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예천군,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단지 2곳 선정

[예천] 예천군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 참여 단지 중 2개 단지를 우수사례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관리, 주민참여도, 단지 내 협업 등 공동체 의식과 사업관리를 중심으로 해서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사진와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가 선정됐다.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는 사업 진행 간 사전준비와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보이는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는 공모 사업 신청부터 철저한 사업계획과 준비성을 보였으며, 참신한 기획 등을 통해 지난해 우수단지 선정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단지에 뽑혔다.장원호 건축과장은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성숙한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다음 연도 사업 참여시 자부담비율을 일정 부분 경감받을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2

국립안동대 이덕현 교수팀 연료전지용 촉매 층 개발

국립안동대학교 전기·신소재공학부 이덕현(43) 교수팀이 저습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양성자 교환 막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s, PEMFC)용 촉매층을 개발했다.2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양성자 교환 막 연료 전지(PEMFC)는 저온 운전에서 높은 발전 효율과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가진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가스 확산층, 촉매 층 및 양성자 교환 막으로 구성된 막 전극 조립(Membrane Electrode Assembly, MEA)의 적절한 수분 유지가 양성자의 전도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양성자 교환막의 탈수 및 촉매 층의 감소는 낮은 습도에서 PEMFC의 성능을 저하시키며, 고출력 운전 중에 발생하는 과도한 수분은 가스 확산 및 양성자 이동을 방해하고 촉매층의 침수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 환경에서 PEMFC는 낮은 습도 환경에서 운전해야 하므로 가습기를 사용해야 하며, 가습기는 PEMFC의 유지 보수 비용과 시스템 크기를 증가시키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이덕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온 전도성과 수분 보유 능력을 갖춘 양쪽성 이온 고분자(ZWIP) 기반 고분자인 Poly(sulfobetaine methacrylate) (pSBMA)를 MEA 첨가제로 선택,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스스로 가습이 어려운 양극의 촉매층에 pSBMA를 첨가함으로써 흡습성을 통해 수분을 유지하고 저습도에서 MEA의 이온 전도성능을 향상시켰다.특히, 전기화학 분석 결과, MEA에 5wt%의 pSBMA를 첨가 함으로써 상대습도 19%에서도 높은 발전효율을 가지는 것을 확인했으며, 70시간 이상의 장기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촉매층의 효율이 유지됨을 보여줌으로써 PEMFC의 저습도 조건에서의 운전과 성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이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의 가능성을 높였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ACS Applied Energy Materials지에 지난달 28일자로 게재됐으며, 국립안동대와 미국 캔자스대학교(University of Kansas),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공동 연구로 수행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02

예천군, 갑진년 새해 힘찬 ‘새 출발’ 다짐

김학동 예천군수는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시무식 행사에서 김학동 군수와 직원들은 어느 해보다 의미있게 보낸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예천군은 지난해 극한의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복합커뮤니티센터·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운영,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취역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4대 마을 선정,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이와 함께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경영성과 부문 전국 2위, 2023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 경북도 주관 농정 평가·축산업무·도민 안전 시책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하며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해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이어 예방·대응·지원까지 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주차타워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신도시와 원도심의 맞춤형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500억 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조성, 한우특화센터 건립, 농산물 가공과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자원 발굴과 스포츠 마케팅으로 관광산업을 농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복지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패밀리파크 등 가족 친화 휴식공간 조성,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제3농공단지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유치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2

영주시 올해 7가지 중점 전략 선정

박남서 시장이 시무식에서 내일을 향한 도전을 당부하고 있다. 영주시는 2일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갖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충혼탑 참배에 이은 시무식에는 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영주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박남서 시장 신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박남서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성과를 치하했다.시는 멈춤 없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7가지 중점 전략을 세우고 있다.내용에는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 미래산업도시, 소비자 중심·기술 중심·환경 중심의 혁신농업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품격 있는 복지 도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건설을 선정했다.박남서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으로 올 한해 굳은 의지와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갖고 영주의 빛나는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02

안동시 시무식 열고 2024년 새해 업무 시작

안동시가 2일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권기창 시장은 “위기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는 자세로 2024년을 맞이하자”며 “세계 속의 한국,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K-전통문화도시로 나날이 발전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라는 호기를 맞아 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그러면서 “다음 선거를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으로 역사에 평가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가 긍지와 자부심으로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대접받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어,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위대한 시민의 힘을 모아 태산도 능히 옮기리라(百折不屈 衆力移山)’는 마음가짐으로 안동시민과 50만 안동인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기창 시장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및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충혼탑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고 올 한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02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학습자들 작품 50여 점 전시

안동시가 2일부터 2월 12일까지 안동역에서 ‘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학습자들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15개 읍·면 지역의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35개소에서 356명의 어르신이 한글을 읽고 쓰기와 더불어 음악, 미술, 공예 등의 기초교육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안동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25개 교실을 개설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새롭게 시작하기도 했다.매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을 수상한 안동시 한글배달교실은 올해 글아름상(국회교육위원장)을 수상했으며, 경북도 문해 시화전에서 대상(도지사상), 특별상(도교육감상), 최우수상(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원장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해 시화전에서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떨리는 손으로 열심히 공부하시며 갈고닦은 실력을 만나실 수 있다. 우리 부모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감동적인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더 많은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이 한글교육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02

안동시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장관 표창 수상

안동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 서후면 교리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6개 지구지정, 7천1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3천131필지를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 토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사업량을 확대해 도산면 온혜리(703필지)와 북후면 장기리(1천991필지) 일원에 2천694필지를 지정하고,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과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설정 기간 단축,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통한 주민설명자료 제공 및 측량자료 활용, 사업완료 전 조정금 감정평가금액 사전평가로 토지가격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 지적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주민 간의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02

안동시,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승인

[안동] 안동시가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대상지로 최종 승인됐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특히,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2025~2027)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번에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역은 광역시권 2곳, 경기권 1곳, 충청권 3곳, 강원권 1곳, 경상권 3곳, 전라권 3곳 등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이며 그 중 안동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안동시는 한국의 유교·정신 문화 등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점과 낙동강문화벨트, 유교문화권 등 경북권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안동시는 2024년 본 사업에 앞서 예비사업을 1년간 추진하고 2024년 연말 문체부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은 뒤 오는 2025년에서 2027년까지 3년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안동만이 가진 전통문화콘텐츠를 역동적인 대중문화로 확대·재생산시키고 K-전통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고령인구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해 K-전통의 글로컬 관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01

예천군, 스마트기술 활용 도시재생한다

[예천]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에 추가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예천군은 지난 11월 공모를 신청해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예천읍 노하·동본·남본지역 일원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설치된 공영주차장의 통합주차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불법주정차 감소 등 교통 및 정주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사업은 2024년 8억4천만 원을 투입해 착수할 예정이며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스마트 유도관제시스템,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읍내 공영주차장 10개소에 주차관제 및 유도관제시스템을 갖추고, 통합관제센터 및 예천군 스마트시티솔루션 확산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이 선정돼 예천읍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시장활성화 실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선정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4-01-01

봉화군, 명호면서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봉화】 봉화문화원은 1일 명호면 삼동리 산 52-6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김상희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소원지 쓰기, 민요 및 풍물 공연, 신년 인사‧축사, 해돋이 감상 및 떡국 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새해 떡국 나눔 행사에는 명호면 삼동2리 부녀회가, 축하 공연에는 명호의 매호풍물단이 참여했다. 봉화문화원이 주관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는 2023년 물야면 매봉산을 시작으로 해마다 다른 관내 해맞이 명소에서 개최하고 있다.김희문 문화원장은 “봉화군에 양수발전소가 유치되어 새해를 맞이해 더욱 뜻깊고 행복한 새해라”며 “2024년에도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문화 전승‧보전을 위한 봉화문화원의 문화사업에 많은 관심 바라며,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 8기가 올해가 3년 차를 맞이하고 있어 1년 6개월 동안 차곡차곡 준비해 온 시책과 각종사업들이 2024년도에는 하나하나 진행되는 원년이 될것이라”며“다가오는 갑진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2024년에도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01

예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쑥쑥’

[예천] 예천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추진을 본격화해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 11월 말 200억 원이 투입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추진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청년 농부를 유입하고 미래의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500억 원 규모로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을 조성 중이며, 임대형 스마트팜(200억)과 임대형 수직농장(100억), 곤충양잠산업단지(200억)를 아우르고 있다.예천군은 그간 농산물 품질 개선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이용한 판매량 증대는 물론 쌀, 부각, 단무지, 고추 등을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아울러,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산물 가공 지원사업과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사업 등 농업을 단순 생산·판매 위주가 아닌 6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축산업 분야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시설과 조사료 생산 기반 강화로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최적의 사양관리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 예천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송아지와 비육우 품질 관리를 지원하고 축산 환경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예천한우특화센터가 건립되면 예천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면서 예천 관광의 구심점이 되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인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축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은 물론 유통망 개척에도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28

안동시, 지역소멸 극복 위해 지구 2바퀴 돌았다

[안동] 안동시가 올해 지방소멸, 저출산, 수도권 쏠림 등 지역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발로 뛰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유치, 국비 확보, 기업유치 등 안동만의 전략을 세워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등의 상급기관 방문이 월평균 50차례, 총 543회나 되며 거리로 따지면 총 10만㎞, 지구 2바퀴가 넘는다.안동시는 지난 3월 제천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 참석에 이어, 5월 안동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가 손잡고 국회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이 소멸하면 중앙도 소멸한다는 공멸의 위기 속, 지방 생존을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다.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권기창 시장이 직접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김형동 국회의원과 동행하며 국회를 찾아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이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였다. 여기에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깜짝 안동 방문 시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올해는 생명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원년인 만큼 유망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가 가했다. 11월과 12월 연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찾아 지역 앵커기업으로 바이오 중심 도시로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의 10월 핵심 전담 조직인 안동시투자유치자문회를 공식 출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바이오 우수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이 같은 노력으로 안동시는 올해 9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 등 행정, 문화·관광, 보건, 농축산, 안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30건의 타이틀을 획득했다.권기창 시장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오듯 어려운 난간에 부딪히더라고 시정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2-28

“영주시, 상복 터졌네”… 올 기관 표창 40건

[영주] 영주시는 시정추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임하며 경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에 다양한 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받은 수상이 31건, 소상공인 진흥공단 등 외부기관에서 9건을 수상했다.경제활성화, 투자유치, 산림, 보건, 농업 분야 등 시정 전 부문에서 수상해 시정 추진의 적극성과 효율적 운영을 엿보게 했다.분야별 수상실적은 경제·산업 분야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시군평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경북도내에서 영주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또, 경상북도가 투자유치와 관련 우수 지자체, 투자기업, 우수 공무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는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전 부문에서 영주시는 자치단체 장려상, 투자기업 SK스페셜티 대상, 공무원 장려상 등 전 부문 수상의 성적을 거뒀다.산림 분야는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상, 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보건 분야는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 의료취약지역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업 분야는 농식품수출정책 우수시군평가, 농촌진흥청 주관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이 밖에도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제활력분야 대상, 지역문화 유산활용 우수상, 낙동강수계 기금사업 관리·운영 효율성 평가 환경기초 시설 설치사업 분야 우수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12-28

문경 쌍용양회 공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문경] 관광문화의 발전이 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깨닫고 적극 행정에 나선 지자체가 있어 화제다.  문경시는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문경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테라로사와 관광개발을 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구)쌍용양회 민관협력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 김재현 (주)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박문수 머큐리자산운용(주) 대표, 안혜주 케이앤드케이 대표, 고락문 아이스월드 대표,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 진흥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민관협력투자를 통해 근대산업 유산인 (구)문경 쌍용양회 시멘트 공장부지 및 건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에서 문경시는 앞으로 (구)쌍용양회 부지 활용과 개발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김용덕 대표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문경시와 협약을 맺은 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 본점(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오픈하고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등을 포함해 현재 전국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테라로사 파리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파리 외곽에 커피 공장도 지어 강릉의 커피가 유럽 곳곳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용덕 대표는 “문경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구)쌍용양회 부지를 창조적으로 재활용하여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의 (구)쌍용양회 근방에는 문경새재와 진남교반 등이 있어, 주변 지역 및 시설과 연계한다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 인만큼 문경시민이 거는 기대도 상당하다”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12-28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박차

[안동] 안동시가 올해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지역관광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안동시는 지난 7월 관광 부서를 관광정책과와 관광인프라과로 조직 개편해 △특색있는 관광정책 △트렌디한 홍보마케팅 △지역특화 인프라 구축 등 3박자를 고루 갖추며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먼저 안동만의 특색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품격 사계절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겼다. 특히 겨울 ‘암산얼음축제’와 매년 탈춤축제와 함께 열리던 민속축제를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봄 축제로 분리했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은 탈춤공원과 원도심을 연결해 축제 공간을 확장, 독자적인 콘텐츠로 선보였다.국내·외 박람회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 유명 크리에이터 유튜브, 페이스북 ‘Taste Life’뿐만 아니라 KTX매거진 등을 통해 안동을 알렸다. 또 △청년 관광기업 △영크리에이터 △관광기념품 샵인샵 등을 육성하고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실행하고 △고택에서 살아보기 △고택매니저 육성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체류형 관광정책 개발에도 힘썼다. /피현진기자

2023-12-28

안동-대구시 ‘맑은 물 공급 상생방안’ 협의

[안동]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권기창 시장과 김상진·우창하·박치선·김창현 시의원은 지난 27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만나 맑은 물 공급과 관련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앞서 안동시와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2일 체결된 안동-대구 간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년간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안동-대구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만남은 그동안 협의한 내용에 대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이다.그동안 논의된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방안의 주요 내용은 △안동댐 원수 공급에 대한 상생협력금 일시금 200억 원 안동시 지급 △낙동강 수계기금 활용, 매년 상생협력금 안동시 지급 공동 대응 △대구~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 협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안동 산업단지 조성 협력 △안동 농산물 대구 판매장 운영 및 판매 촉진 △안동시 축제·포럼 개최 시 문화예술 분야 등 교류 △대구시공무원 교육 및 연수 시 안동시 시설 활용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상생협력 요구사항 공동 대응 등이다.안동시는 상생협약의 성과를 활용해 안동시민의 수도요금 대폭 감면과 함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동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낙동강 하류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상생협력 기금과 사업으로 받음으로써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2-28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ONE TEAM’ 구성 업무협약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위해 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예천군은 28일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ONE TEAM’(실무협의회) 구성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서 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는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해 신도시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특히, ONE TEAM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및 기업유치 공동 대응, 공모사업 공동 참여, 기업지원사항 발굴, 각종 인허가 지원 등 실질적인 업무추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는 ONE TEAM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에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도 지원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유치 및 주민편의시설 설치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28

문경시, 2023년 4분기 Yes문경 친절우수업소 선정

문경시는 지역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Yes문경 친절음식점’ 4곳, ‘Yes문경 친절공중위생업소’ 6곳을 선정했다.친절우수업소는 위생업소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 및 반기별로 식품 및 공중위생단체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고객맞이, 응대 서비스,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수준 등 각 업종별 친절평가 항목에 따라 현지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2023년 4분기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돈사돈(대표 양희종) △순이네꿈(대표 김한숙) △삼복이네밥상(대표 윤효선) △베트남커피문경(대표 김경혜/허선화)으로 친절도 및 위생청결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 및 친절음식점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공중위생 분야로는 친절미용업소 △초원헤어(대표 민영희) △엔헤어(대표 노미영) 친절이용업소 △신광이용소(대표 최대환) 친절숙박업소 △시티호텔(대표 임현철) △시크릿모텔(대표 이봉선) 친절목욕장업소 △성진목욕탕(대표 김용숙)으로 친절도와 영업환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표창패를 수여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 동안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식품공중위생단체장 및 영업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한친절!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절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3-12-28

안동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안동시가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8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먼저 최우수는 공무원은 수도행정과 김영모 주무관이 뽑혔다. 김 주무관은 수도 요금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는 사업장을 방문해 수도 주 용도가 목욕탕, 헬스장임에도 여러 사업체로 일반용으로 적용된 사실을 확인, 고액 체납자를 행정처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수용가에 유리한 용도로 변경하고, 납부를 독려해 체납요금을 해결했다.우수 공무원은 보육아동가족과 홍현미 주무관과 수자원정책과 김재두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홍 주무관은 경로당과 연계한 돌봄서비스로 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었다. 김 주무관은 시와 인접한 영주시 평은면과 청송군 파천면 일원에 용수 부족 문제가 계속되는 사실을 알고, 사례를 조사 후 영주시, 청송군 관련 부서와 협의해 미급수 지역에 지방 상수도 공급을 추진해 행정 경계를 초월한 물 복지를 실현했다.장려에는 관광인프라과 조광영 주무관, 회계과 권기우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 주무관은 관내 관광지에 관광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2024 열린관광지 공모사업’를 추진해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영유아들도 유교문화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 권 주무관은 관내 선하지(송전탑 사이의 전선로 아래 3m를 더한 토지) 공유재산을 전수조사 후 변상금과 사용료를 부과했다. 공유재산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선하지에 대한 적극 행정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2-28

안동시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안동시는 연초 2023년 안동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약 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해 왔다.특히,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안동시 에이스 기업 선정 및 지원사업 등 개별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육성시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시책들을 발굴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2-28