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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 ‘최우수’

경북도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는 총 41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산집행 및 정산·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 5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경북도는 대기업과 공동 마케팅, 우체국 쇼핑몰 등 코로나19 대응 특별프로모션으로 총 4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인 안테나숍 14개를 조성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전국 최초 당사자조직 출자로 설립한 판로 전문기관인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통합마케팅을 통해서도 3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또한,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 운영으로 8개의 창업팀을 선발해 최대 2천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고 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리더 10개 팀을 육성하는 한편 지난해 4개의 10-10클럽(연매출액 10억원 이상, 고용 10인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해 현재까지 총 55개사를 10-10클럽에 가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이 밖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전국 최다인 20%의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의 장점을 살린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즉 문화 체험관련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용 ‘온라인 여행상품 예약 수발주시스템(OTA)’을 구축해 50개사 164개 상품을 등록하고 SNS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 하나투어 및 코레일과 연계한 특별할인행사 진행 등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7-04

릴레이 기부금 23억 청년 월세 지원에 쓴다

경북도가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 등 23억5천만원을 도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에 쓴다.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은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기부운동이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급여 전액인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서 이 캠페인이 시작됐다. 지금까지 도·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공공기관, 기업체, 각종 사회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기부금액이 16억원을 넘었다.경북도는 범도민 이웃사랑 기부금 외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모은 14억2천여만 원과 기획사업비 5억원 등 총 35억원을 저소득 위기가구와 청년세대 지원사업에 쓸 예정이다.이번에는 1차로 23억5천만원을 어려운 청년들의 월세 지원에 쓴다.우선 청년 소상공인 500명에게 점포 임대료 15억원이 지원된다. 경북 소재 연매출 3천만원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5일부터 9일까지이며 경북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지원사업도 한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심각한 시기에 지역에서 새출발하는 청년부부들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200세대에 6억원이 지원된다. 세대당 월세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중위소득 100% 이하,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도내 거주 무주택 청년부부가 대상이다.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시군 및 한국해비타트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경북도에서 희망 시군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면 시군에서는 부지 제공과 입주 청년들을 선발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이동식 목조 주택(19.99㎡) 5채를 만들어 전달한다. 이동식 주택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청년들에게 임대형식으로 제공되며 총사업비는 2억5천만원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월 한 달치 월급 기부로 시작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출향인사, 기업체 대표, 각종 사회단체 등에서 하나 된 정성으로 모아 준 기부금이 현재 16억원을 넘었다”며 “이번에는 젊은 세대가 먼저 힘을 낼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지만 하반기에는 저소득 위기가구 등 어려운 계층의 도민들에게 기부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7-01

새 거리두기 첫 주말에 혹시… 우려되는 ‘2가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방역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새로운 거리두기가 비수도권에만 우선 시행되며 첫 주말을 앞두고 이른바 ‘풍선효과’가 현실화될 가능성과 주민들의 긴장 해이가 예상되면서 대구시·경북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지역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된다. 당초 이날부터 수도권에 2단계, 비수도권에는 1단계를 적용하려 했지만 수도권에 대해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면서 개편안 적용이 잠정 유보됐다.실제로 최근 1주일간 600명 내외를 유지하던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달 29일 794명으로 폭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81.2%인 645명(서울 375명, 경기 240명, 인천 30명)이 발생했다.같은달 30일에도 전국 762명으로 약간 감소했지만 수도권에서는 619명(서울 334명, 경기 249명, 인천 36명)이 발생해 81.2%의 높은 비율을 유지했다.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전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격상 기준, 단계별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다중이용시설 영업 규제 등을 완화한 게 골자다.비수도권에는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된다.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면 다중이용시설 영업에 제한이 없다.다만 지역별로 사적모임 허용 인원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완충 기간을 두는 곳이 많다.대구시와 경북도를 포함한 12개 시·도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8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고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도는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도는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당초 이날부터 2단계 적용 전 이행 기간을 통해 6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7인 이상 금지)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 제한 시간을 자정까지 연기할 예정이었던 수도권은 새 거리 두기 적용을 1주간 유예했다. 유예기간은 1주일이지만 이후에도 새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에 적용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중대본이 앞으로 유예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한 이유에서다.상황이 이렇자 대구시와 경북도 등 비수도권 지자체에는 비상이 걸렸다. 일일 생활권인 대한민국의 지리적 특성상 마음만 먹으면 대구·경북을 방문할 수 있어 이전 거리두기가 1주일간 유지되는 것을 참지 못한 수도권 주민들이 새 거리두기 시행 첫 주말인 3∼4일 대거 방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휴가철까지 본격 시작되면서 지역 해수욕장과 계곡, 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에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경북도는 우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예약제 시범시행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상 해수욕장은 포항 도구, 경주 관성, 영덕 경정, 울진 나곡 해수욕장 등 4곳으로 이들 해수욕장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전예약 인원이 많으면 현장에서 출입을 제한한다.경북도는 이용객 분산을 위해 도내 24개 해수욕장 전체에 혼잡정보 서비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주변 경관이 좋은 포항 화진·도구 해수욕장, 영덕 장사·경정 해수욕장, 울진 기성망양 해수욕장 등 5곳을 가족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지정했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도 ‘하계휴가 특별방역대책’을 별도 수립해 여름휴가 시기 및 장소의 분산을 유도하고, 주요 관광지·휴가지 등 위락시설에 대한 현장 방역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7-01

이철우 “탈원전 피해, 정부 상대 소송할 것”

이철우 경북지사가 공항과 항만 투포트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510만 시도민의 힘으로 역사적 대업의 물꼬를 텄지만, 정말 중요한 시점은 바로 이제부터”라며 경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이 지사는 이어 “충분한 규모의 민항 확보와 핵심 SOC망을 6차 공항종합개발계획 등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예타 면제와 특별법 제정도 강력히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항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특히, 공항도시 건설과 연계 클러스터 구축, 인근 산업단지 개발, 투자유치 등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전략을 총동원해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발전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다가오는 북방시대에 대응해 영일만항을 국제 해상물류·관광 거점으로 건설, 국제공항과 국제항만을 통한 지역의 도약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이 지사는 또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 2명을 한꺼번에 구속한 나라는 없다”며 “과거에 발목 잡혀 새로운 길로 나가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대통합을 위한 전직 대통령의 사면 복권을 제안했다.이 지사는 “경북이 탈원전 정책으로 손해를 가장 많이 봤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중단됐고, 영덕 천지 1·2호기 건설계획은 취소됐다”며 “이에 따른 피해 조사용역을 진행 중이고 결과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소송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행정을 탈바꿈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연구중심 혁신도정(넷-북)’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포스텍과 바이오산업연구원, 영남대와 새마을세계화재단 운영을 모니터링 해, 하반기부터는 인력교류, 공동운영, 공동연구 등을 통해 연구중심 도정을 본격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대의는 공감하지만 속도조절이 필요한 만큼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매년 수도권으로 10만명의 청년이 이동하면서 인구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 경제력 감소 등은 지방 모두가 풀어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며 행정통합으로 지방을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구경북이 주도했던 행정통합이 이젠 국가적 공식 아젠더로 논의되고, 충청, 부울경 등에서도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지방행정체제 재편이 공론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6-28

포항시, 국토부에 수서행 KTX 유치 건의

포항시는 28일 이강덕 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수서행 KTX 신설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한 이 시장은 수서행 KTX 노선 신설 필요성을 강력 건의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서울 수서역∼포항 SRT 유치’는 그간 SRT 차량 부족으로 포항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수서행 차량 운행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었다.현재 동해선 KTX는 2015년 개통 이후 8회 증편됐으나 2019년 기준 이용률은 주말 118%인 전국 최고 포화상태로, 좌석 매진으로 인한 입석 승객이 연간 17만명에 달해 KTX 증편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에 부족한 SRT 차량의 공급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KTX 여유 차량을 투입해 포항과 수서역을 연결하는 ‘수서행 KTX 신설’ 방안 승인을 국토부에 요청했고, 국토부에서 승인이 되면 당장 하반기부터 포항∼수서 KTX가 하루 6회 이상 증편 가능해진다.또한 이 시장은 경북 제1순위 SOC사업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영일만횡단구간은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 프로젝트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경제성보다는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국도31호선(장기∼구룡포) 2차로 개량사업과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서행 KTX 포항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일만횡단구간 건설은 차기 대선공약에 반영해 시민의 숙원 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맺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6-28

포항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신규 건립 빛 보나

포항시가 수년간 어려움을 겪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신규 확보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시설 입지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마무리되고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종 입지선정이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포항시는 지난해 6월 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와의 계약종료 이후 지역 내 음식물 처리시설을 확보하지 못하며 외부 업체에 음식물쓰레기를 위탁처리 중인 상황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입지선정을 완료하고 처리시설 건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타당성조사 결과 주민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지타당성 조사결과 설명, 질의응답 등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용역을 맡은 (주)도화엔지니어링은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후보지 4곳을 대상으로 부지면적, 접근 용이성, 폐기물 운반·수집 효율성, 주변생태계, 부지조성 및 시공용이성, 개략공사비 등 23개 평가항목을 통해 선정한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했다.후보지 4곳은 △북구 흥해읍 덕장리 961-1 외 4필지(2만6천873㎡) △북구 청하면 상대리 25-4 외 13필지(1만8천913㎡) △남구 괴동동 568-1 외 1필지(1만526㎡) △남구 오천읍 광명리 산 72(1만8천878㎡) 등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 4곳 가운데 남구 괴동동 일원이 85.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청하면 일원 77.1점, 흥해읍 일원 76.5점, 오천읍 일원 67.4점 등이다.괴동동 일원은 폐기물 수집·운반 효율성 등 5개 세부항목이 포함된 사회적조건에서 23.6점, 부지조성 및 시공용이성 등 5개 세부항목이 포함된 기술적조건에서 17.6점, 개략공사비 등 2개 세부항목이 포함된 경제적조건에서 7.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용역업체 측은 최고점을 받은 괴동동 일원에 대해 접근성, 유틸리티, 폐기물 수집운반 효율성, 경관, 시공성 등 타후보지에 비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입지라고 판단했다.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은 청하면 일원에 대해서는 사회적, 환경적조건은 괴동동 일원과 비슷하게 양호한 편이지만 기술적, 경제적조건이 불리할 것으로 분석했다.이같은 결과에도 1순위 괴동동, 2순위 청하면 주민 70여명이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반대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서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포항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주민의견수렴 기간을 가진 후 용역업체 조사결과와 종합해 입지선정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주민대표 3명과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황석환 포스텍 교수)는 추가적인 회의과정을 거쳐 최종 입지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이전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인 영산만산업과의 계약종료로 이미 외부에 음식물을 위탁처리하고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체 처리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달려 있지만 이르면 7월 중순께 최종 입지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6-28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300만원 지원

경북도가 무주택 청년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다.즉, 이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 세대 등에게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원대상은 가구소득(건강보험료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2021년 1월 1일 기준 경북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또 세대주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부부 명의로 경북도내 주택에 2020년 1월 1일 이후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한다.단, 2020년 1월 1일 이전 임대차계약을 한 경우라도 임대차계약의 연속성이 있다면 예외적으로 신청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200세대다.경북도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아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부부는 세대당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연간 납부한 임대료 범위 내 최대 300만원까지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이철우 도지사는 “주거비용 상승과 같은 청년부부의 주거 불안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월세 지원으로 청년부부가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6-28

경북도 미세먼지 대응 23개 시·군 평가 포항시·예천군 ‘최우수상’

포항시와 예천군이 ‘2021년 미세먼지 대응 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 안동시, 칠곡군, 봉화군은 우수상을 받았다.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와 예천군은 미세먼지 배출감축과 건강보호를 위한 분야별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실적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게 평가받았다.우선 포항시는 미세먼지 배출 감축과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분야별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했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노후 경유차 감축 및 저공해 조치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운영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집중 보급 △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이행 과제 운영을 했다.아울러 △미세먼지 안심 공간 확대운영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운영 △생활주변 미세먼지 정보 표시장치 확대 운영 등의 포항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다양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실적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산단 생태복원협의회’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위해 철강공단 1∼4단지 35㎞ 구간을 회원사 살수 차량 6대로 주기적인 도로청소를 실시했다.50여개 회원사는 공단 내 주요도로를 1사 1도로(Clean Road)구역을 정해 미세먼지 예보기준 ‘나쁨’ 단계부터는 즉시 도로청소를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또한, 포항시는 도내 최초로 오천읍 원리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휴게쉼터와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어 예천군은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이동식 대기오염 감시차량’을 도입해 사업장 등 65곳 지역을 순찰하며 환경오염을 능동적으로 감시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뛰어났다는 평이다.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평가는 도정의 주요 시책인 ‘대기오염 걱정 없는 미세먼지 유발 차단’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데 있다”며 “앞으로 시·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듣고 좀 더 내실화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피현진기자

2021-06-27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지정안 통과

경북도 내 물류산업의 새로운 상생형 모델이 만들어진다.경북도는 24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 주재 제8차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특구 지정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20개가 넘게 신청했지만, 4개 특구만이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중기부에서 Top-down방식으로 진행된 2개를 제외하면 실제 지자체에서 자체 기획해 선정된 특구는 경북을 포함 2개뿐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천시 구도심과 혁신도시 일원의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는 올해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11개의 첨단물류 혁신기업이 참여해 도심지 노외주차장을 이용한 주차장 겸용 스마트 생활물류거점이 구축된다. 중소상공인 전용 풀필먼트 물류서비스(AI연동 재고관리, 온라인 주문연동, 분류, 포장, 반품 등 물류일괄대행서비스)와 중소상공인 제품 및 기존 택배물품의 이종 물류를 통합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도심 4㎞ 이내 구간 물류배송에 쓰이는 1t 디젤 트럭을 3륜형 전기자전거로 대체한다.경북도의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오는 7월초 열리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최종 심의 의결된다. 최종 의결을 거쳐 올해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가 지정 완료되면, 경북은 2019년 포항 차세대 배터리와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신규 특구에 지정받게 된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서 규제는 더는 제약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기회의 창이 될 것”이라며 “그간 경북 규제자유특구 보여준 성과들을 봤을 때 4차 산업시대에 맞는 혁신산업을 육성해 고성장기업들을 유치하고 그들이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방소멸을 막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1-06-24

경북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최대 40% 할인판매·이벤트 다양

경북도가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4일∼7월 11일) 기간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사이소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타임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경북도는 대형 온라인채널인 쿠팡, 위메프, 마켓컬리, 티몬, 공영쇼핑, 우체국쇼핑, 롯데온, SSG닷컴 8개 채널에서 18일간 최대 20%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또한,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이 열리는 7월 1일 하루 동안 70만장 이상 방역마스크 타임세일(위메프)을 진행한다. 경북 대표몰인 ‘사이소’에서는 축산, 살구, 곶감, 마늘, 버섯 등 200여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33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오는 29일에는 경북의 특색을 살려 네이버쇼핑 라이브채널 방송으로 울릉도 건조장 산지에서 생방송을 하는 등 경북의 바다, 전통시장, 청년기업,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이 진행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영웅을 기억해요. 굿즈판매전’을 동행세일 기간까지 연장 판매하고, 청년기업들도 쿠팡, 위메프, 아이디어스에서 할인전을 추진한다. /피현진기자

2021-06-24

경북도 ‘일자리 자문위원회’ 본격 가동

경북도는 고용·노동·일자리, 바이오, 인공지능, 농업경제, 문화관광, 사회적 경제 등 분야별 일자리 정책을 발굴·시행한다.경북도는 코로나 충격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발달하고, 기업은 경영의 효율성을 내세워 비용 절감 차원에서 로봇이 곳곳에서 상용화되면서 일자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국책연구기관 선임연구원 이상의 경력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경북 미래 일자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제1차 자문위원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명의 외부자문위원이 참여해 전체 또는 소그룹 단위로 미래 일자리 및 도 사업 전반의 다양한 이슈 등에 대해 토론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SNS 등 비대면 활동을 통해 자문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경북도는 앞으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이 지사는 자문위원들에게 자문의 역할을 일자리에 국한하지 않고 현재 법·제도 관행의 문제점을 냉철하게 점검하는 것에서 출발해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평소에 느낀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철우 지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정책 자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의 활동으로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고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6-23

안동 이어 영주서도 과수화상병 발생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시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안동에 이어 경북에서 두 번째 과수화상병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경북농업기술원은 23일 영주시의 사과농가가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조사와 정밀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부석면 북지리 A씨 농가로부터 과수 4주의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접수돼 현장 육안조사에서 발병을 확인하고 간이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현장 시료를 채취 농업과학원으로 보냈다.센터는 정보 공유를 위해 농진청 재해대응과, 농업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 등에 발병 의심 신고 사항을 전달했다. 그 결과 23일 오후 4시 농업과학원은 영주시에서 의심 신고된 사안이 과수화상병임을 최종 확정했다.과수화상병으로 판정된 과수는 15년생 홍로 2주와 후지 1주, 10년생 후지 1주다. 해당 농장 규모는 8천200㎡에 817주가 식재 돼 있다. A씨 농장의 의심 신고가 과수화상병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달 24일까지 반경 5㎞내 과수원에 대해 예찰을 마쳐야 한다.반경 5㎞이내 과수농가는 290㏊에 377농가가 과원을 운영중이며 봉화군 지역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과수화상병의 경우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없어 발병시 100m 이내 인근농가의 과수원을 전면 폐기하고 3년 동안 과원 조성을 하지 못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6-23

5년간 월 10만원 내고 2천100만원 받자

6월 말부터 경북도내 1인 이상 중소기업 근로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5년간 매월 10만원(총 600만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 2천100만원의 목돈으로 지급받게 된다.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지원하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키로 하고 2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와 우수인재 신규 유입으로 안정적인 고용 문화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5년간 적립해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도는 사업주의 부담금 중 근로자 1명당 월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매월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기업 14만원, 경북도가 10만원을 불입하면, 5년 후 근로자가 2천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경북도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증가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는 고숙련 인재의 유출을 막아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는 경북지역 근로자들이 희망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23일부터 경북도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70명(기업당 5명 이내)을 모집할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6-22

‘경북 관광두레 협력PD’ 선정… 두레사업 본격화

경북도가 오는 2022년 3월말까지 경북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할 ‘2021년 경북 관광두레 협력PD’ 7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을 관광두레 PD로 선발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는 문화관광정책사업이다. 지금까지 37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해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관광두레 PD가 활동할 지역은 안동, 상주, 청송, 봉화, 울진(각 1명)과 구미·영천·영덕·예천 권역(1명), 포항·청도·고령·성주 권역(1명)으로 13개 시·군이다.선정된 PD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는 경북 관광두레 사업의 추진계획 및 추진방향과 선배들이 들려주는 PD생활 꿀팁을 전수하고, 2021년 활동계획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 선정된 관광두레 PD들은 앞으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북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간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관광두레 PD는 선정된 지역의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발굴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경영실무교육·상품개발·판로개척·홍보 등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주민사업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방향으로 관광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경북 관광두레 협력PD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6-22

경북 사과재배농가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경상북도가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사과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약제 공급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개화기 이후 6∼7월에 가장 발생이 많으며, 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로 세균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22일 예비비 44억원을 편성, 경북에서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안동뿐 아니라 도내 22개 시·군 전 사과원 2만1천951㏊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예방약제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이번 조치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역인 경북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될 경우 국내 사과산업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와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이철우 지사는 “안동시에서 과수화상병이 발병한 이후 광범위한 예찰과 신속한 매몰을 통해 확산을 차단하고 있지만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조치로 도내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이번 방제약제 살포 긴급조치에 각 지자체와 사과재배 농업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 4일 안동에서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 검역본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한 매몰과 주변 과원 정밀 예찰활동 실시 등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6-22

경북도민 백신접종 9월까지 ‘70%’ 이상

경북도가 9월말까지 전 도민 70% 이상인 185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18~59세까지 일반도민 12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확정했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7월 초 사전예약 증가로 6월에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74세 접종대상자 등 8천명을 최우선 접종하고,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천명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한다.또한, 고교 3학년과 교직원 3만2천명은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고교 3학년 이외 대입수험생 3천명은 8월 중 접종을 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 3만9천명에 대한 접종도 7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을 한다.50대 장년층 34만5천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7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40대 이하(18~49세) 77만명에 대해서는 8월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7월 말부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 및 접종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자체 자율접종, 사업체 자체접종을 실시한다.강성조 행정부지사는 “3분기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도민들이 소중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차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9월말까지는 실내에서는 필수인 마스크 착용에 소홀함이 없도록 방역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6-21

안동에 글로벌 백신 생산공장 추가 건립

안동이 국내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한다.경북도,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안동 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권영세 안동시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수요를 반영할 최첨단 설비를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는 오는 2024년까지 약 1천500억원을 투자해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한다. 또한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는 9만9천130㎡(3만여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약 16만1천㎡(5만여평)로 확장할 예정이다.SK는 최근 L하우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시설이 유럽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하고,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이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받아 글로벌 사업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백신기업이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을 백신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모든 도정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우리나라의 백신 산업이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함께하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고 이번 투자협약은 그 좋은 사례”라며 “L하우스를 통해 안동을 세계 백신 생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답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이 백신 5대 강국에 진입하는 데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6-21

“이건희미술관 입지 공모 지방 대상으로 추진해야”

영남권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수도권 지역 설립 움직임이 일고 있는 이건희 미술관 입지 선정에 반발해 지방 유치에 맞손을 잡았다.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의 문화적 소외 극복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 입지 선정은 지방을 중심으로 한 공모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남권 5개(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로 구성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는 17일 국립 이건희 미술관의 입지 선정을 지방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로 추진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영남권5개 시도지사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차원에서 유치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입지를 선정해 지역 반발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이건희 미술관 건립 검토를 지시한 이후 전국 30여 개의 지자체에서 미술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여러 지자체는 우리나라 문화시설의 36% 이상, 그 중에서도 미술관의 경우 5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만큼 지역민의 문화적 소외 극복을 위해 지방에 미술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와관련,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문체부에 제출할 계획이고, 문체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이번달 말 이건희 미술관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에서는 현재 예술계·시민단체 등 민간주도로 대구유치 운동을 펼치고 있고, 경북도는 대구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한뜻으로 대구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 국민이 평등하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절차를 통해 모두가 수긍할 만한 입지선정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 예술문화의 민주적 역사에 새 지평을 열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각종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지방으로 내려왔지만, 청년들은 같은 기업체라도 수도권에 근무하는 것과 지방에 근무하는 것을 다르게 생각한다”며 “국립 이건희 미술관 건립은 컬처노믹스를 실현한 스페인 소도시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입지선정 기준과 결정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지난해 8월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6-17

경북도, 미래에너지 ‘그린수소’ 시장 선점 나서

경북도가 원자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에 나선다.도는 16일 포스텍에서 원자력을 활용한 그린 수소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전찬걸 울진군수,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유성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이 참석했다.원자력의 전기와 열을 이용해 미래에너지라 불리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활용하기 위해 7개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특히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국내 대기업인 현대ENG와 포스코가 공동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 기관들은 △고온가스로(HTGR) 활용 수소생산 △고온수전해(SOEC) 기술개발 △수소 사업화 협력 △원자력 활용 그린 수소생산 실증 연구 등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SMR 기술과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철강기업인 포스코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친환경 철강생산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과 함께 그린수소의 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수소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유력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그린수소 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2050년까지 500만t 수소공급 체계 확보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경북도와 울진군은 이러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첨단원자력 융합연구센터 설립과 상용기술 실증을 위해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내 마무리하고 산업부와 과기부 등 정부에 국비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세계 그린수소 시장 선점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소경제의 핵심은 양질의 수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있는 만큼, 앞으로 환동해 지역을 그린수소 생산·실증의 글로벌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6-16

디지털플랫폼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선도

경북도와 (주)KT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16일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3개 분야 7개 공동협력 과제다.먼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AI보이스봇 백신접종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운영한다. AI보이스봇 백신접종는 AI상담사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해 일선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고객동선 등의 정보를 제공해 창업 컨설팅 효과는 물론 자영업 폐업률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경북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KT그룹사인 Genie Music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투게더웰(1천200개 기관, 140만명 이용)과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연계한다.미래먹거리 발굴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과 정보를 활용, 도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와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메타버스 산업단지 저지연 5G MEC 구축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 MEC(Mobile Edge Computing)란 이동통신 기지국과 근거리에 데이터 처리와 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하고 초고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도내 주요관광지(20개 시·군, 60곳)의 LTE기반 공공와이파이를 2024년까지 5G로 전환한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2곳을 전환하고, 이후 점차 확대해 관광객 편의를 강화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청신도시에 2023년까지 KT통신국사를 신축해 초고속 인터넷, IPTV 등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통신서비스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피현진기자

2021-06-16

“통합신공항 국제도시화 절호의 기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지역 대도약의 발판으로 기획하고 있는 경북도가 한 발 앞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전략을 마련한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8월 중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글로벌 뉴 플랜 기본구상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 종합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한다는 것.도는 올 상반기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하반기에 ‘글로벌 뉴 플랜 연구용역’, 내년 상반기에‘광역화 프로젝트’연구에 나서는 등 2022년 말까지 지역발전 3대 전략 구상을 마치고 2023년부터 공항 건설과 함께 지역발전 사업을 본격 실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국제화 주요 인프라이자 글로벌 게이트인 국제공항이 지역에 들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세계인이 쉽게 접근해 입지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내외국인 모두 세계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민정책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영남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항 연계 글로벌 뉴 플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은 “신공항은 지역발전의 엄청난 기회로 글로벌 전략은 단기간에 끝날 일이 아니다”며 “국제화 및 국제도시화 계획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경북형 국제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영인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도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로 국제적인 거점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교통물류관광 대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미숙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는 “국토 동남부 내륙에 입지한 지리적 여건과 경북이 보유한 경제적, 문화적 자원을 연계해 신공항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국제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제화·국제도시화는 공항을 품은 경북이 반드시 가야할 길로 전문가들의 안목과 조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문가들과 손잡고 함께 기획하고 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