나라의 힘이 있어야 독도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젊은이들에게 나라사랑과 함께 독도사랑을 당부한 바 있다.이와 관련 일본 외무성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하는 등 망언을 일삼았다.한편, 경북도는 ‘광복절 경축 독도태권도 퍼포먼스’, ‘대구-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울릉도(독도) 특산식물 사진전’, ‘외국인 유학생 평화기고단 독도탐방 행사’ 등을 통해 일본의 독도 도발 행위에 흔들림 없는 독도 수호 의지를 지켜나가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22

군위군 대구편입 ‘땅 땅 땅’ ?

군위군의 대구시편입을 놓고 경북도의회에서 한바탕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중인 25일 군위군 편입 해당상임위인 행정보건복지위의 찬반토론을 거쳐 본희의 마지막날인 30일 도의원 전체의견이 나올 전망이다.지난해 군위의성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결정된 이후 수면 아래 내재해 있던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시나리오 로드맵이 나오면서 경북도의회에서는 찬반양론이 엇갈리는 등 상당한 격랑이 예고됨에 따라 긴장감이 돌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어떠한 결론이 나오든 도의원간 분열과 불신을 비롯해 갈등국면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 분위기는 찬반양론이 팽팽한 가운데 찬성쪽에 좀 더 무게감이 실리고 있으나 북부권 의원을 중심으로 반대여론이 심상찮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반대측은 당시와는 달리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어렵게 된 상태이고, 해마다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땅과 인구를 대구에 넘겨주면 경북은 껍데기만 남는다는 논리다. 또 이로 인해 대구 인근인 경산 칠곡 등지의 대구편입에 대한 빌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찬성측은 그당시 편입에 대해 압도적으로 찬성을 표시했고 대구경북상생협력, 정치인의 신뢰성 등 신의성실의 원칙론에 입각해 거시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당시 경북도의원 60명 중 53명,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 전원, 대구시의원 30명 중 26명 등이 찬성했다. 이렇듯 사정이 과거와는 바뀌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 경북도 집행부도 이달 초 경북도의원 전원에게 찬성 협조문을 보내는 등 거시적 해결을 바라고 있다.경북도의회의 한 관계자는 “당시에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진행중이었지만 현재는 상황이 바뀌었고, 편입문제는 지역의 한 자치단체 하나가 사라지는 만큼 어떠한 결론이 나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이 동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군위의성통합신공항 입지 결정을 앞두고 대구시편입을 요구, 당시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시도의원 등이 압도적 다수로 지지표명을 했다. 이에 따라 편입로드맵이 진행돼 대구시의회는 찬성의결을 표명했고 현재 경북도의회 입장만 남아있는 상태다.이번 도의회의 찬반 결정은 편입에 대한 구속력은 없으나, 반대의결이 나올 경우 행안부의 심의과정에서 심의가 지연될 수 있는 등 또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더불어 지역간 갈등문제로 불거질 수 있어 해당시군뿐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전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8-19

경북도, 해양바이오 띄운다

포항이 철강산업을 넘어 국내 의약개발을 위한 바이오 신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로 구축한 그린바이오와 관련한 우수한 기술력과 시설 인프라를 토대로 해양바이오 원천 기술 개발에 나선다.경북도와 포항시는 동해안의 무궁한 해양 생물에서 유래하는 유용한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메디컬 및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경북도는 19일 포스텍에서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바이오 기업체(코리포항·에이엔폴리·네이처글루텍) 간에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리는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이 출자해 설립한 혁신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기업이다. 코리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을 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지난해 11월 포항에 코리포항을 설립했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5월 포항시와 3천억원 규모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주)에이엔폴리는 2017년 포스텍(POSTECH) 실험실에서 창업한 첨단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반의 혁신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첨단 기술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네이처글루텍 해저 바닥에 붙어 사는 홍합의 접착 성질을 이용한 생체 접착제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창업 직후 포스코 벤처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로 선정됐었다.향후 이들 기관은 동해안의 해양바이오소재를 활용한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바이오 기술개발에 나선다. 환동해 해양바이오메디컬 중개센터 건립과 해양바이오산업 주요 연구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 해양바이오 메디컬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교류, 해양바이오 메디컬 및 헬스케어 분야의 강소 기업 육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포항시, 포스텍, 포항TP 등 연구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해안을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환동해 해양바이오 메디컬 산업이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점해 우리나라의 신성장 산업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포항시는 앞서 그린백신(식물을 생산플랫폼으로 활용하여 만드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과 그린바이오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포항에는 3대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플랫폼인 포항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완공 또는 건립 중에 있다. 바이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입주 공간, 연구시설 및 장비, 생산지원시설,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유치와 창업보육 환경을 구축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그린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연구진과 기술력, 연구 및 산업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해양바이오 원천기술도 개발, 세계적 바이오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훈·박동혁기자

2021-08-19

대구시 “일자리로 청년들 정착 이끈다”

대구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526명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대구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전국 최대 국비 17억7천여만원에 지방비 등을 더한 총 사업비 35억5천여만원을 투자해 청년 526명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이 사업은 정부 2회 추경에서 긴급히 편성된 예산 100억원으로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대구시는 미래 신산업으로의 지역 산업 구조 대전환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대구AI스쿨 △기술이전혁신기업 △토탈뷰티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등 4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또 추진 사업 중 효과성이 높은 △뉴딜 청년인재 일자리 연결 △고용친화기업 청년채용 등 10개 사업의 규모 확대 등을 통해 총 14개 사업 공모에 나섰으며, 전체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심사 문턱을 넘었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경영난으로 신규 채용을 주저하는 지역 기업의 숨통을 틔워 청년을 신규 고용하면 인건비의 80%, 월 최대 16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보장과 함께 자격증 취득, 교육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을 적극 돕는다.대구시는 철저한 사업 준비로 내달부터 참여 청년과 기업을 모집하고, 10월부터는 본격 사업에 돌입하는 등 하반기 사업 시기를 고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8-19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9월 9일 오픈

경북지역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가 오는 9월 9일 11개 시군(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칠곡·예천)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앱을 통한 상품 주문 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첫 주문 시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가맹점 신청 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고객센터(1644-7817)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입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사용하면 된다.경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지금까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1.5%)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가맹점 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배달앱에서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도청 직원을 시작으로 전 도민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경북 공공 배달앱을 적극 가입·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19

경북도 ‘청년한부모 자녀양육비’ 지원 확대

경북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한부모 자녀양육비 확대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경북도는 기존 만 34세 이하 ‘청년한부모’를 대상으로 지급하던 자녀 양육비를 8월부터 만 3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한부모’까지 확대·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청년한부모 자녀양육비 지급대상을 만 39세 이하까지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 한부모의 생계와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 최초로 도입했다.경북도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에 따라 올해 5월부터 만 2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한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당 월 5∼10만원의 자녀양육비를 추가 지원해왔다. 자녀양육비는 만 5세 이하 아동은 1명당 매월 10만원, 만 6세부터 17세 이하 아동은 1명당 매월 5만원을 지급한다.경북도는 이번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위원회에 급여수준의 적정성 등을 협의 완료했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기능을 탑재해 급여대상자 명단정비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한 부모 가족 급여대상자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지급한다.이 밖에도 경북도는 자녀 대학입학금, 월동연료비, 자립정착금 등 자체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과 건전한 자녀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미혼모자가족시설(기본생활지원형)을 신규로 설치해 이혼·사별 또는 미혼 임신여성의 분만의료 지원부터 무료 숙식제공, 자녀양육코칭, 직업훈련 등 자립지원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18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매출 역대급 대박났다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사진가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가 7월말 기준 매출액 114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84억5천만원)과 비교해 35%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114억원 중 ‘사이소 몰’을 통해 21억3천만원, 네이버·우체국·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 91억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사이소 쇼핑몰’ 1일 평균 매출액이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처음으로 5천5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올해 말 200억원의 매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구체적으로 사이소 쇼핑몰의 현황을 들여다보면, 7월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1천190개, 상품 수는 7천354개, 회원 수는 4만3천247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입점 농가 수보다 11%(117명), 상품 수는 49%(2천412개), 회원 수는 27%(9천229명) 증가했다. 도내 23개 시·군 중 청송·영주·안동이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 품목은 전국적 인지도·지명도가 높은 사과 등 과일류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과는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을 착한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사이소’ 환경을 구축한 경북도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특히 소비자 욕구(need), 요구(want), 수요(demand)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분석해 △수요 특가 30회 △원데이 특가 100회 △월별 테마 이벤트 7회 △할인쿠폰 발행 10회 등의 이벤트도 소비자로부터 실질 구매를 이끌어내는데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고의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주목할 만한 가치를 보유함은 물론 예외적이며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어야 한다”며 “소비자가 가치를 인정해 주는 상품이 잘 팔린다. 압도적인 차별화로 온라인 플랫폼 ‘사이소’를 국민적 장터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사이소를 통해 △회원가입 배가켐페인 확대 △소비자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수요특가, 기획전 등 차별화 이벤트를 통한 신규고객 확보 △코로나19 등 피해농가, 취약농가(소농·고령농·여성농) 전용관 확대 운영 △소비촉진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18

학원·직장… ‘확진자’ 대구 46명·경북 38명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16일 0시부터 17일 0시까지 지역 감염자 45명, 해외 입국자 1명 등 신규 확진자 46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1만2724명으로 집계됐다.11명은 새 감염 클러스터로 분류된 북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다.이 주점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4일 3명, 15일 5명, 16일 11명 등 지금까지 20명이 확진됐다.또 수성구 유흥주점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중구 클럽과 동구 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1명씩 추가로 발생했으며 24명은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고 6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경북에서는 확진자 38명이 추가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포항 16명, 구미 8명, 경주 7명, 경산 4명, 김천 2명, 예천 1명이 추가돼 총 6천353명으로 늘어났다.포항에서는 학원 관련 접촉자 5명, 사업장 2곳 관련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명 1명,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 사업장 2곳과 관련한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포항 학원 관련은 누계 29명이 됐다. 또 확진자들과 접촉한 5명이 감염됐다.구미 8명 중 1명은 감염경로 불명이고 나머지는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경주에서는 포항 확진자 동료 3명과 지역 확진자 지인·가족 3명, 감염경로 불명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곤영·이창훈기자

2021-08-17

‘서대구역~신공항~의성’ 광역철도 가속 붙었다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언급돼 온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비수도권 광역철도 4차 철도망 계획에 대구~경북 광역철도인 서대구역~대구경북신공항~의성 노선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군위의성 통합신공항 활성화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국토부는 17일 지난달 5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사업 중 권역별로 1개씩 5개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 철도망을 새로 구축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인력·예산이 한정된 점을 감안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취지로 선도사업을 선정한 것이다. 총 연장 222㎞에 달하는 5개 선도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7조6천억원이다.이날 국토부는 대구∼경북을 비롯 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개 사업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사전타당성 조사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이들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권역별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국토부는 앞서 지난달 5일 발표한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수도권 쏠림 해소와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11개 노선을 신규 반영한 바 있다.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은 사전타당성 조사,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서대구역~대구경북신공항~의성을 잇는 연장 61.3km 구간의 사업이다. 신공항에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향후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보고 있다.해당 노선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노선으로 꼽힌다. 사업비는 2조444억원이다. 또 향후 서대구 KTX역,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대구산업선(서대구역∼국가산단),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등과 연계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통합신공항 안착에 총력을 쏟고있는 경북도는 이날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된 대구·경북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용역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신청,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경북도는 2지구(대구·경북선, 김천~구미선)를 국토교통부에 광역철도로 신청했고, 이번에 대구·경북선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건설비의 30%와 운영손실비를 지자체가 부담하는 광역철도는 사업 추진 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함께 의사결정을 하는 만큼 통합신공항 중심 경제권역 구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북도는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등 10개 사업에 사업비 1조5천70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고, 3개 사업(포항~울산, 동대구~영천, 영천~신경주)은 올해 마무리 해 개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비수도권 광역철도를 확대하고 지방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신(新)거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될 전망이다.이날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이 사활을 걸고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 내도록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을 조기에 추진해 경북도의 백년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비수도권 광역철도는 권역별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 동맥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선도사업 추진과 함께 지정기준 유연화, 운영비 부담 완화, 부대사업 활성화 등 지원방안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8-17

경북도 “커피박으로 축사 악취 잡고 일자리 창출”

경북도가 17일 경주시청에서 핵심 연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경주를 포함한 4개 시·군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과 안정적인 커피박 확보와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경북대·경북광역자활센터·경북도의 사업추진단 구성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향후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그 동안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의했다.‘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은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한 축사의 악취 저감 △환경 문제 해소 △커피박 수거 시스템 구축 △자활사업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축산농가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등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 사업이다.특히, 유용미생물(EM) 처리된 커피박을 악취 발생 축사에 적용한 결과, 악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가 95% 이상 제거되는 연구 성과를 얻어 지난 4월 영천시와 함께 지역의 5개 축사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연구원은 올해 6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상생 과제 선정 등 원활한 사업 운영 시스템 개발과 협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또한, 커피박 활용 악취저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성과가 알려지면서 연구원은 커피와 악취관련 기업·기관 등에서 공동추진 제안을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백하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고효율의 기술을 개발하고 안정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널리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악취도 없는 행복경북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17

경북도·지속발전회,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 운동 진행

“플라스틱 없이 살아봐요”경북도와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부터 두 달간의 일정으로 ‘제로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과다 사용에 따른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응한 환경보전 실천운동으로 마련됐다. △단계별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 생활실천 △플로깅 △재활용 아이스팩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고, SNS에 이를 홍보해 자연보전과 환경오염 근절에 대한 도민의 실천의식을 일깨우는 것이 목표다.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포항, 경주, 안동에서 모집한 40여명의 제로플라스틱 도민 실천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련, 생활쓰레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교육했다.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 생활 실천은 5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생수병 없이 생활하기, 2단계는 생수병과 일회용 빨대, 3단계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4단계는 비닐봉지, 5단계는 일회용 배달음식 용기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무심코 쓰는 플라스틱을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나부터 각성하고 주변으로 확산해 실천하도록 하는 것.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인 ‘플로깅’도 주목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두 달 동안 포항, 경주, 안동의 공원, 해안가, 주택가 등지에서 30회 정도 실시한다.이 외에도 재활용 아이스 팩 소상공인 지원 운동은 대단지 아파트를 지정해 입구에 아이스 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아이스 팩을 깨끗이 세척해 지역의 상인들에게 다시 전달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17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17일부터 순차적 지급

17일부터 정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희망회복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지원하는 자금이다. 방역수준·방역조치 기간·규모·업종 등 업체별 피해 정도에 따라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최대 2천원을 지원한다. 경북도에서는 약 10만5천여명에게 지급될 전망이다.특히,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 사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는 연매출과 방역기간(장단기)에 따라 나눠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집합금지 중 매출 4억원 이상 업체가 6주 이상 문을 닫았다면 2천만원, 매출 8천만원 미만 업종이 6주 이상 영업을 못했다면 400만원을 지급 받는다.영업제한은 매출 4억원 이상 업체가 13주 이상 영업제한을 받았다면 900만원을 받고 13주 미만이라면 400만원을 받으며, 분류에 따라 200만∼900만원까지 지급 받는다. 또한 경영위기업종(총 277개)에 속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체는 업종별 매출감소율 및 사업체 매출액 규모에 따라 40만∼400만원을 지급 받는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1차로 구축한 신속 지급대상자에 포함된 지역 내 약 5만여 사업체 대표에게 17일 오전 8시부터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 ‘희망회복자금.kr’에서 가능하며, 신청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17일과 18일은 홀짝제로 운영되므로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날에 신청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희망 회복자금 지급 대상이지만 행정정보 누락으로 신속 지급에서 제외됐거나 별도 서류가 필요한 경우 등을 위한 확인 지급은 9월 말부터, 지급불가 통보를 받은 경우 이의신청은 11월 중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또한,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한 희망회복자금 콜센터(1899-8300)와 온라인 채팅상담(희망회복자금114.kr)은 17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16

경북도 예산 12조 돌파…2회 추경 8천217억원 편성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지원을 위해 8천217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1조2천63억원보다 8천217억원(7.3%)이 늘어난 12조280억원이다. 경북도 예산규모가 1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북도는 우선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올해 초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예비비 109억원과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및 일반 택시기사 긴급 생계 안정지원 등에 962억원을 긴급 재정지원한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예산에 1천349억원을 추가 편성했다.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은 534억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통상 경쟁력 강화 40억원 △시외버스 경영안정화 지원 40억원 △시내농어촌버스 손실지원금 지원 10억원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판로 지원 25억원 등이 포함됐다.이상기후로 큰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 사료지원을 위한 양봉경쟁력강화 3억원, 적조·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양식어가 양식장 시설 현대화 사업 14억원 등 농림어업예산도 35억원을 편성했다.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은 495억원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행복도우미지원 5억원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아이돌봄 부모부담금 경감 3억원 △결식아동급식 한시지원 20억원 △한시생계지원 312억원 등을 반영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했다.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희망 일자리 사업 77억원 △청년 창작 및 창업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4억원 △청년특구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1억원 등 83억원을 지원한다.지역문화 창작활동을 위한 예술인 지원 20억원,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지방도 및 소규모 투자사업 182억원 등을 편성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예산도 대폭 증액했다.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확산 방지 및 K-방역 체계를 최고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249억원을 편성했다.예방접종센터 운영비 101억원,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운영비 추가지원 3억원, 코로나19의 신속한 검사를 위한 시약 및 소모품구입비 5억원, 위생업소 방역물품 및 점검지원 13억원, 격리자 생활비지원 95억원, 격리 입원치료비 7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된 소득하위 88%의 도민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5천92억원과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국민지원금 18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경에 분야별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는 못했으나, 현장 간담회 건의사업 중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과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비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비, 고수온 피해 예방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항에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8-16

인명구조견 ‘해찬·하늘’ 본격 출동

경북소방본부의 인명구조견인 ‘해찬’과 ‘하늘’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는 재난현장 실종자 수색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견 해찬과 하늘을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해찬과 하늘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경북소방본부에 배치돼 7년여간 500여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 44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은퇴한 ‘제우스’와 ‘민국’의 자리를 대신한다.경북소방본부는 재난현장 실종자 수색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견 ‘해찬’과 ‘하늘’을 새로이 배치해 지난달 23일부터 본격 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경북소방에 도입된 해찬은 2018년 3월 출생한 셰퍼드(Shepard)로 재난 1등급과 산악 2등급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하늘은 2018년 10월 출생한 마리노이즈(Malinois)로 재난 및 산악 1등급 자격을 인증받은 우수한 인명구조견이다.신임 핸들러 2명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구조견 해찬, 하늘과 함께 2주간의 기본 교육 및 4주간의 전문 훈련과정을 통해 친화훈련, 수색·복종훈련, 재난현장 실전 수색 등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거쳐 핸들러 인증평가에 합격했다.핸들러는 구조견이 은퇴하는 날까지 훈련 및 사육 관리 등 모든 일상을 함께하며 재난 현장에 출동해 구조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종근 본부장은 “인명구조견은 구조대원의 일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구조견 훈련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