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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실국장·부단체장 인사 단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2-16 20:49 게재일 2021-1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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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사 “전문가 돼야” 전보 최소화
경상북도가 16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명단 14면>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 한 자리에 오래 머물며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의사를 피력, 실국장 전보를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이장식 자치행정국장은 2급으로 승진해 포항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반면, 김병삼 현 포항부시장은 교육을 떠난다.

3급 부이사관 승진자로는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당시 공항추진단장을 맞았던 최혁준 정책기획관이 이름을 올렸고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 유정근 인구정책과장, 홍성구 비서실장이 포함됐다. 또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의 경산시장 출마로 자리가 빈 곳에는 송 본부장에 앞서 업무를 맡았던 김남일 이사관이 교육에서 돌아와 다시 업무를 한다. 신임 대변인으로는 사회복지직 출신인 최우진 장애인복지과장이 20일부터 자리해 업무를 수행한다. 청내 소수 직렬로 꼽히는 복지직 출신 대변인으로서 향후 도정 홍보와 언론 담당의 중책을 맡게 됐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에서는 김일곤 현 대변인이 3급으로 승진해 김천부시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대구 편입으로 경북도 출신 마지막 군위부군수 자리는 최정우 자연재난과장이 맡는다.

교육에서 복귀하는 이상학 전 대변인은 안동부시장으로 임명됐다. 또 김상우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은 칠곡부군수로 자리를 옮겼고 권경수 환경정책과장은 의성부군수가 됐다. 김병곤 문화예술과장은 영덕부군수, 전재업 사회복지과장은 예천부군수, 홍석표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봉화부군수로 발령이 났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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